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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대학교 응급구조과 06학번 김형태, '김우중 의료봉사상' 수상

응급구조사 최초 수상자로 선정, 응급의료 발전 위한 헌신 공로 인정

  • 웹출고시간2025.01.01 14:48:05
  • 최종수정2025.01.01 15: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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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대 응급구조과 졸업생인 김형태(가운데) 선임 응급구조사가 응급환자의 항공 이송,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 대원대학교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응급구조과 06학번 김형태(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졸업생이 응급구조사 최초로 김우중 의료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우중 의료인상은 고(故) 김우중 대우 회장이 출연한 대우재단의 도서오지 의료사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21년 제정됐다.

대우재단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장기간 인술을 펼쳐온 의료인을 선정해 김우중 의료인상, 의료봉사상, 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형태 선임 응급구조사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외상센터, 닥터 헬기, 재난팀에서 근무하며 응급환자의 항공 이송, 재난 대응, 국제스포츠 및 올림픽 대회 지원, 취약지 응급의료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한 노고를 인정받았다.

대원대학교 응급구조과(3년제)는 2002년 개설해 인성과 전문성을 갖춘 현장 중심형 전문 1급 응급구조사를 배출하기 위해 다양한 자격증 취득과 현장실습(병원, 소방),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1년)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졸업생들은 다수의 소방공무원 임용, 응급의료기관 등(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의료기관), 경찰공무원, 의무 전문부사관, 군무원, 공항 공사, 산업체 등에 주로 취업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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