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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중국 관광객 유치 나섰다

아시아 최대 규모 관광박람회 '중국국제여유교역회' 참가
'단독 관광설명회' 열고 현지 여행업 관계자 대상 상품 소개

  • 웹출고시간2024.11.26 16:33:15
  • 최종수정2024.11.26 16: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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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국제여유교역회'에 참가한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들이 충북 관광과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있다.

ⓒ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두 팔 걷었다.

충북문화재단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하이시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관광박람회인 '중국국제여유교역회(China International Travel Mart, CITM)'에 참가해 충북의 우수 관광자원을 알렸다.

재단은 박람회 기간 충북 관광을 홍보하는 발표를 통해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등 2025년 충북에서 개최되는 대형 국제행사를 소개했다.

또 중국 개별 관광객의 최신 여행 트렌드와 수요 파악을 위해 관람객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전략적 마케팅을 위한 정보를 수집했다.

이외에도 중국 상하이시와 항저우시에서 여행관계자 28개사 대상으로 충북 단독 관광설명회를 열고 충북 관광상품과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재단은 "이번 박람회와 설명회가 실질적인 중국 관광객 유치 성과로 연결될 수 있길 바란다"며 "현지 여행업 관계자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판로가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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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