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유인호 세종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보람동)이 세종시의 지역안전지수 하락에 우려를 나타내며 안전도시 세종을 위한 개선방안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유인호 의원은 12일 제94회 세종시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 출범이후 안전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왔으나 유감스럽게도 올 2월 발표된 2023년 지역안전지수는 1등급인 '감염병'과 '범죄'를 제외한 4개분야 등급이 하락해 특광역시 중 3위를 기록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지난해 말 한 노후 목욕탕에서 누전으로 인한 감전 사망사고가 있었으며, 올 초에는 블랙아이스로 인한 연쇄추돌사고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면서 "세종시가 그간 다져온 안전도시의 입지에 안주하고 설마하는 자세로 일관한다면 예상치 못한 비극적인 참사는 계속 이어질 것이며 '무늬만 안전도시'라는 오명을 벗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 의원은 "지자체의 재난관리역량은 도시의 경쟁력이자 살기좋은 도시의 지표"라면서 세 가지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유 의원은 먼저 분야별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업을 토대로 맞춤형 대응전략 수립을 주문했다. 유 의원의 제안 내용에 따르면 2015년에 구성된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해외 MICE 주최자 19명을 초청해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이하 KME 2024)와 연계해 지난 10~ 11일 진행했으며, 중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독일 등 13개국 국제협회, 여행사, 국제회의기획업(PCO) 등 MICE 행사 주최자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를 비롯해 정부청사 옥상정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유니크베뉴를 방문하고, 이응다리 등 세종을 대표하는 명소들을 둘러보며 향후 MICE 개최지로서 세종의 매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싱가포르 해리 푸 씨 (55세)는 "정부부처와 관광지가 밀집돼 있어 접근성이 매우 편리하며 넓은 녹지로 대표되는 자연친화적 환경, 계획도시로서 과거와 현재의 관광요소가 조화된 세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세종은 새로운 MICE 개최지로서의 가능성이 충분한 곳"이라며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6~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KME 2024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지역설명회, 비즈니스상담 등을 진행하며 세종지역의 MICE 유치·개최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
[충북일보] 조치원소방서는 관내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2곳을 선정하고 인증현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된 2곳은 매그놀리아(일반음식점)와 이디야커피 세종 조치원점(휴게음식점)이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최근 3년간 화재 발생,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고 비상구 등 안전시설 유지·관리와 소방 교육을 성실히 수행해 온 곳이다. 또 경영자의 소방안전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우수업소 선정기준에 반영됐다. 안전관리 우수업소에 선정되면 인증표지 부착과 함께 화재안전조사, 다중이용업주 소방안전교육 2년간 면제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진호 조치원소방서장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가 관계인의 책임감을 높이고 민간 자율 안전관리 문화 정착에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영국 벨파스트 등 유럽권 도시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면서 국제도시로사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12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호식 국제관계대사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지난 5∼7일 우호도시인 영국 벨파스트 초청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전시 박람회에 참석했다.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는 2011년부터 바르셀로나에서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스마트도시 전시 박람회다. 시는 세종-벨파스트 협력·도시혁신 토론에서 패널로 참석해 세종시 스마트시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벨파스트와의 협력 추진 성과를 소개했다. 또 지난 4∼5일 북아일랜드무역투자청, 카탈루냐무역투자청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세종시의 외국기업 투자 유치를 홍보하고 관심 기업과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시와 사이보안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온 카탈루냐사이버보안연구센터를 방문해 세종에서 2025년 개최 예정인 핵테온 회의에 참여하기로 상호 약속했다. 특히 사이버보안 협력 강화를 위해 세종시-고려대 세종캠퍼스-카탈루냐사이버보안연구센터 간 협력 업무협약(MOU)를 올해
[충북일보] 도심 속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세종시 정원 2곳이 산림청 '2024년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정원드림프로젝트)'의 우수정원으로 꼽혔다. 12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9일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열린 정원드림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세종시가 우수상 2개를 받아 참여 지자체 중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 분야 실습·보육 공간 조성사업으로, 정원 분야 전공자로 구성된 팀이 정원작가와 함께 힘을 모아 실습정원을 조성하는 국비 사업이다. 올해는 '치유정원:도시와 환경, 인간을 위한 정원'을 주제로 6개월 동안 세종시를 포함한 대전, 남양주, 춘천 등 5개 지자체가 참여해 총 25곳에 정원을 조성했다. 시는 보람동 광역복지센터에 조성된 '수피아팀'의 '보람의 울림 정원'과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조성된 '츄팀'의 '낙화유정원'이 각각 아름다운 정원으로 꼽혀 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은 못했지만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바이탈팀, 품:자연이 사람을, 사람이 자연을 보듬어주는 곳),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자연주의팀, 무제:끝없이 드넓은 상상 속 모두의 정원), 다정동 리틀야구장(가람슬기팀, 잔향원:치유의
[충북일보] 세종시 소속 신산희 선수가 지난 10일 김천에서 열린 '2024년 하나증권 제79회 한국테니스 선수권대회'에서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12일 세종시에 따르면 국내 단식 랭킹 3위, 복식 8위인 신산희 선수는 단식 결승에서 대구시청 박의성 선수를 상대로 2대 1 승리하며 최종 우승했다. 또 당진시청 심성빈 선수와 복식조를 이룬 복식 경기에서는 준우승을 자치하며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신산희 선수는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해 기쁘고 더욱 노력해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 선수는 올해 전국체전 등 국내대회에서 세종시청 테니스팀이 단체전 우승을 2차례 차지하는 데 공헌했다. 또 일본, 홍콩,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국제대회에서도 3회 우승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11일 관내 택시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시민들의 택시이용 불편 해소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개인택시지부와 법인택시업체 5곳 각 대표·노조가 참석했다. 시는 이날 택시업계 지원사업 현황과 2025년 계획을 공유하고 꾸준한 택시 증차에도 불구, 택시 공급 부족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택시업계에 택시 운행률 제고를 요청했다. 택시업계는 사업구역 외 영업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과 택시 주정차 여건 개선, 개인택시 양도·양수 시 요건 완화 등을 건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택시업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들의 택시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며 "시는 앞으로도 인구 규모에 맞는 택시 대수를 확보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택시업계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택시업계의 현안 해결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고시한 총 68대의 택시 총량 중 미 배분한 개인택시 44대에 대해 지난 10월 면허신청 접수를 받았다. 현재 운전 경력 등 면허 발급요건을 심사 중이며 이달 중 심사결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11일 시정연설에서 "행정수도 관련 사업들은 국가의 백년대계 하에 추진되는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장기적 사업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지방법원 설치 일정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지난 시의회에서 삭감된 정원도시박람회와 관련해서는 "시기와 내용을 바꿔서 재추진한다"며 예산 통과를 간곡히 호소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제94회 세종시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민생, 안전, 취약계층 복지 등 시민들께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면서 "원안대로 의결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 시장은 민선 4기 주요 성과로 SK바이오텍, KT&G, 아성 다이소,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대기업, 중견기업을 비롯한 총 38개 기업으로부터 2조2천974억 원의 투자 유치와 5천171명의 일자리를 창출 등을 내세웠다. 또 올해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세종 국가산단 계획이 최종 승인돼 향후 투자유치를 위한 제도와 인프라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2025년도 예산 총규모는 1조9천818억 원이다. 2024년도 본예산 1조9천60억원 대
[충북일보] 이강진(사진)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지역위원장이 이재명 당대표의 '민생특보'에 임명됐다. 11일 민주당 세종갑 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이재명 당대표를 보좌할 특보단의 임명이 마무리됐다. 총 55명의 특보단 중 민생특보단은 안규백 총괄특보단장 직속으로 분야별 전문성을 띠고 다양한 영역의 정책적 의제를 발굴에 나선다. 민생특보단 16명 대다수가 현역 국회의원으로, 이강진 위원장과 전은수 울산 남구갑 지역위원장 등 단 2명의 원외지역위원장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이강진 위원장은 당과 국회, 중앙부처 등을 두루 경험한 강점을 살려 민생 현안을 해결할 해법을 찾아 이재명 당대표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강진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3년 차 국민의 삶 속에서 '민생'이 실종된 가운데 민주당과 이재명 당대표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살려서 대한민국에서 꼭 필요한 민생 현안에 대한 해결 방법을 찾아 당대표를 든든히 보좌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지난 7일부터 중증장애인의 전신마취 치과진료를 시작했다. 신체 활동의 제한이 큰 장애인의 경우 구강건강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고 치과 진료 특성상 환자의 협조가 매우 중요한 질병 영역이다. 하지만 뇌병변, 지체, 지적 등 중증장애인의 경우 진료 협조가 어렵고 이에 따른 위험도가 높아 상황에 따라 전신마취를 동반한 치과진료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센터는 이달부터 단국대 세종치과병원의 모병원인 단국대 치과병원 천안 본원과 협력해 주 1회 본원에서 담당의와 간호사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전신마취 진료를 시행한다. 센터는 매주 목요일 오전과 오후 각 2명, 하루 총 4명까지 전신마취 치과진료를 진행한다. 예약·문의는 전화(044-410-5100)로 하면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올해 개소한 세종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통해 경중증 장애인들이 양질의 치과 진료 서비스를 받고 있다"며 "센터에서 본격적으로 전신마취 치과진료를 시작한 만큼 세종시는 향상된 구강 진료 서비스에 대해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장애인 구강 보건의료 거점인 세종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지난 8월 국·시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