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세무서, 제59회 납세자의 날 행사 개최

모범납세자 7명·세정협조자 1명 표창...명예세무서장 위촉식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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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자의 날을 맞아 최행용(가운데) 충주세무서장과 모범납세자, 세정협조자, 초청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주세무서

［충북일보］ 충주세무서는 최근 세무서 3층 대강당에서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 초청 인사, 유공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주식회사 케이이씨 이인호 대표이사가 명예세무서장으로, 다산기업 주식회사 장혜영 대표이사가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각각 위촉됐다.

이들은 위촉장을 받은 후 세무서장 집무실과 민원봉사실에서 업무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예세무서장으로 위촉된 이인호 대표이사와 장혜영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국세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을 위한 세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모범납세자 및 세정협조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주식회사 셀 유재호 대표이사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에는 그린피쉬 이창희 대표가 선정됐다.

국세청장 표창은 서한이노빌리티㈜ 윤동영 대표이사가 받았다.

또 대전지방국세청장 표창은 안기현이비인후과 안기현 대표원장과 주식회사 씨원에스 최원영 대표이사가, 충주세무서장 표창은 박동물병원 박헌무 원장과 흥진환경 주식회사 임홍락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세정협조자 부문에서는 송영석 세무사 사무소 송영석 대표가 대전지방국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최행용 세무서장은 "성실납세자와 세정협조자들의 노력으로 우리 세무행정이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세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세무서는 특별 이벤트로 납세자의 날을 맞아 민원봉사실을 방문한 1번째, 35번째, 59번째 민원인에게 축하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깜짝 행사도 마련했다.

이 이벤트는 납세자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선사하며 납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한편, 납세자의 날은 1966년 제정된 이래 매년 3월 3일에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성실납세 문화 확산과 세금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