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2024학년도 또래상담 프로그램' 수료식 성료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6일 충주캠퍼스 대학본부에서 '2024학년도 학생상담센터 또래상담 프로그램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충주캠퍼스 대학본부 304호에서 열렸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노고와 성장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교통대 학생상담센터가 운영하는 학생 맞춤형 상담 활동으로, 1학기와 2학기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학기는 4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기본 양성과정, 폭력 예방 교육, 생명지킴이 교육이 진행됐고, 2학기는 9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심화 교육과 역할극, 상담 시연 프로그램 등이 추가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충주캠퍼스 7명, 증평캠퍼스 3명, 의왕캠퍼스 3명 등 총 13명의 학생들이 또래상담자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수료하게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공감적 말하기와 질문 작성이 여전히 어렵다는 걸 느꼈지만 또래상담자로서 꾸준히 활동할 계획"이라며 "자신이 성장한 부분에 대해 뿌듯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윤정 학생상담센터장은 "1년 동안 또래상담자로서 활동한 여러분이 주변 친구들에게 공감과 관심을 보이며 수많은 연습을 해왔을 것"이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점들을 자신과 타인에게 잘 활용해 더욱 빛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