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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6.21 16:36: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지검과 청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 19일 범죄피해자 전담검사, 상담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 피해자 9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한 A씨는 괴한에게 자녀 1명이 살해되고, 1명은 중상을 입는 피해를 입었으나 전혀 보상을 받지 못해 범죄피해자지원센터로부터 생계 지원금 300만원을 지원받았다.

또 기초생활 수급자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B씨는 어린 자녀 2명이 성추행을 당했으나 가해자로부터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해 생계지원금 200만원을 받았다.

이들은 생계비 지원에 감사를 표한 뒤 범죄피해자지원제도에 대한 검찰의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검찰은 이들을 초청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한편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해 그 결과를 토대로 지원제도의 운영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범죄피해자들을 격려하고 지속적으로 지원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범죄피해자 지원제도는 타인의 범죄행위로 해를 입은 당사자와 그 가족의 손실을 복구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상담·의료·재정지원 등이 제공되고 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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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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