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 소수면 한살림축산식품(대표 김종희)이 10일 소수면 각 마을 노인회장과 회원 30여 명을 구내식당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최근 경기도 성남에서 발생한 정자교 인도 붕괴사고와 관련, 군내 유사 교량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괴산읍 사호정교를 비롯해 정자교와 유사한 캔틸레버형 군관리 교량 4곳이다. 군은 교량 주변 침하·균열 등 위해요소 발생 여부와 시설물 파손에 따른 낙하 위험 유무 등 안전 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소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일 면내 저소득층 노인가구 10곳에 투척형액상소화기, 가스누설경보기, 단독형 연기감지기 3종 세트를 지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다음달 12일까지 볍씨소독과 적기 못자리 설치 중점지도에 나섰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정부보급종은 전량 미소독 상태로 공급돼 키다리병·벼잎선충 등 종자로 감염되는 병해충에 대비해야 한다. 자가 채종한 종자는 충실한 종자 선별을 위해 소금물가리기로 뜨는 볍씨를 제거한 후 깨끗한 물로 헹궈 사용해야 한다. 종자소독 효과를 높이기 위해 균일한 온도유지가 가능한 볍씨발아기를 이용해 온탕소독과 약제혼용침지소독 등을 실시한다. 볍씨소독 시기는 저온 등에 의한 못자리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못자리 설치 10일 전 쯤에 해야 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보온관리를 철저히 해야 건전한 묘를 기를 수 있다"며 "볍씨 수분·온도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반주현 괴산부군수가 10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반 부군수는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강한 추진력과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지역발전에 힘을 보태왔다. 취임 직후 11개 읍·면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요 현안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행정에 힘을 쏟았다.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장을 찾아 추진 상황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중앙부처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반 부군수는 "괴산에서 근무를 세 번이나 할 정도로 인연이 깊다"며 "송인헌 군수님을 도와 민선8기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실현과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92년 음성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반 부군수는 충북도 유기농산과장,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사무총장 등 농업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농업 전문가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이달부터 '주말 토요장터'를 개장한다. 주말 토요장터는 노인들이 직접 재배하거나 채취한 제철 산나물과 농특산물을 매주 토요일 전통시장 내 직거래 장터공간에서 판매한다. 올갱이, 나물, 버섯, 잡곡, 제철 과일 등 괴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만을 착한가격으로 팔아 소비자들이 농특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다. 주말 토요장터는 이달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매주 토요일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와 연계한 방문코스에서 운영해 소비자들이 정감있는 시골정취를 느낄 수 있다. 괴산전통시장, 청천전통시장은 시장별 오일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별도의 토요장터를 운영한다. 목도전통시장은 휴가철을 이용해 2개월 내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주말 토요장터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을 찾는 소비자와 관광객들이 주말 전통시장을 찾아 작고 소소한 시골의 옛 정취와 시골 인심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봄을 맞아 생활체육공원과 실내체육관 등 5곳에 대해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군은 지난달 야외운동기구 정비와 체육시설 안전 점검을 마치고 이어 오는 14일까지 배수로와 시설 주변 대청소를 진행한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체육시설을 찾는 이용자가 많아짐에 따라 주민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과 봄장마에 대비하고자 배수로 낙엽 및 쓰레기 등을 청소한다. 군은 현재 실내체육관 5곳, 종합운동장 및 체육공원 7곳, 그라운드골프장 3곳, 전천후게이트볼장 11곳 외에 궁도장·물놀이장 등 모두 32곳의 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하고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2023년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정기 세무조사는 이달부터 음성군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선정된 65개 법인을 대상으로 서면조사 위주로 진행한다. 군은 취득세 등 신고 세목의 정확한 신고 납부와 과세물건 누락 여부, 감면 부동산의 적정사용 여부 등을 조사해 지방세 탈루·누락 사항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법인 정기 세무조사 이외에 상속, 지목변경, 과점주주, 취득세 신고 누락사항 등 지방세 취약 분야에 대해서도 특별 세무조사를 강화한다. 군은 세무조사 대상법인이 희망하는 시기에 세무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세무조사 일정 기업선택제'를 운영한다. 또 궁금한 사항을 언제든지 해소할 수 있도록 세무조사 상담 창구 운영과 기업이 꼭 알아야 할 지방세 길라잡이 책자도 배부한다. 군 관계자는 "탈루·은닉세원 발굴과 납세지 착오 신고 등 납세 안내 위주의 조사로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과 숨은 세원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90개 법인의 정기 세무조사와 과점주주, 종업원분 주민세 등 지방세 취약분야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를 벌여 13억 4천100만 원을 추징했다. 음성 /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달 19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해 지원 혜택을 확대한다. 모집 대상은 군내에서 영업 중인 외식업소와 기타 개인 서비스 업소다. 법인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등은 지정에서 제외된다. 심사기준은 △착한가격 메뉴 비중 △가격 수준·안정 노력 △이용 만족도 △위생·청결 △공공성 등이다. 현지실사 평가와 지정 여부 심사 후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한다. 현재 음성군에는 착한가격업소가 20개소이다. 군은 올해 지원 대상 업소 수를 늘리고 맞춤형 물품 지원 및 시설개선, SNS 이벤트 추진, 음성군 유튜브를 통한 업종 소개 등 지원 혜택을 확대·강화할 계획이다. 희망 업소는 음성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신분증을 지참해 일자리경제과(043-871-3613)를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2시 괴산읍 서부리 일원에서 열리는 괴산아이사랑꿈터 준공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2023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 협약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9시 단양읍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단양군 주민자치위원 워크숍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1일 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장애인체육회 임원 위촉장 수여식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23년 미용협회 위생교육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30분에 노인회관에서 열리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2시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열리는 안전 점검의 날 행사에 참석.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