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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극단 꼭두광대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연속 선정

대표작 '왼손이' 200회 특별공연…문화좀도리 나눔도 병행

  • 웹출고시간2025.04.23 11:26:48
  • 최종수정2025.04.23 11:26:4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극단 꼭두광대 왼손이 공연 포스터.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극단 꼭두광대가 '2025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에 '꿈꾸는 꼭두'란 사업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북문화재단이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장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꼭두광대는 우수한 공연 실적과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괴산문화예술회관과 함께한다.

올해 꼭두광대는 대표작 '백두산 호랭이', '왼손이'를 비롯해 창작 초연작 '할망과 우주'를 선보인다.

또 괴산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예술참여형 퍼블릭 프로그램 '왼손이 프로젝트: 나도 예술가'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대표작 '왼손이'는 이달 27일(토) 오후 3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0회 특별공연으로 관객을 만난다.

'왼손이'는 지네사또에게 잡힌 쌈지할머니를 구하기 위해 호랑이를 찾아 떠나는 주인공의 모험을 그린 창작판타지탈놀이극으로, '서로 다름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한다.

이번 공연에는 사리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일부 장면에 직접 참여해 관객과 함께하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극단측은 입장료 대신 책이나 생필품(쌀, 라면 등)을 기부받는 '문화좀도리 나눔'도 진행한다.

지난 2023년에는 나눔활동을 통해 약 120만원, 2024년에는 약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괴산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장철기 대표는 "올해도 괴산군 상주단체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20주년을 맞아 준비한 꼭두광대 컬렉션을 통해 군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극단 꼭두광대와 협업해 군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과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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