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준기(56) 신임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장이 2일 취임했다. 김 지사장은 충북 청원 출신으로 1992년 농어촌공사에 입사해 본사 투자사업처 투자관리부장, 경북지역본부 달성지사장, 충북지역본부 음성지사장, 옥천영동지사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공사 입사 후 대학원에…
[충북일보] 영운119안전센터장에 김지원 소방령이 지난 1일 부임했다. 지난 1993년 소방에 입문한 김 센터장은 증평소방서 예방안전과 팀장, 충북소방본부 대응총괄과 구급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그는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활동과 행정업무를 원활히 수행하는 등 리더십 발휘에…
[충북일보] 한종우(56·사진) 14대 청주동부소방서장이 2일 취임했다. 한 신임 서장은 청석고와 충북대를 졸업하고 지난 1993년 6월 소방장 특채로 소방에 입문했다. 이후 △제천소방서장 △증평소방서장 △충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그는 탁월한 현장 지휘…
[충북일보] 홍영기 청주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 교수가 (사)대한스포츠재활사협회 초대 회장에 선출됐다. 2일 청주대학교에 따르면 대한스포츠재활사협회는 최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전국 스포츠재활 관련 대학교수, 산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에 홍영기 교수를 선출했…
[충북일보] 이장환(56) 신임 농협청주시지부장이 2일 취임했다. 이 신임 지부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세광고와 충남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농협에 입사해 영동군지부를 시작으로 증평군지부 팀장, 율량동지점장, 진천군지부장을 역임했다. 이 지부장은 "2025년은 우순풍조(雨順風…
[충북일보] 변인순 보은 부군수(38대)와 이제승 옥천 부군수(35대)가 2일 취임했다. 변 부군수는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간부 공무원들과 새해 인사만 나눈 뒤 곧바로 업무에 들어갔다. 군은 제주항공 참사 애도 기간 임을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했고, 변 부군수는 직원들에게 이메일로 취임 인사를…
[충북일보] 제천시가 2일 시청 5층 청풍호실에서 2025년 을사년 시무식에 이어 제35대 최승환(54) 부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최 부시장은 "김창규 시장님과 1천200여 명 동료 공직자와 함께 안으로는 기본이 튼튼한 시정,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을 다져갈 것"이라며 "밖으로는 지역사회 및 시민과…
엄재웅 서장 - 단양소방서, 제6대 엄재웅 서장 취임 취임식 대신 현장 지도 방문으로 업무 시작 사진 단양소방서 제6대 엄재웅(51) 신임 서장이 2일 취임했다. 이날 신임 엄 서장은 취임식 없이 지역 내 중점 관리 대상인 소노…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에 신임 지부장으로 박정호(54) 지부장이 부임했다. 1월 1일자로 부임한 박 지부장은 청주 출생으로 청석고와 청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95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증평지점에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충북영업본부와 각 일선 영업점에서 30년 동안 근무하며 쌓…
[충북일보] 충북도는 최복수 전 강원도 행정부지사를 4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임용했다고 1일 밝혔다. 경자청장은 개방형 직위(1급 상당)로 경제자유구역 혁신 생태계 조성, 바이오밸리와 에어로폴리스 개발 및 분양, 국내외 투자 유치 등을 총괄한다. 충북 단양 출신인 최 청장은 한양대 행…
[충북일보] 진천군은 1일 임보열(사진) 36대 부군수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 신임 부군수는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기간을 고려해 충혼탑 참배로 취임행사를 대신했다. 3일부터 읍·면 방문을 시작한다. 이어 간부공무원들과 간담회, 현안회의, 관계기관 방문 등을 통해 지역…
[충북일보] 김영준(53) 신임 보은소방서장이 1일 자로 취임했다. 옥천 출신인 김 서장은 1994년 소방 공무원을 시작해 충북 소방본부 기획감사관, 국민안전처 소방정책국, 소방청 대변인실 등에서 일했다. 2021년 소방정으로 승진한 뒤 영동소방서장, 충북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옥천소방서장을 지…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제19대 지사장으로 전승민(52) 지사장이 1일 취임했다. 전 지사장은 충주 출신으로 충주고와 충북대 농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농어촌공사 입사 이래 본사 기반사업처, 대단위간척처, 충북지역본부, 보은지사 등 다양한 근무지에서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
[충북일보] 충주시는 30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심영자 신임 충주시자원봉사센터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심 센터장은 다양한 봉사활동 경력을 바탕으로 충주시 자원봉사 활성화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심 센터장은 극동정보대 초빙교수를 역임했으며, 한국미용장협의회 충청지역회 회장, 대…
[충북일보] 김예종 신임 영동 청년회의소 회장이 지난 27일 취임했다. 영동 청년회의소는 이날 영동 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군내 기관·사회단체장과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2주년 기념식과 함께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16년 영동 청년회의소에 발을 들…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고령 운전자가 대형교통사고를 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반납제도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반납률은 1.6% 수준으로 기록됐다.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나머지 99명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충북 전역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한 지 벌써 5년이 됐지만 반납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가 지난 2021년부터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나섰지만 2022년도에 1.9%가 최고기록이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도 1.6%로 오히려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충북지역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타 지자체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부산광역시가 3.5%, 서울 2.9%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인 대전의 2.5%보다의 절반 정도다. 그렇다보니 충북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당연하게도 늘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유치전에 충북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도는 센터 유치에 성공하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지난 2월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는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국내·해외 클라우드, 통신, AI 기업 등과 접촉하고 있다. 센터 구축 사업에는 기업이 단독 또는 이들 기업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마친 뒤 참여 기업과 협의해 사업 계획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센터 건립 부지도 확정한다. 청주와 충주 등 도내에서 전력 공급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어 정부가 오는 5월 공모에 들어가면 지침에 따라 계획서를 최종 작성해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충북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터 수요가 가장 큰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국토 중앙에 위치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