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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전 메달사냥 순항

충북선수단 대회 사흘때
금 12·은 10·동 8 획득

  • 웹출고시간2024.10.27 18:18:21
  • 최종수정2024.10.27 19: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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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에서 열리고 있는 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 유도 선수단이 27일 시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선수단이 전국 17개 시·도 중 4위의 성적으로 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개막 사흘째인 27일 오후 3시 기준 충북은 금 12·은 10·동 8 총 30개의 메달을 추가하면서 금 44·은 35·동 32 총 111개의 메달을 기록하고 있다.

충북은 경남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 25개 종목 4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 종합 순위 4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의 첫 메달 신호탄은 역도 안영호(㈜에코프로비엠) 선수가 쏘아올렸다. 안 선수는 남자 -49㎏급 벤치프레스종합 OPEN(선수부)에서 동메달 3개를 따냈다.

이어 육상의 박태분 선수(㈜셀트리온제약)가 여자 원반던지기 F20(동호인부)에서 충북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사흘차인 27일은 육상 선수단의 활약이 특히 빛났다. 육상 선수단은 금 3·은 4 총 7개의 메달을 충북의 몫으로 가져왔다.

먼저 김태훈(충북장애인체육회) 선수가 첫 승전보를 울렸다. 그는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원반던지기 F11 경기에서 32.74m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를 갱신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이재혁(셀트리온) 선수가 창던지기 F33에서, 김초롱(충북장애인체육회)·정수효(가이드러너) 선수가 100mB T11에서 연달아 한국신기록을 써내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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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역도 종목에 출전한 마재혁 선수가 바벨을 들어올리고 있다.

ⓒ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역도에서는 다관왕이 탄생했다. 마재혁(충북장애인체육회) 선수는 이날 -78㎏급 파워리프트종합 동호인, 지적부문에서 스쿼트 191㎏, 데드리프트 220㎏ 총 411㎏을 들어올리며 3관왕을 달성했다. 이날 역도 선수단은 금5·은 4·동 5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목표 등수 유지에 힘을 보탰다.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사격에서는 혼성 공기소총 복사 R3 단체전 SH1에서 이장호·박상태(한화솔루션 진천사업장)·석진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수영에서는 김시함(충북장애인체육회)이 접영 50m S6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전 경기와 합산, 총 3관왕을 달성했다. 최성민(봉명고등학교)도 평영 50m SB14에서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진 종목에서도 메달을 눈앞에 두고 있다. 청각, 지적, 시각, 뇌성마비의 총 4개의 세부종목에 출전한 축구는 모든 종목이 월등한 실력으로 8강과 4강에 진출했고 28일 메달사냥에 나선다.

카누, 유도, 사이클에서도 금 1, 은 2,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힘을 보탰다.

김태수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회 중반에 들어섰는데, 지치지 않고 매 경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남은 기간 훈련한 만큼의 기량을 뽐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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