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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카코리아, 美 '메이크업 인 LA 2025' 전시회 참가

콜라겐 젤로 크림·젤로 레디언트 립밤 공개
미국법인 잉글우드랩과 OTC 시장 공략 강화

  • 웹출고시간2025.02.18 16:05:57
  • 최종수정2025.02.18 16:05:5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코스메카코리아가 미국 LA에서 열린 메이크업 인 LA 전시에 참가하고 있다.

ⓒ 코스메카코리아
[충북일보]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MakeUp In Los Angeles 2025'(메이크업 인 LA)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메이크업 인 LA'는 혁신적인 스킨케어·메이크업 제품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B2B 전시회다. 파리, 뉴욕 등 글로벌 트렌드를 이끄는 주요 도시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820여 개의 글로벌 뷰티 기업이 참가했으며 뷰티 브랜드 관계자, 유통업체, 트렌드 분석 기관, 저널리스트 등이 대거 방문해 최신 시장 동향을 공유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전시에서 △콜라겐 젤로 크림 △젤로 레디언트 립밤 등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제품은 젤리와 같은 독특한 제형을 특징으로 하며, 바르는 순간 부드럽게 스며드는 감각적인 텍스처와 혁신적인 포뮬러가 강점이다. 특히, 고보습과 자연스러운 글로우 효과를 극대화하는 포뮬러로 현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코스메카코리아의 미국법인인 잉글우드랩도 이번 전시회에서 북미 시장 내 입지를 확고히 했다.

잉글우드랩은 특히 자외선 차단 및 여드름 케어 제품 등 OTC(일반의약품) 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여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협력 기회를 확대했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메이크업 인 LA 2025' 전시회는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공유하고 해외 고객사들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차별화된 포뮬러와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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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늘 지역 중소기업 곁에서 이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겠습니다" 8년 만에 충북으로 다시 돌아온 황인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장은 지난 한 달간 반가움과 새로움, 안타까움이 교차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황 본부장은 "8년 전 보다 충북 경제와 중소기업들이 많이 성장한 것 같아 기쁘고 새로운 마음이 들었다"며 "이와 동시에 최근 어려운 경기에 대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으며 책임감도 느끼고, 하루 빨리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황 본부장이 진단한 충북 지역의 중소기업 리스크는 산업 전환기에 맞딱뜨리는 어려움이었다. 충북지역의 산업 구조는 소부장, 식품, 기계부품 등과 같은 전통산업과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와 같은 첨단산업이 혼재돼 있다. 이와 동시에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전환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황 본부장은 "특히 경기와 산업구조 변동에 민감한 첨단산업분야인 이차전지 부진과 반도체 산업의 회복 저하로 관련 업종의 중소기업 매출 감소와 수익성 저하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산업구조 개편에 따른 성장통이 있다. 이에 맞는 체질 개선이 필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