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청년고용정책 중 청년도전지원사업 지원을 위해 ㈜잡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청년들이 다시 경제활동에 도전할 수 있도록 △청년도전지원사업 홍보·구직단념 청년 참여자 발굴·모집 협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사업 연계 및 기관 홍보 △원활한 운영을 위한 제반 사항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잡스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운영 중인 민간위탁기관으로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밀착 상담,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잡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이수시 참여수당 지급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를 통한 취업 지원도 가능하다. 천미림 청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잡스가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구직 의욕 고취를 통해 고용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홍성현 ㈜잡스 대표는 "청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협조해 청년도전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졸업생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및 청년정책 연계를 지원해 사회활동 및 취·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
[충북일보] 단양군이 오는 22일까지 2025년도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며 모집인원은 전일제 16명, 시간제 6명을 포함해 총 22명이다. 전일제는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며 시간제는 오후 2시까지 근무한다. 주요 직무로는 읍·면사무소와 단양군 보건의료원의 행정 도우미 및 사무 보조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주민복지과 장애인복지팀(420-2153)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근로감독 이후에도 상습적으로 법을 위반해 사법처리된 사업장에 대한 사법처리가 이뤄졌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김경태)은 근로감독이 실시됐음에도 법 위반 신고가 계속되는 지역내 1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재감독'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재감독은 2024년 신설된 정식 감독 종류의 일환으로, 당해 신고사건 제기 사업장 중 최근 3년 이내 근로 감독이 실시된 사업장을 감독 대상으로 한다. 특히 감독 당시 위반사항에 대해 동일한 법 위반으로 신고사건이 제기된 사업장이 우선 선정됐다. 이번 12개 사업장 재감독 결과 8개 기업에서 16억여 원(122명) 임금체불이 적발되는 등 총 법 위반 29건이 적발됐다. 이가운데 상습체불 등 중요 법 위반 사업장 3개소는 즉시 사법처리 됐다. 재감독 주요 적발 사례로, A기업은 올해 3월 실시된 근로감독을 통해 근로자 135명에 대한 임금과 퇴직금 19억8천만 원의 대규모 체불 사실이 적발됐다. 청산지도를 통해 17억9천만 원을 청산하고, 1억9천만 원을 청산하지 못해 사법처리된 사실이 있음에도 임금체불이 지속되고 있다는 재직근로자 제보가 발생했다. 이에 재감독
[충북일보] 충주고용노동지청은 관할 지역 사업장 60개소에 대한 수시감독을 실시한 결과, 임금 및 퇴직금 5억 1천여만원 체불 등 287건의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17일 충주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이번 감독에서 법 위반이 적발된 57개 사업장에 대해 시정지시 조치를 내렸으며, 대부분의 업체가 체불액을 청산하고 법 위반 사항을 시정했다. 주요 위반 내용으로는 △임금·퇴직금 미지급(46건) △근로계약서 부적정 작성(44건) △취업규칙 부적정(26건) △성희롱예방교육 미실시(9건) 등이 확인됐다. 최경호 지청장은 "근로자의 생계를 위협하는 임금 체불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며 "지속적인 현장 감독을 통해 노동법 준수 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고용노동지청은 남은 기간 동안에도 사업장 대상 예방점검과 수시감독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1일 청주 S컨벤션에서 '2024 충북 여성창업자의 날'을 열었다. 충북 여성창업자의 날은 도내 여성 창업 활성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매년 열리는 정기 행사다.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충북 도내 여성 (예비)창업자 15명, 창업유관기관 담당자 9명, 충북여성리더 7명, 지자체 관계자와 창업 전문가 등 27명이 참석했다. 이날 여성창업자들은 충북여성리더, 창업유관기관 담당자·창업 전문가들과 함께 팀빌딩 프로그램, 토크콘서트, 창업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충북광역센터는 "앞으로도 충북 도내 여성 창업자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2025년도 신입직원 공채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분야는 △일반직군(기획·총무, 자금운용, 여신지도·관리, 경영지도, 검사·감독) △IT직군(IT개발·관리)이다. 일반직군은 조합을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신협 전문가 육성을 위해 지역연고자를 지역 할당 방식으로 전원 채용한다. 지역연고자는 졸업(예정)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소재지를 기준으로 한다. 각 전형은 희망 지역별로 분리해 평가하며 지역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IT직군 지원자는 필수적으로 정보처리기사, C·JAVA·SQL·RDB (Oracle/Tibero)·시스템·N/W·보안 관련 자격증 중 1개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이번 공채 서류접수는 오는 25일부터 12월 4일 오후 6시까지 채용사이트(cu.saramin.co.kr)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2월 26일 오전 10시 이후 신협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필기시험 전형은 오는 2025년 1월 4일과 5일에 나눠 진행된다. 공통 필기 과목은 인적성검사·직무능력시험·직무상식시험이며, 일반직군은 논술시험을 IT직군은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추가로 치른다. 이후 실무진 1차 면접과 임원진 2차 면
[충북일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충주수도지사는 최근 충주시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해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1:1 상담 멘토링을 제공했다. 이번 상담은 공공기관 입사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구직 과정의 고민을 해결하고 준비 과정을 안내하는 취업 멘토링 형태로 진행됐다. 공공기관 입사에 필요한 준비와 정보 제공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 목표를 명확히 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조재창 충주수도지사장은 "지역 청년들의 취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충주 시민과의 소통과 상생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가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K-water의 편리한 물 공급 서비스 홍보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주수도지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청년 구직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소통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단 '청년카페 호시절'이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2024년 전국 우수사례공모사업'에서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받았다. '청년카페 호시절'은 참여자 역량 강화, 사업단 운영, 지역연계, 사업성과 등에 대한 부문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청년카페 호시절은 3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진천지역자활센터는 2020년 1월 진천종합버스터미널 내에, 호두과자를 굽는 카페를 모토로 해 카페 문을 열었다. 올해는 7명의 청년이 열심히 자립의 꿈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청년자립도전사업단에 참여 중인 청년들에게 근로능력 향상을 위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서비스 마케팅, 창업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신성철 센터장은 "어려운 환경의 청년들이 희망을 안고 자립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에서 주최한 '2024 충주시 일자리박람회'가 최근 호암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50개 기업이 참여해 272개의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1천500여 명의 구직자들이 방문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현장 채용관에서는 30개 기업이 194명의 채용을 목표로 면접을 진행했다. 523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했으며, 이 중 139명이 최종 채용될 예정이다. 간접참여 기업 20곳의 경우 78개 채용 자리에 327건의 이력서가 접수돼 향후 별도 전형을 통해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채용 행사를 넘어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청년, 여성, 중장년, 장애인 등 각 계층별 맞춤형 취업 상담이 진행됐으며, 퍼스널 컬러진단, 취업 타로, 지문적성검사 등 특색 있는 부대행사도 구직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처음 선보인 김소원 취업전문가의 특강은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오늘! 내일(job)을 만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구직자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길 바란다"며 "앞으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5일까지 '2025년 장애인일자리(일반형)' 참여자 77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분야·인원은 전일제 42명(주 5일 40시간 근무)과 시간제 35명(주 5일 20시간 근무)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공공기관·비영리 복지시설 등에서 내년 1월부터 1년간 업무 보조 역할을 수행한다. 신청자격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다. 다만, 사업자등록증이 있거나 최근 1년 이내 일자리사업 참여 중단 조치를 받은 사람은 신청이 제한된다. 반복참여 제한 예외 대상자가 아닌 자가 2년 이상 연속해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사람도 신청할 수 없다. 사업 신청은 세종시청 누리집(sejong.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하면 된다. 관련 내용 문의는 세종시 노인장애인과(044-300-3853)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일자리센터는 7일 오후 2시 옥천군 다목적회관 5층에서 제6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구인·구직 행사에는 주식회사 가구지음, 한영기계, ㈜가람에스티, 에이스헬스케어, 가온통합재가복지센터, ㈜금성폐차, 솔빛요양원, 행복담기 등 8개 업체가 참여한다. 모집 분야는 가구제조원, 총무사무원, 제조생산직, 경리사무원, 관리직,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조리원, 생산관리직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하고 방문해 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구직자와 업체들의 구인·구직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취업성공지원과는 의왕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과 의왕시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직무 JOB 콘서트' 프로그램을 9월 23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3회차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재학생들이 희망하는 기업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최종적으로 현대로템을 포함한 민간기관 3곳과 한국철도공사 등 공공기관 3곳이 참여했다. 1, 2회차는 실시간 비대면(ZOOM) 방식으로 진행됐고, 8회에 걸쳐 각 기관의 현직자 멘토들이 기업정보와 직무 정보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조언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철도공사 사무행정 직무 멘토링과 현대로템 철도기술영업직무 멘토링이 각각 140명과 150명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현대로템의 철도기술영업 멘토는 교통대 철도전기전자전공 졸업생으로, 자신의 생생한 취업 경험을 전해 재학생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3회차 프로그램은 이달 2일 의왕캠퍼스 공학관에서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입사지원서 작성 특강, 다양한 면접 방식에 대한 교육과 모의 면접을 통해 학생들의 구직 기술 향상에 중점을 뒀다
[충북일보]질병관리청이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의가 요구된다. 충북도는 최근 제주와 전남에서 채집된 모기 중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돼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2일 밝혔다. 일본뇌염은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발열과 두통 등 대부분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뇌염으로 진행돼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환자의 30~50%는 후유증으로 뇌신경 마비, 인지 및 언어장애 등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도는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접종 시기는 생후 12개월부터 시작하며 사백신은 총 5회, 생백신은 총 2회 무료 접종하고 있다. 상시 접종이 가능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 기관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예방 수칙도 준수해야 한다.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 설치 등 모기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