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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 작가, 수필집 '나는 나를 오해한다' 출간

  • 웹출고시간2024.10.22 17:03:33
  • 최종수정2024.10.22 17:03:32
[충북일보] 김진숙 작가가 두 번째 수필집 '나는 나를 오해한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해 50편의 수필을 담았다.

작가는 평범한 일상에서 발견한 낯섦을 특유의 시선으로 풀어내며 사유한다.

자본사회에서 욕망에 쫒기며 삭막하게 살아가는 동시대 사람들에게 긍정의 문장으로 위로의 말을 건넨다.

김 작가는 "궂은 날에도 해는 떠있음을, 구름이 걷히기를 기다리고 있을 뿐임을 스스로에게 말하곤 했다"면서 "내 안에 있던 그 주문을 독자들과 나눈다는 마음으로 글을 썼다"고 창작 배경을 밝혔다.

이어 "삶에서 생기는 자잘한 보풀과 저마다의 보풀을 매달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며 "나의 이 무모한 시도가 단 한사람에게라도 온기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진숙 작가는 괴산 출생으로 '착각의 시학'으로 등단, 지난 2016년 중앙일보 지상시조매일장 10월 장원으로 뽑혔다. 저서로 수필집 '가랑잎 집'이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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