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남성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1일 공간 재구조화 공사를 마친 책누리 도서관 앞에서 그림책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층 규모의 도서관은 일반 서가, 그림책 서가, 책 이야기 공간, 북큐레이션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계단은 각종 행사가 가능한 콘서트홀로 꾸며졌다.
[충북일보] 청주 운동초등학교 3~6학년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지난 21일 청주상당경찰서와 등굣길 교통안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여자 레슬링팀 이연화(2학년) 선수가 43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72㎏급 금메달을 땄다. 이 대회는 사단법인 대한레슬링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레슬링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지난 18~20일 강원 철원실내체육관에 개최됐다. 이연화 선수는 "금메달을 따서 기쁘다. 항상 노력하는 선수가 되어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민경(2학년) 선수는 59㎏급 은메달을 차지하며 선전했다. 강경은(1학년·55㎏급)·이한솔(1학년·72㎏급) 선수는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신예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로써 충북보건과학대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오현영 레슬링팀 감독은 "첫 대회에서 실업팀을 상대로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줘서 감사하다"며 "학교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으며 앞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음성고등학교가 46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 테니스 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회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전북소프트테니스협회 주관으로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순창군 공설운동장 실내다목적구장과 제일고 소프트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음성고 소프트테니스부는 박종대 감독과 이종우 지도자의 지도 아래 똘똘 뭉쳐 뛰어난 팀워크와 기술을 발휘하며 1위에 올랐다. 단체전에서 활약한 학생 선수는 김새봄(3학년)·어태현(2학년)·진성주(2학년)·안우근(2학년)·송용우(2학년)·이수환(1학년)·김현찬(1학년)·정민(1학년)이다. 김새봄·이수환 학생 선수는 개인 복식까지 우승하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홍석중 교장은 "부상 없이 좋은 결과를 가져와 준 학생 선수들과 지도진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소프트테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김광록(사진)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최근 한국연구재단(NRF)의 인문사회연구본부 사법 분야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23일 충북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민사법, 상사법, 해사법, 국제사법 분야 등을 담당한다. 주요 업무에는 △해당 분야 연구과제 평가 후보자 추천 △평가 결과 검토 △지원사업의 기획 및 예산 배분 △연구 수요·연구 동향 등의 조사, 분석에 관한 자문 역할이 포함된다. 김 교수는 그간 120여 편의 학술논문과 20여 권에 달하는 학술서를 출간했으며 한국기업법학회의 차기(2026년)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김 교수는 "연구 사업 관리는 공정성이 가장 중요하므로 이를 바탕으로 관련 분야의 연구 사업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은 학술 및 연구개발 사업의 선진화와 연구 사업의 관리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학문 분야별 최고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위원(Review Board)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기초연구본부, 인문사회연구본부, 국책연구본부로 구성돼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는 화성시연구원, 국가위기관리학회와 지역·국가 위기관리 분야 학술교류와 정보공유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협약기관 간의 특성 존중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학술교류, 공동연구 및 공공 인재 육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앞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학술적, 실무적 협력관계를 구축, 지역·국가 위기관리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인문사회적 가치를 증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학술정보 ·연구성과 공유를 통한 화성시 발전 지원 △공동연구·융합 연구 활성화 △화성시 등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위기 대응력 강화를 위한 공공 인재 육성 △각 기관이 보유한 연구·교육 인프라 상호 활용 △학술·실무적 융합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이재은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장은 "화성시연구원 및 국가위기관리학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가 및 지역의 위기대응 역량 강화는 물론, 공공 인재 양성과 융합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과 국가 위기관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도교육청 교직원 50여 명이 지난 21일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해 청주 문암생태공원과 무심천 일원에서 각종 생활 쓰레기와 부유물들을 수거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청주농업고등학교 동문(64회)인 신윤섭씨가 모교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22일 청주농고에 따르면 재학(1979년 2월 졸업) 당시 가정 형편이 어려웠던 신씨는 학자금 지원을 받아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 그는 이러한 도움을 바탕으로 사회에 진출한 후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겪는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장학금 기탁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신씨는 "이번 장학금 기탁을 통해 모교와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모교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청주농고는 농업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특성화 고등학교로, 이번 기탁금은 학교에서 선발한 장학생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고종현 교장은 "후배들을 위해 큰 결심을 해줬다"며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4월 5일 오전 9시 실시하는 '2025년도 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 초졸 55명, 중졸 230명, 고졸 954명 총 1천239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험 장소는 청주 금천중학교와 충주중앙중학교, 청주교도소, 청주소년원 등 4곳이다. 시험 장소는 응시자별 수험번호에 따라 충북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험 시간은 △초졸 오전 9시~11시 40분 △중졸 오전 9시~오후 3시 △고졸 오전 9시~오후 3시 50분이다.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일부 과목 응시자는 해당 응시과목 시작 10분 전까지 입실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검정고시에 지원하는 장애인 등에게 단독 고사실 배치, 대독·대필 등의 편의제공을 하고 있다. 아울러 고령자들의 학력 취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확대문제지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https://www.cbe.go.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전화(043-290-2654)로 문의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4월 5일 오전 9시 실시하는 '2025년도 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 초졸 55명, 중졸 230명, 고졸 954명 총 1천239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험 장소는 청주 금천중학교와 충주중앙중학교, 청주교도소, 청주소년원 등 4곳이다. 시험 장소는 응시자별 수험번호에 따라 충북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험 시간은 △초졸 오전 9시~11시 40분 △중졸 오전 9시~오후 3시 △고졸 오전 9시~오후 3시 50분이다.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일부 과목 응시자는 해당 응시과목 시작 10분 전까지 입실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검정고시에 지원하는 장애인 등에게 단독 고사실 배치, 대독·대필 등의 편의제공을 하고 있다. 아울러 고령자들의 학력 취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확대문제지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https://www.cbe.go.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전화(043-290-2654)로 문의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도민 안전 확보와 문화 확산 등을 수행할 전담 기구인 충북안전재단 설립이 본격화하고 있다. 충북도는 지방출연기관 타당성조사와 행정안전부 심의 등을 거쳐 내년 초 설립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15일 도에 따르면 지방공기업평가원은 가칭 '충북안전재단' 설립에 대한 타당성 예비 검토를 진행 중이다. 앞서 충북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재단 설립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마무리했다. 연구원은 설립 필요성과 재난 발생 양상 등 도내·외 여건 실태를 분석했다. 조직 설계와 인력 규모 등 운영 계획 수립과 함께 재단의 전문적인 기능과 역할 정립, 주민 복리에 미치는 영향, 공공기관과 기능 유사·중복 여부 등을 검토했다. 이를 토대로 충북안전재단 설립에 대한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고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도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행안부와 사전 협의를 마친 후 타당성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결과는 이달 말 나올 예정으로 무난히 통과하면 재단 설립을 위한 본 검토가 이뤄진다. 6~7개월 정도 소요되는 본 검토는 지방출연기관을 세우기 위해 필요한 요건인 목적, 타당성, 경제적 효과 등을 조사하게 된다. 도는 조사 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도민 안전 확보와 문화 확산 등을 수행할 전담 기구인 충북안전재단 설립이 본격화하고 있다. 충북도는 지방출연기관 타당성조사와 행정안전부 심의 등을 거쳐 내년 초 설립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15일 도에 따르면 지방공기업평가원은 가칭 '충북안전재단' 설립에 대한 타당성 예비 검토를 진행 중이다. 앞서 충북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재단 설립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마무리했다. 연구원은 설립 필요성과 재난 발생 양상 등 도내·외 여건 실태를 분석했다. 조직 설계와 인력 규모 등 운영 계획 수립과 함께 재단의 전문적인 기능과 역할 정립, 주민 복리에 미치는 영향, 공공기관과 기능 유사·중복 여부 등을 검토했다. 이를 토대로 충북안전재단 설립에 대한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고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도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행안부와 사전 협의를 마친 후 타당성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결과는 이달 말 나올 예정으로 무난히 통과하면 재단 설립을 위한 본 검토가 이뤄진다. 6~7개월 정도 소요되는 본 검토는 지방출연기관을 세우기 위해 필요한 요건인 목적, 타당성, 경제적 효과 등을 조사하게 된다. 도는 조사 결
[충북일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열리는 '6·3조기대선'에 여야 후보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대선은 조기에 치러지는 탓에 후보검증에 한계가 있는 게 사실이다. 이에 본보와 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은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 대선 주자 릴레이 인터뷰를 공동으로 진행했다. 방식은 서면질의서를 보내 답변서를 받고, 후보 일정을 조율해 순서대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첫번째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 김두관 전 의원을 만나 출마 배경과 비전을 들었다. 본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s://www.inews365.com/)에서 인터뷰 영상을 볼 수 있다. ◇대선에 출마하게 된 계기와 희망은.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선진국에서 '12·3 계엄'으로 나락으로 떨어졌다. 다시한번 대한민국을 뛰게 만들고 싶다. 12·3 계엄 그리고 파면 이 과정을 '87체제'의 종식이라고 본다. 새로운 7공화국을 여는 그런 중대한 시기에 시대에 맞는 법령과 제도를 만드는 게 개헌이라고 생각한다. 권력 구조만 본다면 4년 중임제 분권형 개헌을 강력하게 주장을 하고 있고, 또 개헌을 통해서 새로운 공화국의 비전을 보여줘야만 중도층이 우리 민주당을 지지하고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