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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6.29 15:07: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대운하의 핵심은 한강과 낙동강을 연결하는 것”이라며 “우리 정부에서는 그걸 연결할 계획도 갖고 있지 않고 제 임기 내에는 추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제18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대운하가 필요하다는 제 믿음에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가 정치적 쟁점이 되어 국론을 분열시킬 위험이 있었기 때문에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는 한, 대운하 사업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그렇다고 21세기의 가장 중요한 자원인 강을 이대로 둘수는 결코 없다”면서 “잠실과 김포에 보를 세우고, 수량을 늘리고, 오염원을 차단하고, 강 주변을 정비하면서 지금의 한강이 된 것이다. 4대강 살리기도 바로 그런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 대통령이 대선공약인 한반도 대운하 건설은 포기하되,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정치적, 사회적 갈등과 분열상을 극복하지 않고서는 우리나라가 선진화되기 참 어렵다고 저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며 “제가 이야기하는 중도, 실용도 무슨 거창한 이야기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서민과 중산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우리의 마음을 모으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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