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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체포 52일 만에 석방…충북 민심 엇갈려

  • 웹출고시간2025.03.09 15:20:38
  • 최종수정2025.03.09 16:12:3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8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열린 충북도민시국대회에서 시민들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돼 구금된 지 52일 만에 석방된 가운데 충북에서도 민심이 엇갈리고 있다.

검찰의 즉시 항고 포기와 석방 지휘 소식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환호했고 탄핵을 촉구하는 단체는 크게 반발했다.

도내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충북비상시국회의는 지난 8일 성명을 내 "윤 대통령 석방을 결정한 법원과 항고를 포기한 검찰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구속하라"며 "시국회의는 10일부터 충북도청 서문에서 매일 윤 대통령 파면의 촛불을 들겠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이날 오후 도청 서문 앞에서 19차 충북도민 시국 대회를 열고 "비상계엄 이후 우리들의 일상은 무너진 상태"라며 "법원의 윤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으로 더욱 안전한 삶을 보장받지 못하게 됐다"고 비판했다.

반면 보수 성향의 개신교 단체인 세이브코리아는 같은 날 오전 도청 서문에서 국가비상기도회를 열고 "윤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권한 없는 공수처가 위법한 행위를 통해 대통령을 구속한 것으로 공수처의 불법성에 대한 수사는 불가피하다"며 "헌법재판소도 법원의 구속 취소 인용 사유를 검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에 윤 대통령 탄핵 기각을 촉구하면서 "계속 싸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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