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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육 형제 다둥이 가정 방문 격려

따뜻한 응원과 지원 약속

  • 웹출고시간2024.11.27 11:12:06
  • 최종수정2024.11.27 11:12:0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조길형 충주시장이 육 형제 다둥이 가정을 방문해 선물과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저출생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충주시 중앙탑면에 거주하는 육 형제 다둥이 가정의 사연이 지역 라디오에 소개돼 화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사회에 전해진 반가운 소식을 듣고 최근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해당 가정을 방문해 선물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방문의 주인공은 과수 농사를 짓고 있는 윤범진·최선영 부부와 그들의 여섯 자녀들이다.

지난 7월 막내 윤찬홍 군의 탄생으로 육 형제 가족이 됐다.

윤범진 씨 부부는 "시장님이 직접 방문해 격려를 전해주셔서 정말 따뜻한 마음을 느꼈다"며 "받은 선물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건강하고 바르게 키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 시장은 "많은 자녀를 양육하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충주시는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충주시는 다자녀 가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초중고 입학지원금: 최대 50만원 △5자녀 이상 초다자녀 가정 지원금: 최대 500만원 △출산 육아수당: 1천만원 △첫만남이용권 지원: 첫째 200만원, 둘째 300만원 △산후조리비, 전기료, 상하수도 감면 등 다방면 지원 등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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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