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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악과 발레의 만남 '아리랑 별곡' 공연

오는 23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웹출고시간2017.06.15 16:08:49
  • 최종수정2017.06.15 16:08:48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3일 저녁 7시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는 농악과 발레의 만남 '아리랑 별곡'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1월 한국문화재재단이 농악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사회적협동조합 연희단 팔산대와 서울발레시어터의 협업 작품이다.

춤이 절로 배어 나오는 신명 나는 농악의 선율과 전통과 현대의 용호상박 춤의 공방을 절묘하게 펼쳐내는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을에 도착한 풍물패가 난장을 허락받으면 풍악을 울리며 동네에 들어설 때 치는 문굿을 시작으로 발레로 표현하는 각설이 타령, 신파극의 정수 이수일과 심순애의 원제인 장한몽, 마을의 타작마당 같은 넓은 곳에서 화려한 테크닉으로 치는 판굿, 모던 발레로 표현하는 도시의 불빛, 김운태의 채상소고춤, 경기도와 충청도 농악에서 농악꾼들이 'ㄷ'자 모양으로 둘러서서 농악을 치면서 춤을 추는 당산 벌림을 만나볼 수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연희단 팔산대는 전통예술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일반 대중과 함께 호흡하고, 나아가 전통예술인들의 안정적인 활동 여건과 기반을 마련해 사회적,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공동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자 설립된 단체이다.

서울발레시어터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젊은 열정과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1995년 단장 김인희와 상임안무가 제임스 전을 필두로 창단된 최초의 민간 직업 발레단으로 104개의 창작품을 선보이며 해외로 수출해 한국 발레를 세계에 알려왔다

농악과 발레의 만남 '아리랑 별곡'은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음성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사회적협동조합 연희단팔산대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재재단의 후원을 받아 음성군 내 문화소외계층 180여명을 초청해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으로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esart.go.kr)에서 예매 가능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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