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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학군단, 월급 모아 장학금 1천200만원 기탁

'51회 청무제'서 전달식… 후배 사랑 전통 이어가

  • 웹출고시간2024.11.27 11:16:14
  • 최종수정2024.11.27 14:01:1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청주대학교 학군단이 지난 26일 오후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 마르시아홀에서 '2024년 51회 청무제'를 연 가운대 김윤배 총장과 137학군단 ROTC 동문 선후배, 63·64기 학군사관후보생 등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학군단이 지난 26일 오후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 마르시아홀에서 '2024년 51회 청무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윤배 청주대 총장을 비롯해 137학군단 ROTC 동문 선후배, 63·64기 학군사관후보생, 파트너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후보생들의 다양한 공연과 함께 교내 교육 및 입영훈련 간 우수한 성과를 낸 후보생에게는 학군단장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63기 선배들은 학군단 후배를 위한 장학기금 1천200만 원을 기탁해 모교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학군단 장학기금 약정은 선배가 후배를 위해 매년 이어지는 전통으로, 임관하면 월급에서 일정 금액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한다.

청주대 학군단은 올해 육군 특급전사 2명 배출, 최근 7년간 국방부 주관 학군단 설치대학 평가 최우수, 육군본부 선정 인력획득 우수, 학군교 종합평가 최정예 학군단 선정 등 연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김 총장은 "대학발전에 도움을 준 137학군단 총동문회, 63기 후보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대학은 137학군단이 최고의 학군단으로서 위상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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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