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0℃
  • 맑음강릉 5.7℃
  • 맑음서울 3.8℃
  • 맑음충주 4.5℃
  • 흐림서산 5.9℃
  • 맑음청주 6.0℃
  • 맑음대전 6.8℃
  • 흐림추풍령 5.6℃
  • 구름많음대구 5.0℃
  • 구름많음울산 8.1℃
  • 맑음광주 5.2℃
  • 흐림부산 8.8℃
  • 구름많음고창 3.8℃
  • 맑음홍성(예) 5.9℃
  • 구름조금제주 10.6℃
  • 맑음고산 10.3℃
  • 맑음강화 2.9℃
  • 맑음제천 3.7℃
  • 흐림보은 5.3℃
  • 맑음천안 5.2℃
  • 맑음보령 6.1℃
  • 맑음부여 5.2℃
  • 흐림금산 6.3℃
  • 맑음강진군 8.1℃
  • 구름많음경주시 6.7℃
  • 구름많음거제 8.4℃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 산란계 농장 AI 고병원성 확진…1만6천여마리 살처분

올해 두번째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

  • 웹출고시간2024.12.29 14:05:27
  • 최종수정2024.12.29 14:05:2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증평군 방역차량이 지난 2일 증평읍 초중리 보강천 일원에서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진천군 가금농장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H5N1형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

충북도와 진천군에 따르면 전국 산란계 일제 검사에서 검출된 진천군 이월면 농장의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진됐다.

지난달 음성에 이은 올해 두 번째 가금농장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다.

해당 농장에 사육 중인 산란계 1만6천여마리는 살처분됐다.

이 농장 반경500m 내 있는 토종닭 농가 3곳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도 29일 완료했다.

발생 농장 반경 10㎞ 내 가금농장 60곳과 역학 농가 3곳 등은 오는 31일까지 정밀 검사를 마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AI 확산 방지를 위해 산란계 사육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 축산차량 등에 대해 지난 28일 자정부터 29일 자정까지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이와 함께 가용 가능한 소독자원을 총 동원해 농장 주변 도로와 철새도래지 주변을 집중 소독하고 있다.

AI 전담관 227명을 투입해 도내 모든 가금농가 489호에 대한 방역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병역당국 관계자는 "이번 고병원성 AI가 나온 농장은 지난 3일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된 미호강 지점과 불과 4.2㎞떨어져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 계란 운반차량의 농장 내 진입 금지, 축사 출입 전 전용장화 갈아신기, 기계·장비 소독 등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