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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총궐기 앞서 열린 광화문 국민대회에 대규모 밀집

전광훈 대국본의장 "공수처 '영장 쇼핑'...尹 즉시 석방해야"
자유통일당 "사기 탄핵 추진 세력 헌재·우리법연구회 해체하라"
청년들 "국가, 팔다리 다 잘려 마비 상태"..."3·1절 광화문으로 모이자!"

  • 웹출고시간2025.02.22 19:10:48
  • 최종수정2025.02.22 19:16:13

22일 대국본 주최 서울 광화문 국민대회에 주최측 추산 300여만명의 시민이 몰린 모습. 이들은 "탄핵무효, 헌재 해체, 이재명 구속" 등을 외쳤다.

[충북일보]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가 22일 서울 광화문에서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대국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3·1절 광화문 대규모 국민대회를 앞두고 열린 이날 주말집회에 300여만명(주최측 추산)의 시민이 모여 "탄핵 무효, 헌재 해체, 이재명 구속, 조기대선 절대 없다" 등을 외쳤다고 밝혔다.

전광훈 대국본 의장은 연단에 올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가 지난해 서울중앙지법에 윤석열 대통령 관련 영장을 청구했다가 기각되자, 서울서부지법으로 '영장 쇼핑'을 저지른 사실을 비판하며 "중앙지법은 불법으로 구속된 윤 대통령을 석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일각에서는 해당 영장이 공수처의 관할 법원인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아닌 다른 지방법원에서 발부된 점은 절차적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전 의장은 "3·1절 국민대회에 1천여만명이 모이는 것이 국가의 운명을 결정할 '바로미터'"라며 "자유민주주의가 보장된 대한민국에서 계속 살고 싶은 국민들은 반드시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CPAC(보수주의연합) 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헌재에서 정당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미국이 한국과 함께 서야 한다"고 거론된 것에 관해 "미국 로펌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과 광화문 애국운동의 위력이 끼친 영향력"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런 영향력이 세계적으로 계속 확산될 수 있도록 광화문 운동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깨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자유통일당 청년 당원들을 비롯한 20·30 청년들도 헌재를 향한 강한 분노를 나타냈다.

단상에 오른 청년 연사들은 "말도 안 되는 영장에 대해 항거하는 시민들은 폭동 세력이고, 불법 영장을 집행하는 공수처와 이를 부추긴 저들(야당)은 정의롭다는 것이냐"며 사법 체계를 비판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인 이명규 변호사는 그의 옥중서신을 대독하며, "헌법재판소가 인민재판소로 타락해 대한민국 법치를 몰락시켰다"고 비판했다.

이어 "헌재가 민주당과 야합해 탄핵 소추안에서 내란 혐의를 제외시키는 편법을 저질렀으며, 이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단죄가 있을 것"이라는 김 전 장관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종대 대국본 대표는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윤 대통령 지지층과 광화문 국민대회가 이제껏 국경일마다 최다 인파를 기록한 점을 언급하며 "이번 3·1절 집회가 2019년 문재인 정부에 항거했던 광화문 인파에 필적하는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 의장은 지난 18일 대구, 19일 대전, 20일 부산에서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고 헌법재판소를 규탄하는 국민대회를 열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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