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엔이티(회장 이태희)는 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형진)를 찾아 충북지역 문화소외계층 아동 지원에 써 달라며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저소득가구 아동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충북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한 여가문화를 체험할 기회가 더욱 많아 지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2022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고 매년 1천만 원씩 후원을 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청주대 총동문회 취임식 행사에서 받은 쌀 1천㎏를 기탁하기도 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교육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8일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구왕회)와 업무협약을 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촘촘하고 두꺼운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발굴하고, 공공·민간 자원과 연계한 지원체계를 강화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학교·가정·지역사회를 교육복지 안전망으로 연결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방침"이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이 평등한 교육을 받으며 잠재적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52회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노인요양시설과 지역 홀몸노인 가정을 찾아 "노인복지를 증진해 노후 행복한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시장은 이날 전의 요셉의집을 방문해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과 심신장애로 요양 중인 어르신들과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는 종사자들을 위로·격려했다. 노인요양시설인 전의 요셉의집에는 89명의 어르신들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다. 또한 홀로 살고 있는 윤경예(92) 어르신을 만나 큰절로 인사를 올렸다. 이어 윤경예 씨에게 도움이 될 만한 후원물품 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최대한 제공해 줄 것을 관할 기관인 전의면행정복지센터에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고령친화도시 세종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저소득층 암 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 소아암 지원 기준은 18세 미만(2006년생으로 생일이 지나지 않은 자)이다. 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환자가구 소득·재산기준에 적합한 건강보험 가입자라면 소아 암환자 의료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한도는 연간 최대 2천만 원(백혈병 및 조혈모세포 이식의 경우 최대 3천만 원)이다. 연도별 자격기준 적합 여부에 따라 18세가 되는 해까지 계속해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에 해당하는 성인 암환자는 모든 종류의 암에 대해 최대 3년간, 연간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암 치료와 관련해 다른 국가지원금은 중복지원 받을 수 없으며 관련 사항은 보건소 검진팀(850-34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의료비 지원 사업이 저소득층 암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에 해당하는 분들은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꼭 암 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장애인들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새로운 홈페이지 '복지다담'을 정식 오픈했다. 시 장애인 맞춤형 홈페이지 제작은 '소외 없는 건강복지' 실현을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장애인 맞춤형 통합 복지시스템 구축'의 하나로 추진됐다. 홈페이지 '복지다담'은 △장애인등록 △맞춤 복지서비스 △장애인 일자리 △장애 이해하기 △우리 동네 복지마당 △유용한 정보 메뉴로 구성했다.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장애인 복지서비스 통합검색'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일원화하고 장애 유형, 생애주기 및 관심사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한눈에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여기에 전자점자 및 음성지원(TTS) 서비스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을 도우며 수어 검색 기능을 탑재해 청각장애인들이 쉽게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발달장애인도 쉽게 읽어볼 수 있는 '읽기 쉬운 자료'를 담고 있으며 범용 디자인 서체, 고대비 등 이용자 편의를 우선으로 하는 기능을 도입해 장애인뿐만 아니라 저시력자, 고령자들도 이용하기 쉽게 제작했다. 로그인 기능 없이 누구나 원하는 복지 정보를 쉽게 확인 할 수 있으며
[충북일보] 청주시는 25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복지서비스 유기적 연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복지서비스 간 중복, 누락을 방지하고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복지서비스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신병대 부시장을 비롯해 각 분야 사업담당자, 청주대학교 김현진 교수, 청주복지재단 방혜선 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8개 분야 28개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회는 분야별 추진상황 보고, 전문가 제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분기별로 보고회를 열어 추진상황을 점검 및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신 부시장은 "부서 간 소통과 협력도 중요하지만 수행기관 간에도 충분한 정보공유와 소통이 필요하다"며 "유사 사업 수행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성해 청주시 복지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23년 청주복지재단을 통해 '청주시 유사·중복 사회보장사업의 유기적 연계방안'연구를 추진했으며, 부서 간담회 및 자문 등을 통해 8개 분야를 선정해 지난 3월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환경부와 함께 취약계층 대상 실내생활 환경개선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저소득, 장애인, 홀몸어르신, 결손, 다문화, 청년 가구 등 환경성질환 취약계층 20가구다. 시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지원을 받아 신청가구의 환경유해인자 측정·진단과 개선 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선이 시급한 가구에 대해 친환경 벽지나 바닥재 교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세종시 환경정책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시 누리집에 등록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시 환경정책과(☏044-300-4254)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황진서 환경정책과장은 "실내 환경 진단·컨설팅과 개선지원으로 환경 오염물질 노출 정도를 줄이고 환경성질환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경성질환에 노출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다음 달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사업은 질병이나 부상,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청·중장년과 아픈 가족을 돌보는 청년이 대상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기본서비스(재가 돌봄·가사 서비스) 또는 특화서비스(병원동행)를 받을 수 있다. 기본 6개월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재판정 여부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이용 가능하다. 본인부담금은 서비스 이용 및 소득수준에 따라 발생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본인 또는 대리신청자가 신분증 및 증빙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 청년이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서비스를 받게돼 돌봄 청·중장년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박찬길 청주시 복지국장과 청주시의회 이화정 의원이 16회 충북도 사회복지사 워크숍에서 충북 사회복지사협회로부터 각각 감사패와 지방자치복지상을 받았다. 박 국장은 30여 년간의 공직생활 동안, 지역사회 복지 발전과 사회복지사들의 지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사회복지사들의 위상 강화와 권익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 의원은 민·관 기관 단체 근무 경력과 다양한 현장경험을 갖춘 복지 전문가로, 지역 복지 향상과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해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방자치복지상을 받게 됐다. 박찬길 복지국장은 "사회복지사 권익 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사회복지사 권익 증진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서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밀알복지재단은 소상공인 기부 캠페인 '굿스토어'의 홍보대사로 배우 이승준을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굿스토어는 치료가 시급한 장애아동을 위해 매장 수익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밀알복지재단의 소상공인 기부 캠페인이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저소득가정 장애아동의 재활치료비, 수술비, 의료소모품비, 생계비 등으로 사용된다. 캠페인 홍보대사로 선정된 이 배우는 나눔에 관심 있는 소상공인들이 굿스토어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앞장설 예정이다. 이 배우는 "굿스토어는 동네 작은 가게들의 선한 영향력이 모여 도움이 필요한 장애아동들에게 희망과 기적을 전하는 아름다운 캠페인"이라며 "많은 소상공인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굿스토어 캠페인은 소상공인을 포함한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시 매장 이름이 새겨진 굿스토어 맞춤 현판과 도어스티커, 포스터 등을 포함한 웰컴키트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음식물 씹는 저작기능이 약화된 노인을 대상으로 국·반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영양 섭취가 어렵지만 주수발자가 없고 거동이 불편한 85세 이상 노인에게 주 1회 국과 반찬을 제공하는 신규 노인돌봄 사업이다. 군은 괴산군노인복지관과 함께 11개 읍면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해 영양결핍 예방과 고독사를 방지하고자 지역사회 내 돌봄 안전망을 구축한다. 저작기능이 약화된 노인에게 전달하는 국, 반찬은 인근 마을식당를 통해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수혜자를 사전 전수 조사해 중복 신청 대상자를 제외한 60여 가구를 시작으로 향후 110가구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양소 섭취가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지역 식당과의 연계로 한끼 식사를 제공해 마을경제 활성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괴산형 어르신 돌봄 특화사업 '평생 돌봄 똑!똑!똑!'은 군내 287개 마을에 읍면별 돌봄 매니저와 봉사자가 배치돼 대상자별 맞춤형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 서비스는 △안전주거 집 수리서비스 △퇴원환자 집중 생활안정서비스(긴급키트 지원, 퇴원 안정돌봄,
[충북일보] 충주 대영베이스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가정을 지원하고 있는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장애복지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충주지역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영베이스는 이번 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번 후원금을 마련했다. 대영베이스 최재희 대표는 "사회적 소외계층인 장애인 가정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승민 센터장은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영베이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과 가족 모두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사례관리, 가족역량강화, 여가문화지원, 장애인식개선, 보장구대여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최근 들어 충북 지역에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폭증하고 있다. 2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52주 차(지난달 22~28일) 기준 병원을 찾는 도내 외래환자 1천 명당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50.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51주 차인(지난달 15~21일) 14.3명과 비교하면 약 3.5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올해 절기 독감 유행 기준인 8.6명에 비교하면 거의 6배에 가까운 수치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독감 증가세는 어린이와 청소년에 집중됐다. 52주차 기준 어린이(7~12세)는 지난주 차 사이 독감 의심 환자가 1천 명당 38.1명에서 171.8명으로 폭증했고, 청소년(13~18세)도 32.7명에서 149.4명으로 4배 넘게 급증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도내 이비인후과와 소아과에는 독감이나 감기 증상의 환자들로 붐비고 있다. 2일 오후께 찾은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의 한 이비인후과에는 환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점심 시간이 지나자 환자들이 접수처 앞으로 줄을 서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병원은 금세 만석이 됐다. 한 환자는 "진료를 받으려면 2시간은 기다려야 한다"는 간호사의 말을 듣고 다른 병원으로 발
[충북일보] 산에 나무를 심는 조림 사업에서 묘목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꽂아두는 대나무 표시봉이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대나무 표시봉의 식별 용이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흰색 페인트가 환경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목재 자급률과 국내 목재 이용 촉진 등 산림자원순환경영을 위해 경제림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제림이란 산림을 계획적으로 육성해 이를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뜻한다. 조성 사업을 진행하는 이유는 한국은 국토의 절반 이상이 산림으로 덮여있으나, 목재 자급률은 10%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적합한 수목을 선정하고 벌채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목재를 자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묘목의 생장을 방해하는 잡초들을 제거하는 풀베기 작업이 진행되는데 대나무 표시봉은 예초 작업자들이 묘목의 위치를 파악하는 등 경제림 손실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충북에는 조림사업을 통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약 2천890㏊ 규모에 대나무 표시봉을 설치했다. 1㏊에는 평균 3천 개의 대나무 표시봉이 사용된다. 이를 환산하면 도내에는 표시봉이 800여만 개가 설치된 셈이다.
[충북일보]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충북 경제계에 여파를 미치고 있다. 지난 1년 사이 10%가량 오른 환율은 원자재를 수입해 가공·납품하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건설업계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 지난해 원달러 환율은 '상저하고'의 형태를 보인다. 2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을 통해 확인한 지난해 1월 첫 매매기준일 2일 원달러 환율은 1천289.40원 이었다. 각 분기별 평균 환율을 살펴보면 2024년 △1분기 1천328.45원 △2분기 1천370.91원 △3분기 1천359.38원 △4분기 1천396.84원이다.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환율은 1천470원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2023년 마지막 거래일 환율인 1천289.40원과 비교하면 14% 가량 오른 셈이다. 주로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 등 대외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았으나 지난해 연말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 이후 상승폭 확대를 끌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 통상적으로 단기적 환율 상승은 원화 환산 수익 증가 즉, 환차익을 통해 수출기업에게는 '호재'가 된다. 그러나 고환율 현상이 장기화될 경우 부품이나 원자재를 수입해 완제품을 수출하는 중소기업이나 수출 자재를 활
[충북일보] "제 경영 철학은 단 하나입니다. 생명을 구하는 것." 김세나(41) 메디아크 대표는 단호하면서도 분명하게 메디아크가 나아가는 바이오 연구와 개발의 목적을 이야기했다. 메디아크의 시작은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이 계기가 됐다. 코로나19 초기 백신 공급이 원활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바라보며 김 대표는 연구한 바이오 소재 기술을 통해 백신 전달체 개발에 나섰다. 다음 팬더믹이 올 때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음으로 창업을 했다고 한다. 메디아크 CEO를 맡고 있는 김 대표는 "서울대 박사과정 동안 항암제 개발을 연구해왔다. 일반적인 항암제가 아니라 환자에게 세포 독성이 전혀 없어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항암제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있어 이를 메인으로 백신과 항암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아크가 개발하고 있는 항암제 기술은 전이암과 재발암이 안생기는 기술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김 대표는 "원발암만 제거하고 난 환자들은 5년 후, 10년 후 재발암이 생길 것에 대한 걱정이 많으시다"라며 "전이암도 그렇고 원발암 부분을 제거하고 난뒤 해당 부분을 환자의 면역을 증강시킴으로써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