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은 지난 15일 무극리 풍산장미아파트에서 읍 직원 및 음성소방서 구조대원, 지역민방위대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 재난상황에 대비한 대응훈련 및 소·소·심 체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대피 훈련과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체험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처로 주민의 생명을 살리고 지진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재난이나 위기상황 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생명사랑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구자평 금왕읍장은 "훈련에 협조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재난상황이나 응급환자 발생 시 119신고 후 구조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의 골든타임은 우리가 꼭 지켜내야 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강조하며 "우리 지역도 지진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해야 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지진 행동요령을 몸에 익혀 신속한 대응능력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그동안 음식점이나 대중목욕탕에서 마음대로 채수해 사용하던 지하수를 내달부터는 돈을 내고 사용해야 한다. 음성군은 내달부터 농어업용, 가정용, 학교용, 사회복지시설 등을 제외한 곳에 사용하는 지하수의 경우 t당 85원의 지하수 이용부담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군은 7월부터 사용한 지하수 사용량을 검침해 8월부터 지하수이용부담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015년 충청북도 감사에서 지하수 운영체계 개선과 수질보전, 관리 재원 마련을 위한 지하수법에 의거, 지하수이용부담금을 부과하도록 되어 있음에도 지금까지 부과하지 않은 것에 대해 음성군이 지적을 받았다. 이에 음성군이 충청북도 지적사항에 대해 조치사항으로 지하수이용부담금을 부과하는 것이다. 현재 지하수이용부담금을 부과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는 전국 230여 지자체 중에서 76곳에서 시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과대상은 영업용의 경우 식당, 여관, 목용탕, 세차장, 수영장, 빌딩 및 개인사업체 등이며 비영업용은 공원, 박물관, 도서관 등도 해당된다. 또, 공업용으로는 지방산업단지, 국가산업단지, 농공단지, 자유입지업체 등이 대상이 된다. 부과 제외 대상은 농어업용, 가정용, 학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제56회 충청북도 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군은 15일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음성군수를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 종목별 회장, 선수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개최하고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15~17일까지 3일간 제천에서 개최되는 이번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음성군 선수단은 24개 종목에 500여명이 참가해 타 시군선수단과 선의의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결단식에 참석한 이필용 음성군수는 "선수단 여러분들이 음성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하여 그동안 최선을 다해 훈련했다"며 "노력한 만큼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음성군의 명예를 드높이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3일 저녁 7시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는 농악과 발레의 만남 '아리랑 별곡'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1월 한국문화재재단이 농악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사회적협동조합 연희단 팔산대와 서울발레시어터의 협업 작품이다. 춤이 절로 배어 나오는 신명 나는 농악의 선율과 전통과 현대의 용호상박 춤의 공방을 절묘하게 펼쳐내는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을에 도착한 풍물패가 난장을 허락받으면 풍악을 울리며 동네에 들어설 때 치는 문굿을 시작으로 발레로 표현하는 각설이 타령, 신파극의 정수 이수일과 심순애의 원제인 장한몽, 마을의 타작마당 같은 넓은 곳에서 화려한 테크닉으로 치는 판굿, 모던 발레로 표현하는 도시의 불빛, 김운태의 채상소고춤, 경기도와 충청도 농악에서 농악꾼들이 'ㄷ'자 모양으로 둘러서서 농악을 치면서 춤을 추는 당산 벌림을 만나볼 수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연희단 팔산대는 전통예술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일반 대중과 함께 호흡하고, 나아가 전통예술인들의 안정적인 활동 여건과 기반을 마련해 사회적,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공동으로 다양
[충북일보=음성] 금왕읍 호산2리 소화기·감지기 보급 및 마을회관 현판 부착 음성소방서는 15일 금왕읍 호산2리(이장 김창구) 마을회관 앞에서 마을 관계자 및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지정 행사를 가졌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관서에서 원거리 마을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을 통한 초기 화재예방 대응력을 확보하고 마을 단위 자율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성되는 마을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50가구에 보급하고 화재없는 마을 현판 부착 및 마을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또한,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실시요령 등 화재 및 응급상황 발생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교육의 자리를 마련했다. 한정환 예방과장은"마을주민 모두의 관심으로 안전에 모범이 되는 마을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기관사회단체협의회는 15일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재능을 이웃과 나눈 재능기부자 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세제일치과(원장 김태윤), 다비치안경 금왕읍무극시장앞점(점장 박용태), 담아보기 한식뷔페(대표 신부균)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구자평 금왕읍장은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자처한 재능기부자에게 "한 사람의 관심이 한 지역을 살리고, 한 사람의 삶을 살리는 원동력이 된다"며 감사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마을을 전했다. 지난 3월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연세제일치과는 무료로 치과 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비치안경은 취약계층 연 15명에게 안경을 지원했다 또 담아보기 한식뷔페는 금왕읍 지역특화사업인 '가족과 손잡고 외식하는 날' 협력 사업장으로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80만원 상당의 무료 식사권을 제공한 바 있다.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는 복지허브화 추진과 함께 현재까지 지역 내 6개 분야 사업장과 사회복지 서비스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허브화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
음성군 △농지정보시스템 교육= 오전 9시 정보화교육장 단양군 △단양아로니아축제 추진회의=오후 4시 아로니아가공센터. 옥천군 △적십자봉사회세탁봉사=오전 9시 30분 안내면사무소 영동군 △민방위대원 교육=오후 1시 영동읍 회의실 괴산군 △지역원로 군정자문회의=오전11시 별관3층회의실 보은군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행사=오전10시 보은종합시장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17년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 버섯부문에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 연우가 오는 8월께 생극면 송곡리에 버섯종균배양센터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량품질 버섯종균를 생산·공급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을 위해 총사업비 30억을 투입해 연면적 약 1천950㎡의 센터에 배양실 및 접종기, 혼합기, 입병기, 탈병기 등 버섯종균생산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와 시설장비 등을 지원한다. ㈜연우는 새로운 배양센터의 건립에 맞춰 관리소장을 영입하고 본격적인 센터 설계에 착수 중이다. 연우측은 "현재 새송이, 느타리, 팽이 등 유럽과 미국 유기농 인증을 획득했으며 6월초에는 국내 유기농 인증도 획득했다"며 "상표등록을 통한 브랜화를 추진 중이며 유기농 배지를 일반 배지가격 그대로 유지한 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향후 값싼 유기농 배지의 공급과 브랜드화를 기반으로 버섯농가들의 조직화 및 단지화가 된다면 버섯재배농가의 생산비 절감 효과와 함께 유기농 버섯의 생산이 용이해지고 생산량이 늘어 수출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생극면은 새송이, 느타리버섯 등 버섯재배농
[충북일보=음성] 한국도로공사 충주소재 엄정지사 관할인 평택제천고속도로 금왕휴게소(양방향·소장 손관수)는 공용화장실 청결문화 확산을 위해 연말까지 '화장실 문화혁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금왕휴게소는 이 기간 중 '휴지는 변기에! 위생용품은 수거함에!'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캠페인을 펼쳐 성숙한 화장실 이용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손 소장은 "고속도로 화장실 이용문화 캠페인을 통해 보다 청결하고 위생적인 화장실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반재필(음성군 환경위생과 주무관) 자혼= 18일(일) 오전 11시 아모르아트 2층 그랜드홀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