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가철도공단은 4일 철도산업 관련 정보의 효율적 관리와 제공을 위해 운영 중인 철도산업정보센터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4일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 철도산업정보센터 누리집(www.kric.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철도산업정보센터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 홍보 및 개선 방안 △철도산업정보센터에서 제공하는 정보 활용사례 등 총 2가지다. 철도공단은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7개의 당선작을 선정하고, 당선작은 내부 검토를 거쳐 철도산업정보센터 활성화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박진현 경영본부장은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철도산업정보센터의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정부가 가덕도에 이어 새만금에도 국제공항을 건설하기로 했다. 이로써 우리나라 공항은 수년 내에 국제선 10곳과 국내선 8곳 등 무려 21곳에 달하게 된다. 이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곳 지자체에 1개 이상의 공항이 들어서는 것을 의미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새만금 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새만금공항은 200명 안팎이 탑승할 수 있는 항공기가 취항하는 규모다. 오는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총 사업비 8천77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2천500m 길이의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이 들어서게 된다. 청주공항(2천744m)과 비교하면 활주로 길이가 244m 가량 짧다. 중국 관문공항을 꿈꾸는 새만금 공항이 앞으로 단거리 해외노선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저비용항공사(LCC)를 통해 일본과 중국, 괌·사이판, 동남아시아 등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취지로 읽혀진다. 문제는 항공수요가 많은 수도권 공항(인천·김포)에 비해 영호남 중심의 지방공항이 심각하게 난립하고 있다는 점이다. 영남권의 경우 △대구(국제) △김해(국제) △가덕도(국제) △포항(지방) △울산(지방) △사천(지방) △울릉(지방) 등 무려 7개가 몰려 있다.
[충북일보]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가 1일 공식 출범하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부단체장 공백사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다.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7월 1일 출범한 민선 7기 광역단체장은 민주당 14곳, 자유한국당 2곳, 무소속 1곳이었다. 이후 민주당 소속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낙마하면서 올해 6월 30일 임기를 끝낸 광역단체장 비율은 민주당 10곳과 국민의힘 4곳으로 바뀌었다. 여기에 지난 6월 처러지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은 서울, 인천, 강원, 충북, 대전, 충남, 세종, 경북, 대구, 부산, 울산, 경남 등 모두 12곳을 차지했고, 민주당은 경기, 전북, 전남, 광주, 제주 등 5곳에 그쳤다. 문제는 민선 7기와 비교할 때 단체장 당적이 바뀐 지역에서 부단체장 교체요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해당 지역은 연임에 성공한 서울과 부산을 제외하고, 강원·충북·대전·충남·세종 등 5곳이다. 또 지난 2018년 원희룡 전 지사의 뒤를 이어 민주당 소속 오영훈 지자체가 출범한 제주도도부단체장 인사수요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특히 지자체장이 바뀐 충북도의 경우 더욱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 지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은 30일 "신성장·원천기술비 및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비에 대한 세액 공제 비율을 상향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반도체, 2차전지, 백신 등에 대한 국가전략기술이나 신성장·원천기술 관련 연구개발비에 대한 특례를 통해 연구개발비 중 일정 금액을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전 세계의 반도체 공급부족 이슈를 비롯해,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는 첨단산업 경쟁이 심화되면서 우리 기업의 국가전략기술과 신성장 산업에 대한 전폭적인 육성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개정안은 신성장·원천기술 및 국가전략기술 연구 개발비에 대한 세액 공제율을 현행 최대 40%에서 50%까지 상향하는 등 기초연구에 대한 지원을 보다 강화했다. 정 의원은 "첨단산업의 경쟁력 수준이 국가의 미래 운명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으로 부상하면서, 국가 간 경쟁 또한 치열하다"며 "첨단산업 분야의 연구개발 지원 강화를 통해 기업 투자를 촉진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기술 선점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앞서 지난 3·9 재선거에서 기업투자 확대
[충북일보] 앞으로 소멸위기를 겪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정부 차원의 예산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국회입법조사처 30일 '지방소멸 대응기금 도입 및 향후 과제-중장기적 정책과 거점 전략화'를 다룬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2월 7일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이 개정되면서 올해 1월 13일부터 지방소멸 대응기금이 도입됐다. 지방소멸 대응기금은 지방소멸의 문제에 대응할 목적으로, 중앙정부가 재정여건이 취약한 지방자치단체를 직접 지원하는 최초의 재정지원 제도다. 그동안 지방자치단체 간 재정력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지방재정 제도가 있었지만, 지방소멸의 문제를 해소할 목적으로 직접 운용하는 재원은 이번 지방소멸 대응기금이 처음이다. 입법조사처는 "지방소멸 대응기금을 실효성 있게 운용하기 위해 지속적인 보완이 필요하다"며 "유사한 성격의 재원을 연계해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거점사업을 추진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소멸 대응기금의 성과분석 결과에 따른 중장기적 후속 조치로 맞춤형 컨설팅, 성공사례·실패사례 공유 시스템 등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도 조언했다. 서울 / 김동민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은 30일 코로나19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 보호를 위한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최저임금을 적용할 때 △근로자 생계비 △유사 근로자 임금 △노동생산성 △소득분배율 4가지를 고려하는 현행법에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임금 지불능력'을 추가하는 내용이다.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될 경우, 급격한 인상에 따른 부작용을 방지하고 합리적 수준에서 최저임금이 결정돼 영세 자영업자들의 경영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최저임금제도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코로나19가 긴 터널을 지나면서 회복 중인 소상공인들의 경우 지난 5년 간 최저임금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의 6배에 달할 정도로 상승된 상태다. 이 때문에 직원 고용을 포기하거나 해고하는 등 극심한 경영악화를 겪고 있다. 또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15시간 이상 안정적 일자리 감소 △영세 자영업자와 노동자의 갈등 초래 등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큰 피해를 입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엄 의원은 "최저임금은 근로자에게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이지만 최저임금제도가 1988년 도입된
[충북일보] 충북의 여야 정치권 지형이 크게 바뀌면서 민선 8기 충북도정의 향배가 어떻게 전개될 지 주목된다.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12년 만에 충북도정을 맡는 국민의힘의 경우 최근 4명의 국회의원은 물론, 김영환 당선자와의 관계까지 원만하지 않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특히 청주권의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과 비청주권의 이종배(충주)·엄태영(제천·단양),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의 관계도 상당히 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단체장 공천문제를 놓고 심각한 갈등을 빚었다. 이 때문에 오는 2024년 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을 앞두고도 크고 작은 갈등에서 벗어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도당위원장의 후임을 놓고도 또 다른 갈등에 직면할 수 있다. 그동안 국민의힘은 현역을 중심으로 도당위원장을 1년 씩 맡았다. 하지만, 선거가 포함된 1년의 도당위원장은 경쟁이 치열했지만, 선거가 없는 1년은 원외 인사가 선출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원외 또는 당내 인사를 추천하면서 의견이 원만하게 모아지지 않을 가능성이 엿보인다. 앞서 최근 진행된 충북도의회 의장과 청주시의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은 29일 "중소기업을 졸업한 중견기업이 중소기업과 같은 혜택을 받는 유예 기간을 현행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의 '중소기업기본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중소기업이 규모 확대 등으로 중소기업에 해당하지 아닌 경우에도 다음 연도부터 3년 간은 중소기업으로 간주해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시책의 대상에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 시 아직 기반이 확고하지 못한 상태에서 세제·금융 등 정부지원 시책 단절로 3년의 유예기간이 중견기업으로 적응하는 데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앞서, 윤석열 정부는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진입 유예기간 확대를 국정과제로 검토해왔다. 실제, 중견기업 실태조사를 보면 중소기업으로의 회귀를 희망하는 중견기업 응답 비율은 2018년과 2019년 각각 5.1%에서 2020년 6.6%로 늘었다. 특히 중견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회귀한 기업도 2018년 89곳, 2019년 50곳, 2020년 기준 69곳에 달하는 등 매년 수십 곳씩 발생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현행 중소기업 규모에서 벗어난 기업을 3년 간 중소기업으로 본다는 유예 규
[충북일보] 앞으로 전투 혹은 이에 준하는 직무수행 중 부상을 입은 전상군경에 대한 예우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은 29일 "보훈급여금의 수당의 종류에 의복수당을 신설해 전상군경의 의복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의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가유공자 중 전투 또는 이에 준하는 직무수행으로 상이를 입은 전상군경은 신체장애로 인한 보철구 사용으로 의복이 손상을 입거나 상이로 인해 특수 제작한 의복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이러한 전상군경의 경우 일상 및 사회생활에 필수적인 의복 구입을 위한 비용이 지속적으로 소요되기 때문에 국가적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와 유사한 사례로 미국·호주·캐나다 등 주요 선진국들은 피복수당을 통해 국가유공자 등의 의복지출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법안에는 보훈급여금 수당의 종류에 의복수당을 신설해 맞춤제작 등 의복이 필요한 전상군경의 경우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의복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고귀한 애국심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평화와 번영을 누리면서 살고 있는 것"이라며
[충북일보] 속보=민선 8기 세종시의 'KTX 조치원역 정차' 추진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주장이 국회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에 따르면 현재 경부·호남KTX는 서울역 또는 용산역에서 출발해 광명역과 천안아산역, 오송분기점을 통해 대전방향 또는 공주 방향으로 운행되고 있다. 또 지난 2010년 11월부터 경기도민들의 편의를 위해 하루 8회(상행 4회·하행 4회) KTX가 수원역을 출발하거나 경유하고 있다. 기존 국철을 통해 운행되는 수원역 출발 KTX는 현재 수원~대전 구간까지 최대 시속 300㎞까지 가능한 고속철도 연결 선로가 없어, 기존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이 이용하던 경부선(국철)을 활용하고 있다. 이 KTX는 대전역에 정차한 뒤 대전 이남지역은 국철에서 벗어나 고속철로에 합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원역 이후 다음 정차역은 대전역이다. 수원에서 동대구까지 1시간 51분가량 소요된다. 이런 가운데 국가철도공단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수원 연결선'의 기능을 제대로 파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영등포~수원역을 거친 KTX가 평택고속연결선으로 연결되도록 하는 이 사업은 오는 2024년 완공 예정이다. 앞서 'KTX 조치원역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카이스트(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의 2027년 개교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학교 건립 사업비 확보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힘을 쏟는 한편 설계 용역의 빠른 시일 내 완료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AI 바이오 영재학교의 건축비 105억 원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정부가 재해·재난 대응, 민생 지원 등 긴급하고 필수적인 사업에 한정해 추경을 편성하면서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도는 추후 추경이나 내년도 본예산에 세우는 방안을 놓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건축비 확보가 늦어질 경우 학교 설립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지방비를 먼저 투입해 사업을 시작한 뒤 향후 국비를 확보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중앙투자심사는 오는 7월 행정안전부에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광역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이 300억 원 이상 투입되면 지방재정법에 따라 이 심사를 받아야 한다. 앞서 도는 올해 초 심사를 신청했으나 반려됐다. 기획재정부 요구로 학교 설립에 지방비를 부담하기로 했지만 행안부가 국립 학교는 국가가 세워야 한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각 정당의 지지세 결집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진보성향 시민단체가 지지를 선언하거나 관련 모임이 출범하며 외연 확장에 탄력이 붙고 있다. 반면 대선 후보 단일화를 놓고 내홍을 겪은 국민의힘은 보수층 결집 등의 움직임이 잠잠한 모습이다. 청주촛불행동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운동을 주도해 온 충북 진보성향 시민단체는 지난 9일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단체 소속 20여 명은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를 지지하는 도민 1만 명의 서명을 받았다"며 "우리는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이 후보의 당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2·3 비상계엄 주동자는 파면됐고 공수처의 수사도 시작됐지만 대한민국의 위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이 후보처럼 준비되고 검증된 서민적, 민주주의형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기 대선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국민의힘은 아무런 반성과 사죄도 없이 뻔뻔하게 대선 후보를 출마시켜 재집권까지 노리고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