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1℃
  • 맑음강릉 2.4℃
  • 맑음서울 0.0℃
  • 맑음충주 -3.3℃
  • 맑음서산 -3.4℃
  • 맑음청주 1.1℃
  • 맑음대전 0.0℃
  • 구름조금추풍령 -0.2℃
  • 구름조금대구 3.5℃
  • 구름많음울산 4.4℃
  • 구름많음광주 3.1℃
  • 구름조금부산 6.7℃
  • 구름조금고창 -1.3℃
  • 맑음홍성(예) 0.9℃
  • 맑음제주 8.2℃
  • 맑음고산 8.0℃
  • 맑음강화 -0.6℃
  • 맑음제천 -6.4℃
  • 구름조금보은 -2.3℃
  • 맑음천안 -1.9℃
  • 구름조금보령 -1.4℃
  • 구름조금부여 -2.2℃
  • 구름조금금산 -2.1℃
  • 흐림강진군 4.1℃
  • 구름조금경주시 -1.1℃
  • 구름조금거제 3.3℃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4.12.29 15:16:49
  • 최종수정2024.12.29 15:16:49

청주시가 오송읍 일원의 상수관로에 대해 세척작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흥덕구 오송읍 오송리 등 원도심 5개리에서 실시한 상수관로 세척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척 작업은 지난 2023년 12월과 2024년 4월 오송 2산단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 영향으로 오송읍 일부 가구에 탁수가 발생됨에 따라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달 초부터 약 3주 동안 오송리, 봉산리, 동평리, 서평리, 정중리에서 총 사업비 7억원을 들여 상수관로 26km를 세척했다.

세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단수 및 일시적 탁수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전 직원이 교대 근무로 주·야간 작업을 실시했다.

세척은 회전시킨 공기와 물을 동시에 공급해 관내부에 난류를 발생시켜 관로 벽면에 부착된 이물질과 물때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 구간 세척 결과 공급 탁도(맑은 정도)는 사용 가능 기준인 0.5NTU보다 낮은 0.2~0.3NTU 이하로 나왔다.

시는 이번 세척을 끝으로 오송읍에서 발생한 탁수 사고와 관련된 후속조치를 마무리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오송2산단 상수관로 32㎞를 세척했다.

현재 시는 사고 해결을 위해 사용한 예산에 대해서 오송2산단 조성사업 시행사 및 시공사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또한 향후 주택단지·산업시설을 조성하고 상수도 관로 설치하는 과정에서는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다.

연응모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관로 세척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보다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