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맹동면 혁신도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소생활권 중심의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하는 보건기관이다. 최근 복부 비만율 증가와 권장 신체활동 수행률이 감소함에 따라 그동안 축소 운영했던 프로그램 및 교육을 정상적으로 시행한다. 주민들의 건강수요에 발맞춰 △생애주기별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임산부·어린이 프로그램 △만성질환예방관리 프로그램 △건강 측정과 운동 지도 △임산부 관리, 금연클리닉 △주민 건강조직 구성 및 운영 역할 등을 수행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1회 지방세심의위원회를 열었다. 군은 이날 변호사·세무사·감정평가사 등 지방세 전문가 민간위원 7명과 군 행정복지국장 등 공무원 3명을 포함한 지방세심의위원을 위촉했다. 지방세심의위원은 지방세 부과·징수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방세 과세 전 적부심사, 지방세 이의신청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임기는 2년이다. 이어 지방세 유공납세자 개인 12명과 법인 12개 업체를 선정했다. 군은 납세자의 날에 유공납세자에 인증패와 현판을 수여하기로 했다. '법인정기세무조사' 대상 법인 63곳도 선정했다. 최근 5년간 부동산 취득가액 3억 원 이상 취득법인 중 업종, 규모 등을 고려해 신고내용이 적절한지를 검증할 필요가 있는 법인으로 선정했다. 군은 다음 달부터 취득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세목의 정확한 신고 여부와 재산세, 주민세 세목의 부과 누락 등 지방세 전반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인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4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2023년 11차 정기 이사회를 열었다. 송인헌 괴산군수와 김종성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신임이사 위촉, 인사말씀,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이사 강종배 ㈜오복디자인 대표, 김상현 장애인복지관장, 김충식 괴산한우타운 대표와 함께 이사로 선임된 17명에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괴산군 장애인체육회 기본현황, 2023 세입·세출 및 사업 추진계획 등 4건과 안건사항으로 감사 선임, 이사회비 규정 제정을 원안 가결했다. 송 군수는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저마다의 꿈을 실현하고, 풍요로운 여가를 선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청천면 부성2리(이장 조창식) 새터 주민들이 지난 25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50여만 원을 청천면에 전달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업무회의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대전 코레일테크, 국가철도공단 방문.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 유기농업연구소에서 열리는 유기농업인연합회 정기총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월간 업무보고회 및 코로나19 일일상황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7일 오전 10시 30분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진천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7일 오전 8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정부예산 확보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풀뿌리 경제위원회 위촉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4시 영동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2월 충북 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양한 교육복지와 장학사업으로 품격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군에 따르면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초·중·고·특수·대안학교 무상급식 △학교급식 품질향상 지원 △학교 숲 조성 △신나는 AI 교실 운영 △상상대로 음성 인재지원 사업(음성군장학회)을 추진한다. 지역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1인당 20만 원씩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 650여 명에게 지급할 군비는 1억3천만 원이다. 초·중·고·특수·대안학교 무상급식 식품비 예산으로 학생 8천50명의 군 부담액 18억2천여만 원을 지원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 학교급식 품질 향상을 위해 군비 1억5천여만 원을 들여 유·초·중·고·특수·대안학교 43개교 학생 8천868명에게 지역에서 생산한 유기농·무농약 쌀을 정부 양곡 고시가로 저렴하게 지원한다. 교육청에 군비 6억5천만 원을 지원해 33개교 학생 6천503명에게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축산물로 균형 잡힌 영양 식단을 공급한다. 맹동초와의 협의로 학교 숲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학습·여가와 휴식 공간도 제공한다. 초등학생 718명(4학년 40학급), 중학생 654명(1학년 33학급)을 대상으로 '신나는 A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챌린지'에 동참했다. 조 군수는 지난 24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통해 전 세계인들의 화합과 우리나라 전통 고유 음악인 국악의 대중화가 실현되길 기대한다"며 "최초의 국악 세계엑스포가 난계 박연의 탄생지인 충북 영동군에서 의미 있게 출발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지역을 넘어 단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송인헌 괴산군수와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 강희진 음성예총 회장을 지목했다. 이번 챌린지는 우리나라 3대 악성인 난계 박연의 탄생지이자 국악의 고장 영동군에 세계국악엑스포를 유치하자는 취지로 도내 자치단체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이영정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이 28일 37여년 간 몸담았던 정든 교육계를 떠난다. 이 교육장은 23일 열린 퇴임식에서 직원들과 함께 그동안의 교직생활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그는 충북대학교 사범대를 졸업하고 동 교육대학원에서 미술교육, 중부대 대학원에서 교육행정경영학을 전공했다. 1986년 3월 경기도 안성여고에서 교직생활을 시작으로 제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충북교육문화원 예술기획 및 문화기획부장, 충북예술고 교장을 지냈다. 지난해 3월에는 음성교육장으로 부임 '미래를 여는 다올찬 음성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하고 내실있는 특색사업을 추진했다. 대금고 통학로 개선, WEE센터 증축 및 보수, 음성교육도서관 교육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 친화적인 공간으로 꾸몄다. 다문화 학생들의 학교 적응과 지역 다문화 인적 자원 활용 및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교육 협력체제도 강화했다. 이 교육장은"여러 교직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정년 퇴직을 하게돼 감회가 새롭다"며 "퇴직 후에는 세상의 아름다운 이야기와 마음에 담아뒀던 것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23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옴부즈퍼슨을 위촉하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군은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1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과 옴부즈퍼슨 위촉을 축하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추진위는 반주현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의원, 아동관련 공무원,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돼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기본방향과 전략 사항에 대해 심의한다. 아동권리 침해 구제 등을 위해 장경덕 변호사(법무법인 한비), 이형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 윤대현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등 3명을 옴부즈퍼슨으로 위촉했다. 위촉식에 이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아동, 보호자, 아동관계자 1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공유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과 정책적 시사점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말 유니세프 매뉴얼에 따라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 6개 분야에 대한 온·오프라인 설문을 진행했다. 군은 설문결과를 이달 말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이어 4월 아동과 군민이 참여하는 원탁토론회를 거쳐
[충북일보] 농협괴산군지부(지부장 김창기)와 지역 농·축협 임직원들이 지난 22일 군 지부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극복을 위한 구호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