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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감곡 상우 2리 마을길 통행 분쟁 해결

군 중재에 나서…대체도로 개설

  • 웹출고시간2025.04.14 14:51:31
  • 최종수정2025.04.14 14:51:31

9개월간 바위로 막혔던 마을길.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 감곡면 상우2리 마을길 통행 분쟁이 군의 중재와 주민·토지주 간의 협의를 통해 원만히 해결됐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해 7월 오랜 기간 주민 통행로로 사용하던 길이 막히면서 발생했다.

해당 통로는 사유지에 위치했지만, 주민들이 수십 년간 자유롭게 이용해 온 길이었다.

토지주는 사전 허락 없이 사용하는 것에 불만을 제기하며 대형 바위로 길을 막고 통행을 차단했다.

군은 갈등 중재에 나서 여러 대안 중 국유지를 활용해 대체 통행로를 마련하는 방안을 선택했다.

국유지 대체도로 개설작업.

ⓒ 음성군
인근 토지 소유주와 협의도 벌여 부지사용 승낙을 받고 3.5m, 70m 규모의 대체도로 개설공사를 시행했다.

이에 마을 주민들은 분쟁 9개월만에 지속적이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길을 확보하게 됐다.

고영길 이장은 "그동안 길이 막혀 마을 주민들이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며 "이제는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길이 생겨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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