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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근 단양군수, 제천시 찾아 공직자 대상 특강

'급변하는 미래를 대비하는 공직자와 양 지자체의 자세' 강연

  • 웹출고시간2025.02.03 13:08:48
  • 최종수정2025.02.03 13: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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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근 단양군수가 제천시 공직자들을 대상으 '급변하는 미래를 대비하는 공직자와 양 지자체의 자세'를 중심으로 다양한 경험과 준비를 위한 마음가짐, 행동 방식 등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가 3일 이웃 지자체인 제천시를 찾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이날 오전 김 군수는 '급변하는 미래를 대비하는 공직자와 양 지자체의 자세'를 중심으로 다양한 경험과 준비를 위한 마음가짐, 행동 방식 등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강연 서두에 2000년 미래를 예측한 1965년 이정문 화백의 삽화를 예로 들며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이 화백은 60년 전인 당시 현재 상용화된 스마트폰과 무빙워크 전기자동차 로봇청소기 달나라 탐험 태양열 주택 등을 예상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김 군수는 "긍정과 열정은 서툰 프로를 능가한다"를 제시하며 "초보부터 중간, 고위직까지 모든 공직자는 오기와 열정, 자존심을 갖고 남에게는 물론 다른 지자체에 지지 않기 위해 최선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제천시 인구 중 2만여 명이 단양 출신"이라며 "박달재, 치악재와 죽령 등 고봉 준령으로 함께 둘러싸인 두 지자체는 서로 경쟁하며 함께 나아가야 할 동반자"라고 말했다.

그는 "제천시가 최근 관광과 체육 등에서 고무적인 성과를 보이는 등 생활 인구 증가를 위한 긍정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단양 또한 나름의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생활 인구 증가는 물론 정착 인구 증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두 지자체의 상생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이동의 편리성 개선 등을 고민해야 한다"며 "연계 협력사업 발굴로 국·도비 확보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김 군수는 "김창규 시장과 저는 정치가가 아닌 행정가"라며 "정의와 도덕,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은 지자체장으로서 시와 시민, 군과 군민을 위해 최선으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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