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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충남·충북광역본부, 단체 헌혈로 나누는 지역사랑 온기

올해 3번째 임직원 단체 헌혈 행사 시행

  • 웹출고시간2024.11.28 13:36:24
  • 최종수정2024.11.28 13:36:2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헌혈버스에서 KT임직원들이 헌혈을 진행하고 있다.

ⓒ KT충남충북광역본부
[충북일보] KT 충남·충북광역본부는 최근 KT둔산빌딩에서 올해 세 번째 임직원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마음혈액원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봉사활동이다. KT충남·충북광역본부는 올해 총 3회에 걸쳐 약 180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KT는 내년에도 자발적인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 실천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헌혈에 참여한 조민호 KT 충남·충북광역본부 차장은 "헌혈 버스를 통해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을 실천할 기회가 있다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KT 충남·충북광역본부는 올해 헌혈 단체 행사 외에도 다문화가정 대상으로 한 '랜선한글교실',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IT 서포터즈'교육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다각도로 추진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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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