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달천동 주민자치위, 사계절 정원 조성 위한 선진지 견학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방문…정원 관리·운영 방식 학습

［충북일보］ 충주시 달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4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하는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에는 위원 30여명이 참여해 정원 운영 현황과 우수 사례를 청취하며, 정원 관리 및 운영 방식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달천강변 사계절 정원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위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달천동은 2022년 단월동 577-1 일원에 2만㎡ 규모의 청보리밭을 조성해 2023년부터 매년 청보리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또 계절별 다양한 화초류를 심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종훈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유대가 더욱 강화됐으며, 역량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자치위를 더욱 활성화하고, 달천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미자 달천동장은 "이번 견학에서 배운 점을 바탕으로 달천강변의 특색에 맞는 사계절 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