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2℃
  • 구름많음강릉 5.8℃
  • 구름조금서울 3.3℃
  • 흐림충주 1.0℃
  • 흐림서산 5.5℃
  • 청주 4.2℃
  • 흐림대전 8.2℃
  • 구름많음추풍령 6.1℃
  • 구름많음대구 8.9℃
  • 맑음울산 9.4℃
  • 광주 5.5℃
  • 구름조금부산 10.7℃
  • 흐림고창 8.5℃
  • 홍성(예) 5.0℃
  • 구름많음제주 8.2℃
  • 구름조금고산 11.0℃
  • 구름많음강화 2.3℃
  • 흐림제천 0.7℃
  • 구름많음보은 4.8℃
  • 구름많음천안 3.1℃
  • 흐림보령 7.3℃
  • 흐림부여 7.2℃
  • 흐림금산 7.1℃
  • 구름많음강진군 9.4℃
  • 구름조금경주시 10.2℃
  • 구름조금거제 10.2℃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일본 관광객, 단양 김장 김치에 푹 빠지다

노동리 삼둥지 마을 찾아 두부와 김치, 수육 맛보며 전통 체험

  • 웹출고시간2024.11.28 13:35:31
  • 최종수정2024.11.28 13:35:31

단양군 노동리 삼둥지 마을을 찾아 한국의 김장 체험을 하고 단양의 문화를 경험하고 있는 일본인 관광객들.

ⓒ 단양군
[충북일보] 일본인 단체관광객 20명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단양군을 찾아 한국의 김장 체험을 하고 단양의 문화를 경험했다.

관광객은 지난 24일 인천공항으로 들어와 안동을 거쳐 25일 단양읍 노동리 삼둥지 마을에 방문했다.

첫날, 김장 김치를 소금물에 절이는 배추절임 체험을 하고 전통 방식으로 만든 두부를 맛보는 등 한국의 전통과 단양의 맛을 즐겼다.

이어 이튿날, 전날 절여둔 김장 김치를 양념에 버무리고 손수 완성한 김치를 용기에 담아 기념으로 나눠 가졌다.

이날 관광객들은 직접 담근 김장 김치와 함께 돼지고기 수육을 맛보며 한국 김장 문화에 엄지를 치켜들었다.

김장 체험을 마친 관광객들은 도담삼봉과 구경시장 등 단양의 명소들을 둘러본 뒤 돌아갔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현실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지역의 관광자원을 해외에 알리고 다양한 관광상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6월께 일본여행사 에이전트를 단양에 초청해 팸투어를 추진했으며 도쿄에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4 빅사이트'에서 홍보관을 운영한 바 있다.

또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 인구 충전 사업 등 단양 알리기에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군은 올해 말에 충주, 제천과 함께 일본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충북 북부권 지역 연계 팸투어도 계획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