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0.7℃
  • 구름조금강릉 6.5℃
  • 비 또는 눈서울 2.0℃
  • 흐림충주 4.9℃
  • 흐림서산 4.5℃
  • 청주 5.0℃
  • 대전 4.6℃
  • 흐림추풍령 4.1℃
  • 구름많음대구 5.6℃
  • 구름조금울산 5.8℃
  • 흐림광주 7.1℃
  • 구름많음부산 6.8℃
  • 흐림고창 6.6℃
  • 홍성(예) 3.7℃
  • 흐림제주 10.5℃
  • 흐림고산 10.2℃
  • 흐림강화 1.5℃
  • 흐림제천 3.3℃
  • 흐림보은 4.8℃
  • 흐림천안 4.0℃
  • 흐림보령 7.0℃
  • 흐림부여 5.7℃
  • 흐림금산 5.3℃
  • 흐림강진군 7.8℃
  • 구름많음경주시 5.9℃
  • 구름많음거제 6.9℃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지역신문발전기금 최소 25억 원 증액해야 "

김윤덕 의원, 국회 문체위 전체회의서 요구

  • 웹출고시간2024.11.11 16:50:33
  • 최종수정2024.11.11 16:50:33
[충북일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윤덕(전주갑·사진) 의원은 11일 열린 국회 문체위 전체회의에서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내년 예산에서 25억 원 증액을 요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시절 100억 원대이던 지역신문발전기금은 2022년, 2023년 연속 감액되다가 2024년 85억 원, 내년 2025년 예산안 역시 85억 원으로 동결됐다.

김 의원은 "지역신문발전기금 수입이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85억 원으로 머물러 있다"며 "최근 물가 변동 등 경제 상황을 봤을 때 이는 사실상 삭감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증액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지역 언론은 효율성, 경제성을 따져서는 안 된다"며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 소멸 대응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2023년 지역신문 저널리즘 품질조사 결과에 지역 언론의 중요성이 잘 드러나 있다"며 "전국지가 지역 신문시장을 장악하면 전국지는 지역 소식을 외면하게 되고 지역 소식과 여론에 대한 정보는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지역 소식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알 권리를 침해할 수 있으며 지자체의 거버넌스에 대한 주민의 감시와 참여, 공동체를 위축시킬 것"이라고 우려하며 "유인촌 장관은 언론진흥기금에서 최소 25억 원을 더 전출해서 지역신문발전기금에 전입시킬 것"을 요구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