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고품질 재활용품 수거 활성화를 위해 '자원순환 이응가게'를 3곳으로 확대·운영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범운영한 도담동 싱싱장터을 비롯해 소담동 싱싱장터, 조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도 자원순환 이응가게를 운영한다. 1호점인 도담동 이응가게는 3월부터 1…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가 오는 19일까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센터는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기술 습득과 정착을 위한 이번 교육에 연수생(신규농업인) 3명, 선도농가 3명 총 3팀, 6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은 신규농업인이 관심 있는…
[충북일보] 이순열 세종시의희 의원(도담·어진동, 더불어민주당·사진)이 지방자치의 발전과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제도를 확립하기 위해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5일 제9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명과 관련한…
[충북일보] 홍나영 세종시의회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사진)이 5일 "세종시만의 독자적인 싱크탱크인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설립의 골든타임은 바로 지금"이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이날 97회 임시회 1차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몇 년 사이 우리 시만의 독자적인 연구원 설립에 대…
[충북일보] 세종시가 4일 시청 여민실에서 3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를 열어 적극적으로 민원행정을 실천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시민들로부터 받은 편지를 소개하며 "우리시 공무원이 산단 내 농지에 대해서도 농업직불금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 법률을 만들어서라도 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세종갑지역위원회와 대전동구지역위원회가 4일 지역협력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세종갑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각 지역구 시의원, 구의원 등이 참석해 지역 교류 사업 추진 및 정책 강화에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월 전국정당…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4일 산울초·중학교와 세종캠퍼스고등학교 학생들의 등굣길 통학로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산울초·중학교는 6-3생활권 첫 초·중통합학교이고, 세종캠퍼스고등학교는 올해 신설, 개교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직원…
[충북일보] 세종시가 농협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150억 원 규모의 지역 소상공인 금융 지원에 나선다. 시는 4일 시청에서 농협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세종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푸른세종 특별보증 금융지원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과 홍순옥 농협은행 세종본부장, 김효…
[충북일보]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이 동아일보 계열의 종합편성채널인 채널A 주최 '제1회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제정된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은 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국회·지방의회에서 탁월한 의정 역할을 펼치고 있는 의원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는 주최…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입상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세종시 학생선수단은 피겨에서 은메달, 스노보드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수상자는 △문채영(은메달, 다정고 3학년) △…
[충북일보] 세종시가 '세종 등곡리동제(똥수간태우기, 낙화내리기, 탑제)'를 시 무형유산으로 지정하고, 보유단체로 '㈔세종등곡리동제보존회'를 인정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세종 등곡리동제는 세종시 부강면 등곡리에서 음력 정월 열나흗날 새해를 맞이하는 마을 사람 모두가 마을의 재액 소멸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공개경쟁을 통해 지방공무원 29명을 신규 선발한다. 시교육청은 4일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시교육청 누리집(https://www.sje.go.kr)에 공고했다. 직렬별 선발 인원은 △교육행정 23명 △전산 4명 △사서 1명 △시설(건축) 1명으…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에서 "일제가 빼앗고자 했던 우리의 정신이 담긴 한글과 한글문화를 세종에서 더욱 꽃피우겠다"고 다짐했다. 최민호 시장과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한 광복회원, 보훈 단체장 등 300여 명은 지난 1일 시청 여민실에서 3·1절 기념행사를 열어…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이 의료진 부족으로 이달부터 소아전문 응급실 운영을 제한한다. 3일 세종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응급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7명 가운데 4명이 잇따라 사직함에 따라 소아전문 응급실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오후 10시부터 다음 달 오전 10시까지는…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 내 관광명소를 순회하는 '세종시티투어 버스'의 운행을 이달들어 재개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올해 운행하는 세종시티투어 버스는 1층 리무진 버스와 2층 다목적 관광안내 버스 등 2대다. 1층 리무진 버스는 안정감 있는 이동을 원하는 관광객을 위해 편안한 좌석…
[충북일보] 청주시가 이달 말까지 옛 청주병원 건물을 철거하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현재 진행중인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작업을 오는 25일까지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7월 이전까지 매장유산 정밀발굴 조사와 신청사 건립사업 시공사 선정 등을 추진키로 했다. 청주시의회에서 요구하던 의회동 위치 변경은 시의원들의 동의를 받아 기존 설계대로 공사할 예정이다. 당초 시의원들은 의회동이 신청사 본청이 될 건물의 뒤편에 자리잡고 있어 이를 좀 더 남측으로 이동·건립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시는 행정적 절차의 어려움을 들어 시의원들을 설득하고 원안대로 건물을 짓기로 했다. 다만 시청 본청 건물과 시의회 건물을 연결하는 다리를 만든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 공사가 7월부터 추진되면 시는 오는 2028년까지 신청사 건립사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래 오랜 염원이었던 통합 청주시청사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신청사는 상당구 상당로 155(북문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