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 5위에 올랐다. 윤건영 교육감의 직무수행 평가는 51.1%로, 전월보다 3.2%p 상승했다. 1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공개한 '2024년 3월 전국시도교육감 평가 조사'에서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51.1%의 교육행정 긍정평가를 나타냈다. 윤건영 교육감은 전월보다 3.2%p 상승하며 천창수 울산시교육감과 함께 공동 5위를 기록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교육 행정 긍정평가 62.0%를 기록해, 지난달(65.0%)보다 3.0%p 하락했지만 1위를 유지했다. 2위를 기록한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전월 대비 2.8%p 하락한 55.5%의 긍정평가로, 1위 김광수 제주교육감과 6.5%p 차이를 보였다. 3위는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52.1%(3.9%p 하락, 전월 56.0%) △4위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51.6%(0.9%p 상승, 전월 50.7%) △공동 5위 윤건영 충북교육감 51.1%(3.2%p 상승, 전월 47.9%), 공동 5위 천창수 울산교육감 51.1%(1.2%p 하락, 전월 52.3%) 순이었다. 이어 △7위 서거석 전북교육감(49.7%) △8위 설동호
[충북일보] 교육부의 2차년도 '글로컬대학30'에 도전했던 충북지역 대학들이 모두 탈락했다. 충북에서는 올해 서원대·건국대 글로컬캠퍼스·충청대가 '연합' 유형에, 세명대·충북도립대도 '연합', 청주대는 '단독' 유형 등 6개 대학에서 3건을 접수했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16일 올해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 단독·공동으로 신청한 65곳 중 20곳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대학 수로는 신청 109개교 중 33개교가 들었다. 선정 대학 수를 광역시도별로 살펴보면 경남이 7개교로 가장 많았고, 부산·경북·전남·대전이 각각 4개교로 뒤이었다. 충남과 전북, 대구와 광주는 각각 2개교, 강원과 울산이 각각 1개교씩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예비지정을 통과했으나 본지정에 실패한 대학 5곳도 이번에 예비지정됐다. 사업 유형별로는 단독형이 11곳으로, △건양대 △경남대 △경북대 △대구한의대 △목포대 △순천향대 △연세대(미래) △인제대 △전남대 △한남대 △한동대다. 신설된 연합형은 6곳이 예비 지정돼 본지정 평가를 받게 된다. △동명대·신라대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동아대·동서대 △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 △영남대·금오공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본청 각 부서에서 운영 중인 위원회를 법령, 자치법규(조례)규정에 맞게 정비한다. 사업이 종료해 폐지가 필요한 위원회는 과감히 없애고, 규칙 개정으로 정비가 필요한 위원회는 비상설 기구로 전환한다. 설립 목적과 존속 기간, 유사·중복 여부,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따져 위원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3월 기준 본청 각 부서가 운영 중인 위원회는 99개에 달한다. 법정위원회 94개, 비법정위원회 5개이다. 법령, 조례 개정으로 법정위원회는 지난해보다 2개 늘었다. 교육청 부서별로 보면 교원인사과(법정 11개)·인성시민과(법정 9개, 비법정 2개)는 각 11개 위원회를 두고 있다. 예산과(법정 9개)·총무과(법정 8개, 비법정 1개), 행정과(법정 8개), 체육건강안전과(법정 7개)·노사정책과(법정 7개)·중등교육과(법정 7개), 재정복지과(법정 6개)·교육시설과(법정 5개, 비법정 1개) 등 순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조례, 규칙 개정에 따라 3개 위원회(청원심의 위원회, 정보화 정책 심의위원회, 자율적 내부통제 위원회)를 신설하고, 일몰이 도래한 '행복씨앗학교 선정평가
[충북일보] "10년 전 그 일을 당했을 때 심정을 지금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 아마 가슴 속에서 터져 어떻게 살수가(있겠어요). 저 자신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닐까 하는 심정이죠. '세월이 약'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하루하루 지나면서 마음이 이제 차분해지고 그 당시에 슬펐던 감정이…" '세월호 의인' 고(故) 남윤철 단원고 교사의 아버지 남수현(72) 씨는 세월에 무뎌졌다고 생각했던 아들에 대한 감정이 북받쳐 끝내 말을 잇지 못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고 남윤철 교사의 부모 남수현·송경옥씨가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성요셉공원에 잠든 아들을 만나러 왔다. 파키슨병을 앓고 있는 아버지는 힘겹게 아들과 상봉했다. 어느덧 장성해 직장을 다니는 단원고 제자들은 지난 주말에 성요셉공원을 찾아 스승을 추모했다.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는 수백 명의 희생자를 냈지만 아직도 명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 남수현씨는 "원인이 규명돼야 제일 좋은 해결책이 나오는데 10년 동안 해결되지 않은 원인 규명이 앞으로 더 날짜가 더 지난다고 해서 될 것 같지는 않다"면서 "정치하는 분들 성의만 있었으면 진작에 해결됐을 텐데, 이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추모하고, 오는 21일까지 '국민안전의 날 주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민안전의 날'은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해 2015년부터 4월 16일로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도교육청은 학교에 '안전한 배움터 조성과 안전 의식 생활화'를 위한 세부 추진 계획을 안내했다. △안전점검 날 운영 △체험중심 안전교육 강화 △안전문화 확산 달 운영·홍보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주문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교육활동에서 학생의 안전이 우선 돼야 한다"며 "교육공동체의 안전의식 제고와 현장의 위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세월호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표한다.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학교안전관리와 교육활동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는 청주랜드동물원과 16일 환경교육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동물원 교육과 기후위기 대응 등 환경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운영과 관련 자료 상호교류 등을 약속했다. 또 지역 연계 환경교육 사업 협력을 통해 환경교육 문화 확산과 환경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와우센터는 학생들이 체험학습으로 자주 찾는 청주동물원과의 협약을 통해 특색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기대했다. 배상호 도교육청 창의특수교육과장은 "동물 전시를 넘어 야생동물 보호기관인 청주동물원과의 협력으로 새로운 환경교육 의미와 가치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와우센터는 2022년 개관 이후 청주동물원과 함께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교원연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5월에는 '환경시민과 떠나는 지구여행', 9월부터는 '속 깊은 청ZOO' 교원연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 남성중학교 3학년 이준행, 임효은, 오하경 학생이 국가도서관 위원회 주최 '2024. 미래도서관 정책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에서 입상했다. 16일 남성중학교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9개 팀이 응모했으며, 남성중은 '아로리'팀 을 꾸려 '미래도서관 정책 아이디어'로 6개팀을 뽑는 본선행을 거쳐 입선의 영광을 안았다. 아로리팀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자료 조사, 인터뷰, 도서관 정책 전문가의 멘토링 등을 거쳐 '60세에서 100세까지 시니어를 위한 미래형 복합문화공간 프로젝트' 정책 제안을 구상했다. 이준행 학생은 "정년을 맞는 어머니를 보면서 '시니어 세대의 정보화와 노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데 도서관이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이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하게 됐다"며 "우리의 정책 제안이 어르신들의 삶에 도움 됐으면 한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간호학과 성수미 교수가 16일 "제자들의 학업 독려를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성수미 교수는 "학업에 열정을 갖고 수업에 임하는 학생들을 볼 때마다 대견한 마음이다.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앞으로 글로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대한민국의 간호학을 널리 알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대 간호학과는 '2023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우수한 간호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학과 개설 후 현재까지 9년 연속 간호사 국가고시 100% 합격을 달성했으며, 2021년 일반대학원에 감염관리전문간호과정을 개설해 2023년에 첫 석사학위자를 배출하고 20회 전문간호사 자격시험 감염관리 분야에 전원 합격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교사노조는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국가가 소임을 다하지 못해 숨진 304명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생명·안전 되새기는 성찰의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고 논평했다. 교사노조는 "대형 참사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가슴 아팠을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당시 제자를 구하고 유명을 달리하신 단원고 선생님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세월호 참사가 남긴 아픈 교훈을 되새겨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국가적 책무를 다해야 할 것이며, 교육 당국도 체험학습 등 교육 활동에서 교사와 학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은 과학의 날(4월21일)을 앞둔 19일 천체 공개관측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도민 누구나 참여해 밤하늘과 별자리 이야기를 듣고 다양한 천체망원경을 활용해 별·달·행성 등 수 많은 천체를 직접 관측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오후 8시부터 40분씩 총 3회 운영한다. 회차당 50명이 참가할 수 있다. 기상예보로 관측이 불가하면 천체투영실 프로그램으로 대체 진행한다. 참가자는 자연과학교육원 누리집에서 사전예약 하면 된다. 김태선 자연과학교육원장은 "누구나 쉽게 천체 관측을 즐기고 우주에 관한 신비로움과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주에 관심을 갖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 공립학교 교직원들이 현장학습 관리·감독 소홀, 정기고사 평가 문제 부적정 출제 등으로 감사에 적발돼 무더기 징계를 받았다. 충북도교육청은 공립학교 4곳에 대한 감사를 벌여 교원 1명을 경징계하고 7명을 '경고', 28명을 '주의' 처분했다고 15일 밝혔다. A학교는 2021~2023년 숙박형 현장체험학습을 44차례 진행했으나 만족도 조사를 한 차례도 게시하지 않았다. 학부모 80% 이상 동의를 얻어야 하는 선호도 조사를 28차례(63.6%)만 하고, 체험학습 종료 후 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공개시스템에 의무적으로 올려야 할 '만족도 조사 결과'를 단 한차례도 게시하지 않았다. 현장체험학습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교원 1명이 경징계를 받았다. 또 학업성적관리위원회 운영, 학교 도서관 운영, 인성교육 계획 수립, 수행평가 학업성적 관리, 업무추진비 편성·집행 부적정 등 9건이 감사에 적발돼 교직원 3명 '경고', 11명 '주의' 처분됐다. B학교는 학생생활기록부(동아리 활동) 특이 사항 기재, 시설공사 집행, 학교급식 운영, 교직원 복무 사용 부적정 등 6건이 감사에서 드러나 1명 '경고', 5명 '주의' 처분됐다. C학교는 정
[충북일보]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충북교총)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304명의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채 그리움과 눈물로 10년을 지냈을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충북교총은 이날 성명을 통해 "충북의 교육자들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제자를 구하고 살신성인한 단원고 선생님들을 기억한다"며 "사랑하는 제자의 안전과 생명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는 사실을 더욱 가슴에 새긴다"고 했다. 이어 "10년 전 침몰해 가던 세월호에는 우리의 부끄러운 모습이 담겨있었다"며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큰 호흡을 갖고 다시 한번 우리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도내 학교와 1만8천 교육자들은 4월 16일에 제자들과 세월호 참사를 기억,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생명의 소중함과 안전의 중요성을 함께 공감하는 기회를 가져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학교법인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 오영식 회장이 사재 5천만 원을 출연했다. 15일 청주대에 따르면 오영식 회장은 이날 청주대에서 청석학원 표갑수 이사장, 김윤배 청주대 총장 등과 만나 "기념사업회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써달라"며 기념사업회에 5천만 원을 전달했다. 표갑수 이사장과 후손 대표로 참석한 김윤배 총장은 "회장님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청석학원이 지역과 함께 하는 학원, 국가와 인류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학원, 세계로 도약하는 학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오 회장은 B.B.S 중앙연맹 명예총재와 충북연맹 회장을 맡으면서 40여 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봉사왕'이다. 현재 청주대성고 총동문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해 문화체육부장관 표창, 경찰청장 표창, 자랑스러운 대성인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충북경찰청 치안대상, 한국 B.B.S 봉사대상, 제18회 충북도민대상 등 다양한 표창과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학교법인 청석학원은 1924년 대성보통학교로 설립된 이래 청주대학교, 청주대성고등학교, 청석고등학교,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대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역사교육과 김보림 교수가 에세이 '하늘나라에서 온 언니의 편지'를 출간했다. 15일 충북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자신의 현재를 있게 한 정신적 원동력인 언니 김다인씨의 편지글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 김다인씨는 유학생활로 인해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 김보림과 함께할 수 없는 마음을 수백장의 편지에 담았다. 편지에는 홀로 타지에서 외로운 유학 생활을 하면서도 동생에 대한 그리움, 걱정, 사랑이 넘쳐흐른다. 큰 꿈을 가져라, 학업에 정진해라, 이빨 잘 닦아라 시시콜콜한 걱정은 마치 부모가 자식을 대하듯 헌신적이기까지 하다. 동생을 누구보다 아끼고 큰 꿈을 품고 있던 김다인씨는 애석하게도 지병으로 일찍 하늘나라로 떠났다. 그러나 동생에게 남긴 편지글로 위로를 전한다. 이 책에는 어머니가 두 딸들에게 보내는 편지글과 요리의 레시피를 적은 메모 등을 수록해 가족을 잃어 상실감에 찬 사람들, 가족의 사랑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저자인 김 교수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역사교육 전공으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총신대학교 역사교육과 조교수, 미국 콜롬비아 대학교(Columbia Un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파라과이의 교육정보화 인프라 구축 지원을 13년째 이어가고 있다. 도교육청은 '2024. 교류협력국 파라과이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 개강식'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연수는 지난 2012년 양국이 교육정보화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한 후 '디지털 교육 세계화(ODA)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파라과이 현지 연수와 대한민국 초청 연수가 격년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파라과이 교육문화부 블라시다 마가리타 교육국장 등 교원 연수단 30명과 주한파라과이 페를라 가르시아 대사, APEC국제교육협력원 차중찬 원장이 참석했다. 파라과이 교원 연수단은 오는 21일까지 7박 8일간 △디지털 기반 수업 설계 △SW교육 △도내 선진학교 방문 △정보화 기관 탐방 △한국 문화 체험 등에 참여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양국의 미래인재를 키우는 데 도움되고, 양국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국제사회 공동 발전을 위해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까지 파라과이 교원 총 518명의 연수를 실시했으며, 노트북(363대) 등 다양한 정보화 기자재를 지원하고, 파라과이 현지학교 2개소의 ICT 첨단교실을 구축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환경교육센터 와우는 교사,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잇슈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환경잇슈아카데미'는 기후위기 등 환경이슈를 매월 선정해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는 환경교육이다. 성공회대 조효제 교수의 '기후위기와 인권' 강의를 시작으로 △청주동물원의 김정호박사 △경희대 김만권 교수 △국민대 윤호섭 교수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의 홍수열 소장 △LG 에너지솔루션 기술연구원의 이의철 박사 △공주대 박현성 △유스보이스의 공연규 프로젝트 리더 등 다양한 강사진과 함께 인권, 생물, 환경교육 학습자, 기후위기 시대의 외로움, 환경예술, 자원순환, 기후미식, 청소년의 삶을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교사는 충북교육연수포털(https://edu.cbe.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학부모, 일반시민은 환경교육센터 누리집(https://www.cbnse.go.kr/eecwow/)에서 예약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청주시 중장년의 인생 이모작 커뮤니티 플랫폼 '청주인생학교' 문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서원대학교와 청주서원노인복지관은 이날 청주인생학교 운영 협약을 하고 5080세대를 위한 생애 설계, 직업교육, 사회 공헌 등 라이프 스타일 맞춤형 자조 학습 모임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첫 강습은 15일 개강한 '주역(역경)으로 보는 미래학'이다. 청주서원노인복지관 유길준 관장은 "청주시 중장년들이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평생학습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서원대학교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장인 김영미 교학부총장은 "서원대학교의 교육 역량과 청주서원노인복지관의 복지 사업 경험을 결합해 청주시 중장년들에게 최적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청주인생학교는 서원대학교, 충북 LiFE2.0(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컨소시엄을 구성한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함께 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출신 정치인 5명이 22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14일 충북대학교총동문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에 엄태영·이광희·이강일·송재봉·신장식 후보가 출마해 당선됐다. 역대 최다 국회의원 배출이다. 엄 당선인(화공 77학번)은 국민의힘 제천·단양 선거구에 출마해 금배지를 거머쥐었다. 제천시의원, 제천시장을 역임한 엄 당선인은 21대 국회에 진출했고, 이번 승리로 재선 고지를 밟았다. 이광희 당선인(농생물 82학번)은 청주 서원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충북대 부총학생회장을 역임하고, 9·10대 충북도의원을 지냈다. 청주 상당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이강일 당선인(경영 87)은 2002년 서울시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해 최연소로 당선됐다. 2022년 7월부터 더불어민주당 청주 상당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청주 청원 선거구에 같은 당 후보로 출마한 송재봉 당선인(행정대학원)은 시민운동가 출신으로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했다. 조국혁신당 비례대표(4번)로 국회에 입성하는 신장식 당선인(법학전문대학원)은 조국 신당 인재 영입 1호로 입당했다. 청주 출생인 신 당선인은 제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24년도 1회 충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3조7천373억 원 규모로 편성,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애초 예산(3조6천185억원)보다 1천187억원(3.28%) 늘어난 규모다. 세입 예산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확정 교부에 따른 중앙정부 이전수입 543억 원, 지방세 결산 법정 전입금 등 지방자치단체 이전 수입 252억 원, 기타 이전 수입 68억 원, 자산매각·기타수입 등 자체수입 33억 원, 전년도 이월금 288억 원을 편성했다. 세출 예산안에는 성장기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무상급식비 40억원, 어린이집 3∼5세 대상 급식비 36억원, 아침 간편식 제공 시범 운영비 7억원 등을 배정했다.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해 기간제 근로자 인건비 35억원, 교실 환경 개선 사업비 29억원, 프로그램 운영비 12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비 18억원, 노벨 프로젝트 창의인재 양성 사업비 5억원, 인성·민주시민교육비 3억원 등도 반영됐다. 윤건영 교육감 공약 사업 예산은 학교교육 정상화(2억원), 함께하는 사회를 위한 인성·민주시민교육(3억원), 노벨 프로젝트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지자체와 손잡고 충북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한 이 프로그램은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특화분야를 자율적으로 선정해 국내·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역별 특화분야는 △영어 △문화예술 △영상미디어 △드론 △환경 △우주천문지질 △리더십 등으로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정했다. 올해는 프로그램의 고도화를 위해 지난해 국내 프로그램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배운 내용을 심화 연계한 국외 교수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군 별로 교육프로그램과 대상 국가를 정해 국외에서 '학생 중심 프로젝트', '해외 학교(기관) 방문', '특강', '버스킹'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청주시 '청주 Global School, 호주', 충주시 'K-국악 세계를 만나다. 오스트리아·체코', 제천시 '제천 미디어 인재 양성프로그램, 미국', 보은군 '꿈의 비행 드론, 세계로 날다. 미국', 옥천군 '정지용 향수 그리고 노벨 문학상 프로젝트, 영국'을 운영한다. 영동군 '난계와의 동행! 세상속으로. 미국', 진천군 'IT스카우트와 연계한
[충북일보]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는 '2024년 제38회 충북협회장배 골프대회'에서 남고등부 우승과 함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영동산업과학고는 이번 대회에 학생선수 17명이 참가해 남고등부 우승과 3위를, 여고등부 4위, 5위에 입상했다. 남자고등부 박승수(3학년) 학생은 1위, 조항경(3학년) 학생은 3위에 올랐다. 여자고등부 박새롬(3학년) 학생은 4위, 변진이(3학년) 학생은 5위를 했다. 박창수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보여준 탁월한 성과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는 복싱부가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49kg급 이현민(1학년), -52kg급 조현우(3학년) 학생은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상대의 허점을 노리며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46kg급 이진영(1학년), -60kg급 신시호(2학년), -75kg급 임우찬(2학년), -91kg급 김기현(3학년) 학생이 준결승까지 올라 동메달을 차지했다. 10체급 중 6체급의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하며 체고대항전에서 활기를 불어넣었다. 황만석 충북체고 복싱부 지도자는 "평소 체력운동과 스파링 훈련을 통해 상대 선수를 분석하고, 경기 작전 능력과 기술을 훈련하고 있다"며 "전국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문화원은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제115주년을 맞아 '하얼빈의 열 하루' 기획공연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하얼빈의 열 하루'는 일제강점기에 조국 통일과 평화를 이루고자 했던 안중근 의사의 삶 중, 하얼빈에서의 여정을 그렸다.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에 도착한 시점부터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에서 민족의 적 '이토 히로부미' 처단 때까지 벌어진 일을 조국, 독립, 가족, 그리움, 아픔, 사랑, 동지, 단지동맹, 투쟁의 정서를 담았다. 신동일 작곡가의 선율과 조정일 작사가의 주옥같은 가사로 창작곡 16곡을 구성했다. 6명의 보이스와 8명의 중창단이 국악관현악 연주와 어우러진다. 무대는 남택수 서양화가의 작품으로 다자인했다. 공연은 오는 19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한다. 문의는 충청북도교육문화원 문화기획과(043-229-2613)로 하면 된다. 교육문화원 관계자는 "독립선열의 이야기를 국악, 노래, 그림 등의 예술로 학생들에게 감동과 호국보훈의 정신을 올바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13일 '청소년 인생책 독서마라톤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다. 14일 교육도서관에 따르면 어린이 자료실은 △맛있는 내일을 소장(구름빵 읽고 구름찹쌀빵 만들기) △우리 가족과 함께(앤서니 브라운 책 읽으며 가족 관계도 그리기) △너의 내일을 응원해(자녀에게 응원메시지 책꾸러미 발송) △전시 (사회 주제 북큐레이션) △도서관 내일로(나의 꿈 적어 붙이기) △잡지 DREAM(과월호 잡지 나눔)을 운영한다. 만화웹툰자료실은 △우리 사이(두명씩 방문한 이용자 대상 뽑기 이벤트) △내일의 꽃을 피우는 도서관(나의 인생 추천책 공유) △도서관 유USER 퀴즈(도서관 관련 퀴즈) △책 속 보물찾기(만화웹툰도서에 숨겨진 보물 찾기)를 진행한다. 행사 마지막날인 21일에는 이경상 카이스트 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 함께 살 결심'을 주제로 특강을 연다. 강연 신청은 18일까지 교육도서관 누리집(www.cbelib.go.kr)에 하면 된다. 올해 독서마라톤에는 913명(개인 761명, 단체 152명)이 등록했다. 참가자들은 △단축코스 '개권유익(開卷有益:책을 펼치는 것
[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사단법인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가족회사결연(MOU)과 업무 협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 내용은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교수 ·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협력 강화, 인력·정보의 상호 이용, 실험분석·연구시설의 공동 활용 등이다. 협약기관은 지역 사회와 대학의 상호 발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충청대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지산학 협력의 필요성에 따라 공유·협업을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충북형 CO-Design 5대 메가(MEGA)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송승호 충청대학교 총장은 "지역 인재의 양성과 취업 지원,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