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극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국제로타리 3750지구와 손잡고 '외국인가족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국제로타리 3750지구 글로벌보조금 프로젝트(GG2126239)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극동대는 음성군다문화센터와 함께 지역 거주 중도입국자녀 및 다문화자녀들에게 '외국인가족 한국어 및 영어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정치·언론의 핵심 기관을 견학하고 정치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여 외국인 가족들의 장래 희망의 폭을 넓혀줬다. 한편 국제로타리 3750지구는 118년의 역사를 지닌 봉사단체로 전국에서 3천7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경찰서는 20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은행 음성금융센터 B직원은 지난 8일 오후 1시23분께 창구를 방문한 피해자 C씨가 특별한 이유없이 1천200만 원을 인출하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보이스피싱으로 의심,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보이스피싱임이 확인됐다. 이 서장은 "금융기관과의 협력으로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보이스피싱 근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21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2월 2차 정례의원간담회를 했다. 박노학 부군수와 집행부 해당 국장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4+1 신성장산업 육성체계 수립 보고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증축사업 공유재산 취득안 △음성군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및 비용부담 조례안 등 5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해성 의장은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담은 정책대안을 군정 전반에 반영해 '2030 음성시'승격의 현실화를 위한 업무를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의회는 353회 임시회를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8일 간의 일정으로 본회의장에서 열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은 25일부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포켓볼, 테마초등요리, 바이올린, 드럼, 세계놀이여행, 초등한국사, 드론축구, 댄스스쿨, 창의미술교육, 네일아트, 뉴스포츠, 파워포인트, 농구 등 모두 13개다. 청소년 진로탐색의 기회 제공과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동물행동교정 자격증' 강좌도 10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신청은 25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다. 다만 자격증 과정에 필요한 자격증비는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043-830-3800~1)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특색있는 답례품 꾸준히 발굴, 기부 편의 높이겠다. 괴산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가 제도 시행 48일 만인 지난 17일 1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에는 괴산이 고향인 김영환 충북지사와 경기호 재청괴산군민회장, 신동진 재경괴산남·여중고총동문회장 등 출향인사와 조석호 석호네닭발 대표 등이 동참했다. 특히 신동진 재경괴산남·여중고총동문회장과 경기호 재청괴산군민회장은 고향사랑기부 챌린지로 기부를 독려하고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군은 답례품으로 괴산장터 쿠폰 외에 괴산사랑상품권(카드)과 벌초대행 서비스 이용권을 추가로 선정해 다음 달 1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제도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괴산군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꾸준히 발굴하고, 기부 편의도 더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이나 희망하는 지자체에 기부금을 내는 제도다.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자치단체(고향 등)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받는다. 10만 원까지는 전액을, 10만 원 초과금액은 16.5%를 공제한다. 답례품은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
[충북일보] 음성군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폐차 지원 차량은 2009년 8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펌프트럭) 외에 2003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와 굴착기가 추가됐다. 다만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연속해 음성군에 등록한 차량이어야 한다. 또 4등급 차량의 경우 출고 당시 매연저감장치 부착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차종, 연식에 따라 중량이 3.5t 미만이면 5등급 차량은 최대 300만 원, 4등급 차량은 최대 800만 원이 지급된다. 중량이 3.5t이상이면 배기량에 따라 5등급 차량은 최대 3천만 원, 4등급 차량은 최대 7천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중 5등급은 3천만 원, 4등급은 7천800만 원, 지게차·굴착기는 무게에 따라 최대 1억2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매연저감장치 미개발 및 장착 불가 차량은 기본 지원의 상한액 범위 내에서 5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하고, 신청서는 군청 환경과(043-871-3795) 또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읍·면 순방(칠성면).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4 정부예산 추진상황 보고회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71회 충주시 임시회 폐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1일 오전 10시 여성회관에서 진행되는 '자원봉사릴레이 발대식' 참여 △송기섭 진천군수 = 21일 오후 3시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진천군장학회 정기이사회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30분에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03회 옥천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제29회 직장 단체 친선 윷놀이대회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지방하천 정비사업 착수 보고회에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 오후 5시30분 단양교육지원청에서 열리는 단양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5시 화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제천시장애인체육회 2023 정기대의원 총회 참석.
[충북일보] (재)음성군장학회는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 증서를 수여했다.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은 '명문학교 육성사업'의 하나로 지역 고교 육성을 위해 졸업생에게 등록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특별지원자(기초, 한부모, 다자녀, 다문화 학생 중) 전형을 신설해 기존 성적우수자 21명 외 특별지원자 6명을 추가 선발해 27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금은 학기당 300만 원씩 최대 8학기 동안 차등 지원한다. 조병옥 이사장(음성군수)은 "지역민들의 뜻을 모은 장학금을 받고 학교를 다니게 된 만큼 앞으로 학업에 더욱더 정진해 음성군의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에는 다음 달 개학을 앞둔 충북혁신도시 동성고를 포함, 4개의 인문계 고교와 충북반도체 마이스터고교 등 5개 학교가 있다. 군은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과 명문고 특별장학금, 장학생 환류 등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명문학교를 육성해 나가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지역 대표축제인 음성품바축제, 음성명작페스티벌, 설성문화제 개최 일정이 잡혔다. 군은 최근 축제추진위원회를 열어 지역 3대 축제 일정을 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6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음성품바축제는 5월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음성읍 설성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지역 농산물 축제인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은 9월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다. 4년 만에 열리는 42회 설성문화제는 10월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진행된다. 군과 축제추진위는 지난해 9월에 연 음성품바축제를 예전처럼 5월 진행하고, 10월에 열렸던 음성명작페스티벌은 농산물 출하 시기에 맞춰 추석 전으로 시기를 앞당겼다. 큰 일교차에 따른 축제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기명 축제추진위원장은 "군민과 관광객에게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를 선보이고 차별화한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품바축제는 지난해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려 21만여 명이 다녀가 168억원 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8년 연속 충북 최우수 축제로 선정돼 3천500
[충북일보] 충북일보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충북일보는 지난 2003년 2월 창간 이래 지역사회의 이익을 대변하고 지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며 건전한 여론 형성에 앞장서 온 대표 지역신문입니다. 항상 균형잡힌 시각으로 보도에 힘써주신 연경환 대표이사님을 비롯해 현장에서 불철주야 취재에 임하고 계신 기자 여러분께도 응원의 인사를 전합니다. 우리 지역의 소소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전해주고 군민의 알 권리 충족과 권익을 대변하며 지역공동체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군민의 눈과 귀가 되어 현장의 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고 혁신과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과 미래비전을 제시해 주실 것을 기대해 봅니다.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