[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사업을 지난해보다 확대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에서 63% 이하까지 확대한다. 금액은 자녀 1명당 월 2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인상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부모는 신분증, 가족관계 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소득금액증명, 통장사본 등을 준비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지자체가 공동 진행한다. 자년 양육·학업 부담, 취업 준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모두 24세 이하인 청소년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양육비를 지원한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에 위치한 하늘빅스맘어린이집은 24일 충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을 찾아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 37만 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원내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학대피해아동의 의복, 생활물품, 식료품 등 지원과 학대후유증 감소를 위한 심리치료비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노미숙 하늘빅스맘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행사와 기부를 통해 원아와 부모들에게 추억과 나눔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나눔에 나눔을 더한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소중한 후원금으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길수 충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하늘빅스맘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전달한 소중한 후원금이 지역 내 소외된 학대피해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쓰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존에 추진하던 아동 관련 사업을 올해부터 강화해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부모급여 지원금액 인상 △시간제보육 확대 및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디딤씨앗통장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 확대 △결식우려 아동 급식지원 단가 인상 △팝업놀이터 신규 운영 △24시간 아동학대 대응 및 위기아동 조기 발견 등을 추진한다. 먼저 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부모급여 지원금액을 올해 대폭 인상할 방침이다. 0세(0~11개월) 아동을 가정에서 양육하는 경우 월 70만원에서 월 100만원으로, 1세(12~23개월) 아동의 경우 월 35만원에서 월 50만원으로 인상된 부모급여를 받게 된다. 또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세 아동 양육가정은 보육료 바우처 54만원과 현금 46만원을 합친 부모급여 100만원을, 1세 아동은 47만 5천원의 보육료 바우처와 2만 5천원의 현금을 합친 부모급여 50만원을 지원받는다.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부모들이 언제든지 필요할 때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19개소에 추가로 25
[충북일보] 보은군은 여성농업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2024년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를 접수한다.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 사업은 상대적으로 문화 욕구를 충족하기 어려운 농촌의 여성 농업인에게 문화적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복 바우처 카드로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4억6천550만 원을 들여 여성농업인 2천450명에게 연간 19만 원(자부담 2만 원 포함)짜리 행복 바우처 카드를 지급할 방침이다. 이 카드는 의료 분야(병원·약국), 유흥,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항은 군내 거주하는 20세 이상부터 73세까지 여성으로, 농업경작 면적이 세대원 합산 5만㎡ 미만인 농업인이거나 축산·임업·어업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이다. 희망자는 다음 달 14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김범구 군 농정팀장은 "해당 여성농업인 모두가 문화 혜택을 누리기를 바란다"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미사용 금액은 모두 반납해야 하니 카드를 계획적으로 사용해 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18일 S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는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2023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승인, 2024 사업계획안 승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참석한 대의원들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진 2부는 서만석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의 인사말, 이범석 청주시장 격려사,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식,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그동안 보육 발전에 이바지한 이범석 청주시장과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한동순, 이한국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이애숙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장, 권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정책위원장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서만석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가르치고 보살펴 주신 보육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24년도에도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청주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형 365 아동돌봄' 특성화 추진으로 아이 낳아 기르기 걱정 없는 도시 이미지 굳히기에 나섰다. 이재영 군수는 18일 브리핑룸에서 2023년 행복 온(ON)돌봄 추진 성과와 '증평형 365 아동돌봄' 사업을 발표했다. 증평군은 도시와 농촌의 형태가 공존해 생활편의와 삶의 여유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지역적 특색을 가진 지속적인 인구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평균 연령 45.3세로 충북 도내 군 단위 2번째로 젊은 도시로 돌봄이 필요한 유아기에서 초등학생까지의 아동(0세부터 11세)비율은 9.0%로 충북 도내 평균 아동비율(8.3%)보다 높다. 이에 군은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행복 온(ON)돌봄을 추진해 지난해 다양한 성과를 보였다. 군은 지난해 5월 증평군 아동돌봄 지원 조례를 제정해 행복돌봄 추진 기반을 다졌다. 또한, 지역 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 돌봄기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돌봄지도를 제작·배부하고 돌봄 정보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 '행복 온(ON)돌봄' 플랫폼을 구축했다. 군은 전국 최초 군 청사 현관에 행복돌봄나눔터 1호를 조성해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놀이 공간을 민원인들에게는 쉴 공간을 제공하고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 달 14일까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여성농업인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행복바우처카드는 연간 19만 원(보조 17만 원, 자부담 2만 원)을 지급하며 의료, 유흥,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군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73세 미만의 여성농업인이다. 가구당 농지 소유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5㏊)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 경영가구로 실제 영농에 종사해야 한다.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해야 한다. 군은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중 대상자를 확정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여성회관은 2024년 1차 단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단기 교육과정 프로그램은 주간과 야간으로 나눠 운영한다. 오는 26일까지 만 19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과목 별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과목은 △갓 구워낸 빵 △가정 헤어컷트&펌 △ 홈패션 △필라테스 △초콜릿 만들기 △샌드위치&피크닉 도시락 △맛있는 우리 집 식탁 △패밀리룩 만들기 등이다. 교육은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5개월간 12주 과정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서 한다. 희망자는 수강료(월 1만 원)와 신분증을 갖춰 군 여성회관을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재료비와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족센터장에 김미정 전 단양지역자활센터장이 취임했다. 신임 김미정 센터장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자립과 성장을 위해 지역 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조력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 대상을 단양군 가족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단양군의 다양한 가족의 행복과 성장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고 가족 서비스 전문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단양군 가족센터는 단양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위탁 운영하며 가족 친화적 문화조성과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가족 상담과 아이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다문화가정을 위해 통·번역 서비스, 한국어교육, 자녀 이중언어지원 서비스 등으로 건강한 단양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보건소는 저소득 영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육아 필수재인 기저귀와 조제분유 지원금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기저귀 지원금은 기존 월 8만원에서 9만원으로, 조제분유 지원금은 월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인상된다. 기저귀 지원금 대상자는 2세 미만의 영아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수급 가구 또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의 장애인 혹은 다자녀(2인 이상) 가구이다. 조제분유는 위 조건을 충족하는 사람 중 산모의 사망 혹은 질병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신청 가능하다. 사업 신청 기간은 대상 영아의 출생 후 만 2년이 되는 날의 전날까지이며, 영아 주소지 관할 보건소 혹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인터넷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을 통해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월 14일까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에게 여가 및 레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부터 73세 미만(1952년 ~ 2004년생)의 농업경영체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다.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경영가구에 해당돼야 한다. 시는 올해 11억 5천600만원의 예산으로 관내 6천800명의 여성농업인에게 연간 19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의 행복바우처 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는 의료(병원, 약국)분야, 유흥,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액은 모두 반납된다. 시 관계자는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이 여성농업인들에게 삶의 활력을 가져다주고,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늘릴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이 최근 원생 111명을 대상으로 '우리들의 작은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2023학년도 수료를 기념하며 각 학급에서의 활동을 모두의 앞에서 발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파란반(만 5세)의 '꿈꾸지 않으면' 수어 공연, 잎새반(만 3세)의 '커다란 무' 동극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유아들과 교사들이 다 함께 참여하며 모두가 행복한 축제의 시간이 됐다. 나무반 전지수 교사는 "아이들이 공연하며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감도 가지게 됐을 것"이라며 "모두가 건강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 나무반 이다윤 유아는 "교실에서 부를 때보다 떨렸지만 친구들과 함께 부르니 용기도 나고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