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2024년 군정도약을 위한 군정철학과 방향을 담은 신년화두로 '집사척도(集思拓道)'를 선정했다. 집사척도는 '괴산군민의 생각을 모아 새 길을 개척해 나가자'는 뜻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거쳐 선정했다. 공직자와 군민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모아 '자연특별시 괴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괴산군을 발전시키겠다는 군정철학을 담았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2024년 갑진년은 민선 8기 비전이 본격적으로 실현하는 시기"라며 "지역 발전을 견인할 분야별 전략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청천면이 '2023년 지방세 징수업무 우수 읍·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불정면은 우수상을, 감물면, 칠성면, 연풍면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군은 지난 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체납액 징수활동 등 4개 분야, 9개 지표를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업무 우수 읍·면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정기분 지방세 납기내 징수율, 체납액 징수율 개선 노력, 자체 계획수립 여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청천면이 최우수로 선정됐다. 군은 세수 감소에 따른 세입 확보 방안과 소액 체납자의 납부를 독려해 올해 지방세 징수율 98.3%, 이월체납액 5억8천여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강력한 체납처분을 벌여 부동산 약 117건과 급여, 예금, 신용카드 매출채권 약 655건을 압류해 약 7억 원을 징수했다. 군 관계자는 "향후 읍면과 연계해 이월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이 공감하는 세무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리는 고교생 글로벌인재육성 성과보고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4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괴산군민장학회 장학기금 기탁식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3시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년 연말 시상식'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2시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리는 '2023 공유재산 활용 우수 지자체 시상식'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뱃들공원 재정비 기본계획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7일 오후 7시 진천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는 진천군 체육상 시상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7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민선6기 공약 추진현황 및 미래비전 보고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6시 소노문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리는 2023년 단양군 체육인의 밤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이달 말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 지난 2020년 1월 국내 첫 확진자 발생이 후 1천441일 만이다. 다만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현행 단계인 '경계'를 유지한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내년 1월 1일부터 운영이 종료되지만 △먹는치료제 대상군 △60세 이상인 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요양시설 입소자는 일반 의료기관에서 무료 PCR검사를 할 수 있다. 이들을 제외한 자는 PCR 또는 RAT(신속항원검사) 검사가 가능하지만 검사 비용은 전액 본인 부담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에 따른 군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적극 활용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생극면 신양리 일대를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로 조성했다. . 군은 지난 4월 생극면 신양리 일대를 옥외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 고시하고 지난 8월 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해 간판을 제작했다. 이어 신양리 일대 49개 업소의 기존 광고물을 철거한 후 아름다운 디자인의 LED 간판으로 교체했다. 이 과정에서 군은 지역 만의 특색있는 경관을 조성하고자 디자이너, 공무원, 주민협의체가 꾸준히 소통하며 디자인을 기획했다.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선진지 견학과 사업 및 주민설명회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신양리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조성사업은 충북도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2억4천만 원이 투입됐다. 군 관계자는 "점포 특색을 반영한 디자인과 규격에 맞는 창문형 광고물로 교체해 도시환경이 한층 밝아졌다"며 "아름다운 옥외광고물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6일 올해 베스트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군은 올해 도시가치 상승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분야별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경제성장, 정주여건 개선, 지역발전 등 중부권 핵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탄탄한 행정력을 앞세워 이뤄냈다. 군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성과는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충북 1위'다. 이어 △민선7기 이후 투자유치 10조 원 돌파 △고용지표 3개 부문 석권 △기초지자체 유일!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분 전국 1위 △4+1 신성장산업 재편, 신산업 주도권 선점 △시 승격의 디딤돌, 인구유입을 위한 주거기반 확충이 주요 성과로 뽑혔다. 또 △한빛복지관 개관 및 청년대로 개소 △생활밀착형 체육인프라 5곳 준공·개장 △농촌활력사업 본격화 10개사업, 1천117억 원 투자 △품바축제, 충북유일! 문체부 '2024~2025년.문화관광축제 지정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주 인프라 구축과 투자에 박차를 가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충에 노력을 기울여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을 다졌다"며 "새해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31일 오후 10시 설성각(음성군민대종)에서 '제야의 타종' 행사를 연다. 군은 다사다난했던 계묘(癸卯)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푸른 용의 해인 갑진(甲辰)년 새해를 맞아 군민 안녕과 군정 발전을 기원하고자 제야의 타종 행사를 진행한다. 제야의 타종 행사가 열리는 것은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된 지 4년 만이다. 이날 행사는 문화예술공연, 새해 소원 쓰기, 타종식, 먹거리 나누기 등 음성예총 주관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밤 12시 정각에는 군내 각계각층 주민들이 모여 '대한민국의 중심 상상대로 음성 건설'을 기원하고, 모두가 더불어 잘 살고 행복을 누리는 염원을 담아 제야의 타종 행사를 연다. 군 관계자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은 행사가 끝난 후에도 가족, 연인, 지인들과 함께 누구든지 새해 소망을 담아 타종할 수 있도록 내년 1월 2일까지 군민 대종을 개방하기로 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장애인복지관은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지난 22일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를 열었다. '행복이 내리는 겨울'이라는 주제로 장애인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노래와 댄스, 태권도, 난타 등을 뽐냈다. 여성장애인평생교육사업, 여가문화사업, 민화교실, 문화예술미술교실, 디지털교육사업, 찾아가는 문화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완성된 작품을 전시했다. 문화예술미술교실은 발달장애인 10명이 '소풍 그리고 시'라는 주제로 일상을 소풍처럼 표현해 사진과 작품에 담았다. 김상현 관장은 "연말연시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장애인 욕구를 반영해 사회통합 환경 조성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13년 7월 개관한 괴산군 장애인복지관은 지역 장애인들에게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춘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했다. 군은 지난 22일 음성생활체육공원과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준공식을 했다. 음성생활체육공원은 축구장(3면)과 그라운드골프장, 게이트볼장, 부대시설 등을 갖췄다. 이 사업에는 도비 83억 원, 군비 86억 원 등 212억 원이 투입됐다.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236억 원을 들여 25m, 7레인의 수영장과 체육관, 다목적실, 100석 규모의 관람석을 조성했다. 현재 민간 전문업체가 운영을 맡아 수영장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내년 1월 2일 정식 개관한다. 군 관계자는 "다목적체육관을 갖춘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해 주민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 복지환경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감곡면 여성안심길 조성사업과 음성읍 평곡초 앞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준공했다. 군은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군민 설문조사에서 여성 귀가시 도움받을 안전시설이 부족하다는 응답에 따라 극동대·강동대 기숙사 인근에 여성안심길 조성사업을 착공했다. 여성안심길은 대학주변 원룸과 1인가구 여성이 밀집된 범죄 취약지역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매괴여중 후문부터 극동대·강동대 진입구간 약 2.7㎞를 선정해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구조를 할 수 있는 방범용 CCTV 지지대 6곳에 로고젝터와 비상벨(통합관제센터 연결), LED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군은 지속적으로 어두운 골목길에 비상벨 등 안전 기반시설을 설치해 긴급 구조체계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서와 자율방범대의 협조를 얻어 안심귀가 특별순찰도 벌이기로 했다. 또 원룸·학교·1인가구가 밀집된 범죄 취약지역과 어두운 골목길을 대상으로 여성안심시설 설치 장소를 추천받는다. 군은 평곡초 인근 음성읍 도시계획도로(소로1-17호선) 개설 공사를 완료했다. 평곡초 인근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인도가 없는 1차선 도로에 아파트 신축으로 교통량이 증가해 등·하교 시 아이들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