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문화원(원장 배금일)은 25일 군민회관에서 문화회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가졌다.이날 정기총회에서 오경세 전 문화원장이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문화원발전에 공로가 많은 오창영 청원군의원, 이응세 감사, 이학응ㆍ임헌익ㆍ최차순 운영위원이 공로패를 각각 수상했다.또한, 가야금병창교실 지도로 국악인 신경애씨가 감사패를, 효행심이 돈독한 문화가족 자녀에게 시상하는 두리장학금은 한림대학교 간호학과 오서윤 양과 청주대학교 경제통상학부 노재신 양이 각각 수상했다.배금일 청원문화원장은 "우리 군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지역의 향토문화 창달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전통과 역사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문화생활을 통해 인정이 넘치는 품격있는 대한민국 행복 1번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순철기자
지도자의 덕목대한민국에 진정한 지도자는 있는가. 이같은 물음에 선뜻 누구를 답하기는 쉽지 않다.정치, 경제, 사회, 종교계 등을 막론하고 진정 국민이 신뢰하고 존경하는 지도자는 없다해도 과언이 아니다.현재 한국의 정치권은 세종시 수정론으로 들끓고있고, 좁게 청주-청원 지역은 통합문제로 이해가 갈려 치열하다.여와 야가 나뉘고, 또 친이-친박이 패를 갈라 싸운다. '여기서 밀리면 끝장'이라는 식으로 전혀 양보할 눈치가 아니다. 당과 당파를 위한 지도자는 있지만 국민을 위한 지도자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찾기 어렵다. 그것이 우리의 현실이다.청주·청원 통합문제도 그렇다. 통합이라는 대의에는 모두 찬성하면서도 실제로는 통합에 따른 이해득실 계산에 분주하다.지역의 정치권은 물론이고 찬반으로 나눠 싸우는 시민사회단체, 통합시 불이익을 우려하는 공무원, 지역의 입김이 무서운 청원군의원 등 모두 한통속이다.결국 이러한 혼란의 정국을 이끌 지도자는 어디에도 없다.명상록의 '4대 덕목'로마제국을 통치한 현군(賢君)이자 학자였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그가 쓴 '명상록'에서 지도자가 갖춰야 할 덕목으로 지혜(wisdom), 정의감(justice), 강인성(fortitude), 절
대청호 보전 우수마을에 영동군 심천면 고당 3리 마을이 선정됐다.(사)대청호보전운동본부는 26일 대전대학교 혜화문화관 블랙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고당3리 마을등에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또 보은네트워크 배영도 전 대표와 금산네트워크 한연환 전 간사등에게도 수질보전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해 감사패를 시상할 계획이다.대청호보전운동본부는 지난해 도농교류사업을 통한 직거래와 농촌봉사활동, 각종 수질개선과 관련된 실천활동과 정책제안 사업을 전개했다.또 도시와 농촌이 함께 어울려 서로 돕고 살아갈 수 있도록 유역공동체의 기틀을 마련하기위해 대청호 상류지역 환경농민단체와의 교류도 증진시켰고 대청호 상류지역에서의 자발적인 하천조사 및 감시활동을 벌여왔다./ 홍순철기자
이종윤 청원군수 권한대행(부군수)이 지난 주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40년의 공직생활을 접는 것. 이 대행은 내달 3일 퇴임식을 예정하고 있다.24일 이 대행을 만나 명퇴까지의 복잡했던 심경을 들었다.이 대행은 "명예퇴직과 관련해 오랜 기간동안 고민을 해왔었다"며 "청주·청원 통합문제가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의 퇴직신청은 통합을 반대하고, 또한 군수출마에 대한 욕심으로 비쳐질 수 있어 조심스러웠다"고 그간의 과정을 밝혔다.이 대행은 "그러나 어차피 올 연말이면 정년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해야 하고 무언가 새로운 것에 도전해야 한다는 마음이 컸다"며 "통합문제와 관계없이 미련없이 명예퇴직을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이 대행은 공직기간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 과정을 들었다. 이 대행이 당시 충북도 생명산업추진단에서 첨복단지 유치 업무를 총괄했던 것. "원없이 일했고 또한 원없이 공부했던 시기였다"며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힘이 솟는다"고 말했다.이 대행이 당분간은 모든 것을 잊고 산행등에 충실하겠다고 밝혔지만 지역여론은 이 대행을 차기 군수후보 1순위로 보고 있다.변수는 청주·청원 통합문제. 통합이 결국 무산돼 청원군수를 선출하는 경우
자치단체나 기관이 아닌 주민들이 주축이 돼 3·1절 기념행사를 여는 마을이 있다. 청원군 옥산면 덕촌리 마을이 바로 그 곳이다.독립운동가 정순만 선생(1873~1928)이 태어난 곳이기도 한 이 마을의 주민들은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긍지속에 해마다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지난 1972년 시작된 기념행사는 지금까지 38년간 이어지고 있다. 청년회, 교회, 신협 등으로 주관 주체들은 바뀌었지만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열렸다.1996년부터는 '덕촌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정근래·이하 덕사모)이 결성돼 행사를 이끌고 있다.마을 주민 200여 명이 함께 하는 행사는 먼저 마을 뒷산인 응봉산 정상에서 만세삼창을 한 후 마을 광장에서 기념식을 갖고 간단한 체육행사도 함께 가져 주민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진다.정근래 덕사모 회장은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특히 우리 지역 출신인 정순만 옹의 애국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해마다 3·1절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며 "이 행사를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새기고 주민들이 하나로 단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독립운동가 정순만 선생은 1896년 3월 이상재(李商在)· 이승만(李承晩)· 윤치호(尹致昊)선생 등과 함
>청원군은 2011년도 농림예산 확보를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24일 청원군청 회의실에서 이종윤 청원군수 권한대행, 농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고 농정, 축산, 산림, 농촌진흥, 농업기반 등 5개 분야를 심의했다.이번에 심의한 사업은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지난 달 120일까지 청원군 지역내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등이 내수읍을 비롯한 14개 읍ㆍ면과 농정과 등 농업관련 부서 등을 통해 신청 접수한 2011년도 농림사업이다.그동안 4개 기능별 분과위원회별로 1차 심의를 거쳤으며 친환경기반구축사업 등 42개 사업에서 올해 예산보다 193% 증액된 572억원을 2011년도 농림사업 예산을 신청키로 원안 가결했다.2011년 사업별 내역을 보면 ·농업식량작물구조 개선사업 분야는 창업농업경영인육성사업, 미곡종합처리장건조저장시설,고품질쌀브랜드육성사업,미생물제병해충방제사업 등 13건·축산구조개선사업 분야는 조사료생산기반시설확충, 축산분뇨처리시설·임업산촌구조개선사업 분야는 조림사업, 숲가꾸기사업, 임산물가공지원, 산림바이오매스 등 13건·농촌지도기술개발사업 분야는 농작물병해충방제지원, 신기술보급사업·건설분야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전원마을조성사
청원·청주상생발전위원회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민의에 역행한 청원군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하라고 주장했다.상생발전위는 23일 성명을 내고 "청원군의회는 끝내 지역여론과 주민들의 뜻에 귀를 닫고 철저히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관계만을 따져 통합을 부결시켰다"며 "청원군의회는 대의기능을 상실했고 청원군민과 지역민을 배반했다"고 지적했다.상생위는 "청원군의원들의 통합 반대 결정은 청원군민 65% 이상과 한나라당과 민주당 충북도당이 찬성하는 정책이었다는 점에서 명분이 없다"며 "도당들은 청원군민을 배반하고 80만 지역민의 여망을 무참히 짓밟고 소속당도 무시한 청원군의원들을 이번 지방선거 공천에서 배제해야한다"고 강조했다.상생위는 이어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지역공당으로서 지역민에게 책임있는 정치적 행보를 해야한다"며 "향후 정당의 행보에 따라 그간 통합에 대한 진정성을 가늠하게 될 것이며 오는 지방선거의 중요한 심판의 잣대가 될 것"이라고 촉구했다./ 홍순철기자
충북도의회의 '찬성' 의결로 다시 힘을 얻은 청주·청원 통합 문제와 관련해 통합특별법안의 국회통과가 가능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월 임시국회를 넘길 경우 지방선거등과 맞물려 4월 국회에서의 처리는 더욱 어려운 상황을 맞을 수 때문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22일 전체회의에서 경남 마산·창원·진해시 통합법안만 의결하고 경기 성남·광주·하남시 통합법안은 처리하지 않은 채 보류시켰다.정부가 창원권과 성남권 통합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통합 및 지원 특례법안'을 제출했지만 국회 행안위가 법안 심의에서 '통합 창원시'만을 떼어낸 새 법안(경남 창원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으로 바꿔 통과시킨 것이다.행안위는 성남·광주·하남시 통합안은 해당 지방의회에서 날치기로 졸속처리돼 보류시켰고 청주·청원 통합안은 이날 심의된 특례법안에 삽입한다는 계획이었지만 결국 '창원시 설치법'으로 정해져 청주·청원 통합에 대한 문구는 삽입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이같은 결과로 청원군의회는 반대했지만 충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가 찬성하고 청원주민의 여론조사 결과 60%가 넘는 이유등으로 계류중인 법안에 청주·청원 통합 문구를 삽입처리하려던 행안부의 계획은 사실상 어려워졌다.통
청원생명쌀이 TV홈쇼핑 판매로 전국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청원군은 23일 농수산TV 홈쇼핑에서 국민가수 태진아가 판매도우미로 출연한 가운데 청원생명쌀을 판매했다.이번 특판 행사에서 청원생명쌀은 제초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왕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하고 전량 1등품 이상만 산물벼로 수매해 초저온 냉각사이로에 보관, 언제나 햅쌀 맛을 느끼는 특등급만 소비자들한테 공급한다는 점을 집중 홍보해서 청원생명쌀 20㎏기준 1만포를 판매해 5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다.이날 태진아 출연 특판 행사는 청원생명쌀에 찹쌀현미 500g을 덤으로 주고 자동응답전화(ARS)로 주문하면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판매 인기를 끌었다.군 관계자는 "이번 홈쇼핑판매로 수도권 대도시에서 매출을 최대한 올리고 청원생명쌀이 고품질 브랜드 쌀이라는 것을 소비자들에게 확실히 인식시켜 줌으로써 판매 촉진과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크게 높여 주는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청원군은 지난 2003년부터 태진아를 출연시킨 TV CF로 청원생명쌀의 인지도를 높여 왔으며 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 선정하는 고품질 브랜드쌀(일명 Love-米)로
[충북일보] 충북지역 단체장들이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의 결과를 예의주시하며 비상상황 대응태세에 나섰다.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날 예정된 언론사 인터뷰를 취소하고 간부회의를 열 계획이다. 윤 대통령의 탄핵 선고 결과에 따라 발생하는 돌발상황과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해서다. 다만 오후 일정은 그대로 소화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오후 3시 도내 한화그룹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열고 장기화된 경제불황 문제와 경기침체 상황을 겪고 있는 대기업의 고충을 청취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나온 후 김영환 지사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 계획"이라며 "회의를 마친 뒤 오후 일정은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도 윤 대통령 탄핵 선고 이후 오후 1시에 비상대책회의를 열기로 했다. 비상대책회의는 윤 교육감 주재로 도교육청 204호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윤 교육감은 이날 계획된 일정 중 일부를 취소하고 집무실에서 탄핵 선고 결과를 지켜본다. 당초 윤 교육감은 이날 오전 11시 충북스포츠센터를 찾아 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기 참가선수단 격려할 예정이었다. 오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