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최명현 이사장이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노후 시설 정비사업을 위한 행정안전부 국가지방협력 특별교부세 10억3천만원 확보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일 김창규 제천시장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최 이사장은 한방엑스포공원 노후 시…
[충북일보] 보은군청 비서실에서 25년 동안 근무하며 군의 얼굴로 활동했던 임정숙(57·사무 6급) 주무관이 지난 7일 퇴임했다. 임 주무관은 38년간 군에서 근무하며 대부분을 부군수 전담 비서로 일했다. 그가 재임 기간 보필한 부군수만 24명이다. 과묵한 성격이지만,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민원인…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김한슬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물자원순환연구단 변지혜 박사 공동 연구팀이 전자 폐기물에서 귀금속을 회수해 단일 원자 촉매를 제작하고 이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광촉매 수처리 반응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5일 충북대에 따르면 광촉매는 기존의…
[충북일보] 제천시에 2025년의 시작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한 제1호 고액기부자가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충북도민회 중앙회 배대환 상임고문이다. 배 상임고문은 지난 4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5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의 발전을 희망하는 모두가 제천시에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
[충북일보]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소속 홍학기 경위가 저혈당 쇼크로 정신을 잃은 화물차 운전자를 구한 일이 뒤늦게 알려지며 지역사회에 훈기를 더하고 있다. 4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홍 경위는 지난 1월 16일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제천방향 118㎞ 지점을 순찰하던 중 갓길과 2차로를 걸…
[충북일보] 보은군청의 한 공무원이 소아암 환자를 위해 오래 기른 머리카락을 잘라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곽재동 주무관(35·시설 7급)은 1년 3개월간 기른 머리카락을 3일 대한민국 사회공헌재단에 전달했다. 그의 모발은 항암치료로 인한 탈모 때문에 고통받는 어린이들…
[충북일보] 증평군 인삼씨름단(감독 연승철·코치 서수일) 이완수 선수가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생애 두 번째 장사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이완수가 소백장사(72㎏ 이하)에…
[충북일보] 황현구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2급)이 퇴임했다. 충북도는 지난달 31일 도청에서 퇴임식을 열고 1년 8개월 동안 도정을 위해 힘쓴 황 정무특보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황 특보는 2023년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도정 정무라인을 이끌어왔다. 온화한 리더십으로 도민과 의회, 시민단…
[충북일보] 단양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선수단 창단식을 열었다. 창단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군의회 의장, 대한육상연맹 김동주 부회장, 충청북도체육회 윤현우 회장 등 관내 육상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식 출범한 단양군청 육상선수단은 감독 1명…
[충북일보] 청주 흥덕고등학교 김현우 교사가 13일 서울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2024년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교사 개인 부문)을 받았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공모전은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활용 수업 실천 및 학…
[충북일보] 심보성 음성군테니스협회장이 지난 8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도 KSTF(한국시니어테니스연맹) 연말 랭킹 시상식에서 60세부 금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심 회장은 지난해 4월 제5회 제천의림지배를 시작으로 1년 동안 19개 전국시니어테니스대회에 출전해 최종 2천150…
[충북일보] 이재영(사진) 증평군수가 '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을 받았다.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UN부패방지의날 기념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렴인 대상은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행정·사회문화 확립을 통해 국가와 정치발전에 기여한 정치인·공직자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8일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증평군에 따르면 찌릉 보툼랑세이(Chring Botumrangsay) 주한 캄보디아 대사는 이날 오후 상경한 이 군수에게 감사패를 직접 전달했다. 이와 함께 양국 간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도 진행됐…
[충북일보] 단양군은 2025년부터 출생아 가정을 위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출생 축하 아기 주민등록증을 제작·발급한다. 이 사업은 기존에 제공되던 아기 사진 액자의 효율성과 만족도가 낮다는 평가를 반영해 새롭게 추진되는 정책으로 단순한 기념을 넘어 출생아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담…
[충북일보] 보은경찰서는 읍내지구대 박두영 경감과 여성청소년계 오동수 경위를 '보은 경찰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보은경찰서는 경찰관, 행정관, 주무관 등 모든 직원을 격려하는 한편 정감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수상자를 선정했다. 박 경감은 삼승파출소에 근…
[충북일보] 청주시가 이달 말까지 옛 청주병원 건물을 철거하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현재 진행중인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작업을 오는 25일까지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7월 이전까지 매장유산 정밀발굴 조사와 신청사 건립사업 시공사 선정 등을 추진키로 했다. 청주시의회에서 요구하던 의회동 위치 변경은 시의원들의 동의를 받아 기존 설계대로 공사할 예정이다. 당초 시의원들은 의회동이 신청사 본청이 될 건물의 뒤편에 자리잡고 있어 이를 좀 더 남측으로 이동·건립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시는 행정적 절차의 어려움을 들어 시의원들을 설득하고 원안대로 건물을 짓기로 했다. 다만 시청 본청 건물과 시의회 건물을 연결하는 다리를 만든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 공사가 7월부터 추진되면 시는 오는 2028년까지 신청사 건립사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래 오랜 염원이었던 통합 청주시청사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신청사는 상당구 상당로 155(북문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