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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두학초, 제4회 안다미로 축제 성공적 마무리

웃음과 재미가 가득 넘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24.10.27 15:24:17
  • 최종수정2024.10.27 15: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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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두학초 어린이들이 '안다미로 페스티벌' 행사에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 두학초등학교
[충북일보] 제천 두학초등학교가 지난 25일 학생자치회 주관하에 '안다미로 페스티벌' 행사를 열었다.

두학초 학생자치회 소속인 5학년 학생 일부와 6학년 학생 전원이 학교 동생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두 달 전부터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축제를 준비했다.

축제의 프로그램 및 안내 포스터, 부스 운영 방식까지 전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했으며 행사 일주일 전부터는 학교 곳곳에 붙어 있는 부스 안내 포스터와 6학년 교실 앞에 붙어 있는 '행사 준비 중! 출입금지'라는 글은 동생들의 기대를 가득 넘치도록 하기에 충분했다.

올해로 4번째인 이 축제를 기획한 6학년 학생들은 "안다미로 축제는 가장 기다리는 날 중 하나였다. 지난해 내가 즐거웠던 만큼 동생들이 즐겁게 참여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직접 축제 직전에 사회를 본 학생자치회장은 "안다미로는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라는 뜻이 있는 순우리말"이라며 "동생들이 재미가 넘치도록 많았으면 좋겠다"라며 사회 중간에 설명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올해 안다미로 축제에서는 보물찾기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그림도 잔뜩 그리고 챌린지에 성공해서 음료수도 마셨다"며 "방 탈출이 조금 무섭긴 했지만 성공해서 기뻐고 간식과 선물도 많이 받아 너무 좋았다"라고 즐거워했다.

김건식 교장은 "동생들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학생자치회 소속인 학생들과 6학년 학생들이 정말 노력을 많이 했다"며 "진행을 한 학생들과 축제를 경험한 학생 모두가 교육적 효과가 높았길 기대한다"라며 내년 축제를 기약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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