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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도당 "김영환 지사, 尹 면회 추진은 내란수괴와의 내통"

  • 웹출고시간2025.02.03 16:55:03
  • 최종수정2025.02.03 16: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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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2023년 3월 청남대에서 대청호 수질 보호 및 규제완화를 위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최민호 세종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충북일보]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3일 김영환 충북지사 등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 면회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내란수괴와의 내통'이라고 비판했다.

충북도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최악의 경기 한파로 고통 겪고 있는 도민을 위로하기는 커녕 내란수괴 위로에 앞장서는 참혹한 행태에 개탄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헌정을 파괴한 죄로 사법적 판단을 받고 있다"며 "그런 그를 만나겠다는 충청권 시·도지사는 도대체 누구를 대표하는 것이냐"고 비난했다.

충북도당은 "도민을 포함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구속된 정치적 동지에게 충성을 다하려는 모습"이라며 "정치적 의도를 숨기고 면회를 추진하는 김 지사의 행태는 도민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김 지사는 면회 일정을 조율하는 역할까지 맡고 있다고 한다"며 "충북도정을 이끌어야 할 도지사가 사법적 판단을 받는 인물과 교감하며 충성을 보이려 한다면 이는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면회를 핑계로 한 내란수괴와의 내통"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속이 뻔히 보이는 셈법으로 구속된 대통령조차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든다면 그 대가는 혹독할 것"이라며 "김 지사는 윤석열 면회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김 지사가 회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협의회는 조만간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 대통령을 접견할 계획이다.

김 지사와 김태흠 충남지사,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유정복 인천시장이 면회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협의회는 국민의힘 소속 12명의 광역단체장으로 구성돼 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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