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재단, '2025년 진천군 양성평등대학'개강

양성평등 전문가 양성·돌봄 종사자 성인지 역량강화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은 20일 '2025년 진천군 양성평등대학' 개강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천군 양성평등대학은 진천군 내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의 성평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양성평등 전문가 양성과정과 돌봄 종사자의 성인지 역량강화 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양성평등 전문가 양성과정은 2024년에 진행된 기본과정에 이은 심화과정이다. 2024년 양성평등교육 기본과정을 이수한 지역 내 오피니언 리더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이달 20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18시간) 진행된다. △양성평등 관점수업 △양성평등 정책 이해 △성인지 통계로 살펴본 우리마을 등 참여형 수업과 탐방이 준비됐다.

수료생은 진천군 각종 위원회 위원, 진천군 여성 인재 DB 등록 등 지역의 양성평등 분야에서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돌봄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은 6월 12일부터 6월 26일까지 3회에 걸쳐 △어린이집 △영유아·아동 △노인·장애인 종사자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로 실시된다.

유정미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성평등 관점을 가지고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지도자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충북여성재단은 시·군 양성평등 리더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