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금 3·동 1개 메달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세종시 소속 신의현 선수는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2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았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금메달 3,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먼저 지난 11일 열린 바이애슬론 종목…
[충북일보] 괴산경찰서 증평지구대 소속 서수상 경감이 헌혈 200회를 달성하며 대한적십자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3일 꾸준한 헌혈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확산에 기여한 서 경감에게 헌혈 명예 대장을 수여했다. 서 경감은 의무경찰로 군복무를 하면서 헌혈…
[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이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을 넘어 만학도의 꿈을 응원하는 특별한 장학 사업을 시작해 화제다. 중원농협은 최근 동량면에 거주하는 도윤옥(66) 조합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도씨는 건국대학교 충주캠퍼스 다문화 한국어 교육학과에 만학도 전형으로 합격해 오는 26…
[충북일보]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은 복지관 이용자 170여 명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맛있는 나눔, 행복 愛 밥상' 행사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복지관에 따르면 지난 14일 열린 이번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복지관에서 주관하고, 옥천 목련라이…
[충북일보] 제천시 의림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3일 올해 의림지동 첫 출산가정을 방문해 생명 탄생을 축하하고 출산 육아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저출산 대책으로 마련한 특화사업으로 양육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목욕용품, 체온계, 아기 낮잠 이불 3종으로 구성된 용품…
[충북일보] 한국택견협회 문대식(63) 총재가 충청북도가 주관한 '자랑스러운 모범도민'에 선정돼 13일 도지사 표창을 조길형 시장으로부터 전수했다. 문 총재는 지난해 폴란드 그단스크에 한국택견협회의 첫 해외 전수관을 개관하며 전통 무예 택견의 세계화에 앞장섰다. 또한 '송암배 전국 택견대…
[충북일보] 가치 프리마켓(최미정 대표)은 지난 1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500만 원을 보은군민장학회 이사장인 최재형 군수에게 맡겼다. 이 장학금은 이번 겨울 보은읍 보청천 일원에서 37일간 운영한 눈썰매장 매점의 수익금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최 대표와 안보미·김지혜…
[충북일보] 이기백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방사선학과 교수가 지난 11일 백석문화대학교 글로벌외식관에서 열린 2025년도 대한방사선(학)과 교수협의회 동계 연수회·정기총회에서 '교수협의회장상'을 받았다. 방사선학과 학과장 및 의료보건학과(외국인 주간 전공심화과정) 학과장을 맡고 있는…
[충북일보] 단양고등학교 육상부 김주현 학생이 최근 열린 2025 제주MBC국제평화마라톤대회 고등부 10㎞ 부문에서 32분 21초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김군은 지난해 열린 제54회 대통령기 전국통일구간마라톤대회 4구간 2위, 제5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 본과 4학년 강지영 학생이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만점 340점 중 307점(90.3점/100점 환산 기준)으로 전국 수석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강지영 학생은 "국시에서 수석이라는 과분한 결과를 얻은 것은 학생들에게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쏟아주신 교수님들과 즐거…
[충북일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장유진(국제스포츠학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하프파이프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12일 세종캠퍼스에 따르면 장유진은 지난 8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결선에서 85점을 기록하며 이번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충북일보] 충주 중앙탑고등학교는 최근 교장실에서 서충주제일교회가 기탁한 제일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서는 조유상 담임목사가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충주제일교회는 2023년 중앙탑고등학교 개교 때부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조유…
[충북일보] 청주시는 최근 청주를 소재로 한 인스타그램 릴스(짧은 영상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개그맨 최재원 씨(38)를 10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최씨는 앞으로 2년 간 시 영상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등 청주를 대·내외에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개그맨이자 온라인콘텐츠…
[충북일보] 제천시 청전동 ㈜삼성알앤아이 원근상 대표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평소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관심이 많았던 원 대표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
[충북일보] 박정규교수추모행사추진위원회가 오는 3월 개교하는 단재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도서 기증을 약속했다. 민경명 위원장 등 추진위는 6일 오후 충북도교육청에서 윤건영 교육감과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추진위는 지난해 9월 지병으로 작고한 박정규 교수 추모를 위해…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고령 운전자가 대형교통사고를 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반납제도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반납률은 1.6% 수준으로 기록됐다.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나머지 99명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충북 전역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한 지 벌써 5년이 됐지만 반납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가 지난 2021년부터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나섰지만 2022년도에 1.9%가 최고기록이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도 1.6%로 오히려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충북지역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타 지자체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부산광역시가 3.5%, 서울 2.9%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인 대전의 2.5%보다의 절반 정도다. 그렇다보니 충북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당연하게도 늘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유치전에 충북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도는 센터 유치에 성공하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지난 2월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는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국내·해외 클라우드, 통신, AI 기업 등과 접촉하고 있다. 센터 구축 사업에는 기업이 단독 또는 이들 기업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마친 뒤 참여 기업과 협의해 사업 계획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센터 건립 부지도 확정한다. 청주와 충주 등 도내에서 전력 공급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어 정부가 오는 5월 공모에 들어가면 지침에 따라 계획서를 최종 작성해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충북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터 수요가 가장 큰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국토 중앙에 위치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