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상당보건소 곽영은 주무관이 19일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열린 '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곽 주무관은 대상자에게 전화·문자·우편을 통한 국가 암 검진 수검 독려, 생활터 별 찾아가는 캠페인 실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시민…
[충북일보]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 10∼15일 전북 순창에서 열린 '2025년도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에서 개인단식 준우승과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음성군청 황보은은 개인단식 4강에서 김우식(서울시청)을 꺾고 결승에 올라 배이수(이천시청)와의 경기에서 3대4로 패하…
[충북일보] 제천소방서 함한식(51) 남성의용소방대장이 19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004년 의용소방대원으로 첫발을 내디딘 함 대장은 지난 20년간 화재 예방, 구조·구급 지원, 재난·대응 활동에 힘써 왔다. 특히 재난…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을 선정하는 '2025년 충주시민대상' 수상자를 19일 발표했다. 시는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교육·체육, 산업·경제, 농림·축산, 사회·봉사·윤리, 특별부문 등 5개 분야에서 총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교육·체육 부문에서는 장민호(57) 전…
[충북일보] 단양군 어상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난 17일 솔선수범해 모은 성금 125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2025년 1분기 정기회의에서 협의체 활성화를 논의하던 중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먼저 모범을 보이자는 취지에서 자체적으로 조성됐다. 협의체는 앞…
[충북일보] 충주시 전역에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으로도 활동 중인 금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홀로 계신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소고기죽과 계란 등 95만원 상당의 간편식을 전달했다. 같은 날, 탄금대포럼 봉사…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 임예진 선수가 2025 서울마라톤대회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2연패를 달성했다. 동아일보와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숭례문과 서울숲을 거쳐 잠실종합운동장으로…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 소속 권민호 소방장이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위험을 무릅쓴 공로로 14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17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국민추천포상은 정부가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희생한 숨은 공로자들을 국민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친…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이 2월에 출생한 가정을 대상으로 축하금을 전달하는 '아기 탄생 축하 행복 복(福)주머니 전달 사업'을 최근 진행했다. 이 사업은 지역 기업체와 기관·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것으로 매포읍은 2월 출생신고를 한 4가정에 각각 단양사랑상품권 110만원씩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음성 무극초등학교(교장 김기향, 지도교사 박성호)가 지난 10~14일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 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학교 이보윤(여·6년) 학생은 여초 -48㎏급에 출전해 3위로 입상하며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보윤은 "오…
[충북일보] 제천시청 김창순 건설과장이 지난 14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제14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국민추천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 과장은 공직 입문 후 지금까지 32년간 제천 '정진야간학교'의 교장이자 교사로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야학 운영을 통한 '무상교육 기…
[충북일보] 충주시에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봉사활동이 곳곳에서 펼쳐지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지정 충주직업전문학교는 17일 성내충인동의 첫 출산가정을 방문해 출산축하금 30만원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성내충인동은 주요 상권의 변화로 지난해 출생신고가 단…
[충북일보] 세종시 전의초등학교 김민준 학생이 제55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16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유망한 씨름 선수 111개팀(초등부 ~ 대학부), 1천8명이 참가했다. 김민준은 용사급(60kg이하)에 출전해 뛰어난 기량과 포기하지 않…
[충북일보] 황인학 재경 보은군민 회장이 충북도의 '자랑스러운 모범도민'으로 뽑혔다. 군에 따르면 재경 향우회와 군의 관계를 소통과 협력을 통해 강화함으로써 지역과 충북을 빛낸 황 회장에게 도지사를 대신해 최재형 군수가 표창장을 전수했다.그는 지난 2022년부터 재경 보은군민 회장을 맡아 군…
[충북일보] 괴산군 문광면에서 숲골농원을 운영하는 최혜진(여·61) 대표가 '대한민국 한식명인'으로 선정됐다. 최 대표는 김치 제조 부문에서 괴산군 첫 명인으로 인정받으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 김치 제조 기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 대표는 지난 11일 ㈔한국발효장류진흥협…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고령 운전자가 대형교통사고를 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반납제도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반납률은 1.6% 수준으로 기록됐다.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나머지 99명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충북 전역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한 지 벌써 5년이 됐지만 반납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가 지난 2021년부터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나섰지만 2022년도에 1.9%가 최고기록이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도 1.6%로 오히려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충북지역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타 지자체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부산광역시가 3.5%, 서울 2.9%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인 대전의 2.5%보다의 절반 정도다. 그렇다보니 충북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당연하게도 늘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유치전에 충북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도는 센터 유치에 성공하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지난 2월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는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국내·해외 클라우드, 통신, AI 기업 등과 접촉하고 있다. 센터 구축 사업에는 기업이 단독 또는 이들 기업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마친 뒤 참여 기업과 협의해 사업 계획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센터 건립 부지도 확정한다. 청주와 충주 등 도내에서 전력 공급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어 정부가 오는 5월 공모에 들어가면 지침에 따라 계획서를 최종 작성해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충북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터 수요가 가장 큰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국토 중앙에 위치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