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추석을 맞아 최근 지역 내 15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4년 추석 맞이 정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은 인절미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준비된 떡고물에 흑임자가루와 콩가루를 묻혀 맛있는 떡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통매듭공예-핸드폰 고리 만들기'를 진행해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경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명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내가 만든 떡을 가족들에게 나눠 줄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문규 관장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구치소는 추석을 맞아 수용자들을 위한 기부품이 이어졌다고 18일 밝혔다. 충주구치소 교정협의회 불교분과에서 콩백설기 550개, 기독교분과에서 바나나 1천100개와 귤 600개, 관음봉사단에서 컵라면 600개를 기증했다. 교정협의회도 송편 540팩, 컵라면, 과자 등을 전달했다. 김승 소장은 "수용자들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수용자들의 심성 순화와 건강한 사회 복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최근 주택2기분 및 토지분 재산세(약 5만6천900건, 102억여원)를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발송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7월과 9월에 부과되는데, 재산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7월에 한꺼번에 부과·징수할 수 있다. 납부기간은 오는 30일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제천시청 세정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납부, 전국 금융기관 창구 및 현금 입·출금기(CD/ATM)를 통한 납부가 가능하다. 또 위택스 및 인터넷 지로사이트,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및 가상계좌, ARS(국번없이 142211), 고지서의 결제용 QR코드 촬영 등으로 납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9월 30일 이후에 납부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하게 되므로 기한 내에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종배(충주·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추석연휴 첫날(14일),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 충주소방서 등 관공서와 운송회사 등을 방문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충주소방서 119 상황실, 충주경찰서 112 상황실, 귀성객들로 붐비는 충주역과 충주공용버스터미널 등을 방문해 일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현안 업무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의원은 "명절 연휴에도 각종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비상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 덕분에 우리 모두가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 장병과 병의원 의료진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생과 헌신으로 일하며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고 전했다. 한편, 이 의원은 이날 충주경찰서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 추석명절 망향제에 참석해 고향과 가족을 그리워하는 탈북민을 위로하고 "북한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족센터는 최근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부와 아동식사 지원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지원으로 제천시 거주 결식우려 아동들의 맞춤형 식사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해 추진됐으며, 주 2회 저염식, 영양가 있는 반찬과 신선식품으로 각 가정에 17주간 배달될 예정이다. 이현주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받지 못하는 위기 아동이 영양가 있고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원석 센터장은 "이번 식사지원을 통해 정기적으로 균형잡힌 식사를 제공해 아동의 식습관이 개선되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가족센터 온가족보듬사업은 취약·위기가족이 가진 복합적 문제해결 및 욕구 해소를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진행함에 따라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30명을 선정해 도시락을 지원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충주 홈수거서비스 본사로부터 1천500만원 상당의 의류 물품을 후원받았다. 후원된 의류 물품은 저소득 가정에 전달되며, 10월 복지관 내 바자회 행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바자회 수익금은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정재 대표는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원이 되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광훈 관장은 "이번 기부가 많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전달받은 물품은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연수동 주공2단지아파트 및 문화동 건강복지타운 내 복지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로식당 무료급식, 재가결식 어르신 도시락 지원, 푸드마켓, 푸드뱅크, 소담하우스, 아이플랜상담센터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지방 통계청 충주사무소는 최근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후원금 40만 원을 기탁했다. 충주사무소는 매년 명절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후원금을 복지관에 전달해 왔으며, 이번 후원금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한 관장은 "매년 지속적인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통계청 임직원들의 따뜻한 정성이 지역 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최근 추석을 맞아 지역에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들과 함께하는 명절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에 이주한 고려인 동포들이 고국에서의 명절 분위기를 느끼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를 더욱 공고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고려인 동포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 명절 음식 나눔과 제천시에 이주한 고려인 동포 1,2호 출산가정을 축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이 직접 참석해 추석 명절을 맞은 동포들을 격려했고, 고려인 동포 출산가정에서 새로 태어난 아기들에 대한 진심 어린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 감동을 더했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고려인 동포들이 고국에서의 추석 명절을 제천시에서 함께 보낼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재외동포청에서도 고려인 동포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고려인 동포 여러분들이 제천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행사가 고려인 동포들이 지역에 잘 적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
[충북일보] 제천시 남현동 직능단체협의회는 최근 남현동에 이주 정착한 고려인 동포 폴레이 씨의 셋째아 출산소식을 듣고, 3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과 세 자녀들의 추석빔을 선물했다. 김남순 남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렵게 결정해서 제천으로 이주해 온 폴레이 씨에게 기쁜 소식이 들려와 너무 기쁘고, 요즘 아기 보기가 쉽지 않은데 오랜만에 예쁜 아기를 봐서 너무 반가웠다"며 "제천시에 계속 정착해 함께하는 이웃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남현동 직능단체협의회는 고공 물가 시대에 아기를 키우는 고려인 동포인에게 향후 6개월간 매월 3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직접 사서 전달해 이웃사랑을 전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문화동의 저소득층 가구를 돕기 위해 최근 각계각층에서 현금과 물품 기탁이 이어졌다. 서남교회총여신도회가 100만원, 통장협의회 50만원, 거암건설 30만원, 전정우 법무사가 20만원을 기탁했다. 문화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라면과 과일 각 12상자, 송석호와 대화조경은 각각 백미 10㎏ 10포, 충주농협은 4㎏ 10포를 전했다. 기탁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에서 각계각층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위문 활동이 이어졌다. 교현2동 통장협의회는 추석맞이 이웃사랑 성금 124만원을 전달했다. 교현2동 향기누리봉사회는 홀몸노인 31가구를 위해 회원들이 직접 만든 송편 및 물김치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대화를 나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주사무소는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교현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저소득 가구 1가구를 방문해 직원들이 모금한 위문금 및 위문품 전했다. 남선화 교현2동장은 "각 기관 및 단체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나눔활동을 해주셔서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것 같다"며 "교현2동 주민들을 대신해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충주남산로타리클럽, 예성로타리클럽의 협력으로, 관내 초·중·고등학생 25명에게 침구세트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산로타리클럽은 2020년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키다리아저씨 프로젝트'를 운영해 왔으며, 매년 교육복지사들과 협력해 학생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예성로타리클럽과 함께 기금을 조성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된 환경을 위한 '꿈꾸는 공간' 사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정훈 교육장은 "로타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주는 로타리클럽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로타리클럽 관계자는 "지역의 소중한 학생들이 행복한 꿈을 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성중학교 학생자치회는 최근 상방리, 중방리, 하방리, 북하리 등 단성면 4개 경로당에서 세대공감 마음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송편을 나누며 세대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행사는 학생자치회의 주도로 자발성과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학생들은 4팀으로 나눠 각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송편을 나누며 공경과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의 소중함을 느끼고, 어르신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누며 신뢰의 교육공동체를 형성했다. 행사는 학생 자치회의 봉사활동과 연계 진행돼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학생자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봉사와 나눔의 문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은 최근 한전MCS㈜ 단양지점과 지역사회 노인복지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발굴 및 지원, 인·물적 자원 연계, 지역주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강춘 지점장은 "단양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인·물적 자원을 지원할 기회가 됐으며,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의 편익을 증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은하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해 지역 어르신들께 더욱 질 높은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최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심의에 만장일치로 통과하며 천혜의 지질명소가 힐링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국내 13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군은 한반도 지체구조 연구 최적지로, 13억 년 시간 차이가 나는 지층과 카르스트 지형 등 국제 수준의 지질 유산을 다수 보유했다. 군은 도담삼봉, 고수동굴, 다리안 계곡, 만천하 경관 등 총 43개의 지질명소가 있다. 도담삼봉은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단양 국가지질공원 및 문화관광 안내소에서 지질공원에 관련한 정보와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곳에서는 유람선과 보트, 황포돛배 그리고 2개의 지오트레일(삼봉길, 석문길)을 통한 탐방이 가능하다. 고수동굴에는 종유석, 석순, 돌기둥, 유석 등 자연이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낸 다양하고 경이로운 동굴생성물이 있다. 소백산국립공원 입구에 있는 다리안 계곡에서는 약 13억 년의 시간적 간격이 있는 채로 맞닿은 단층을 볼 수 있다. 또 계곡이 있는 다리안 관광지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캠핑장 등 놀이시설이 구축돼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단양의 대표 관광지인 만천하스카이워크 꼭대기에는 단양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