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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방시대위, "기업 중심 산학연, 도시 발전 축 기능 확대해야"

세종지방시대위, 지방시대 균형발전 세미나 개최
충청광역연합 출범에 따른 세종시 발전방안 모색

  • 웹출고시간2024.10.16 15:38:42
  • 최종수정2024.10.16 15: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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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가 16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충청광역연합 출범에 따른 시 발전방안 모색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충청광역연합의 정착을 통한 세종시의 발전과제로 기업 중심의 산학연 클러스터가 행정기관과 함께 도시 발전의 양대 축으로 기능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가 16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세종지역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충청광역연합 출범에 따른 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육동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장은 이날 발제를 통해 "앞으로 세종시가 더 많은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역량있는 산학연이 유치돼 행정기관과 산학연이 투 트랙(Two-Track)으로 외연 확장과 시너지 제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육 위원장은 "세종시는 창업 초기의 기술창업기업이나 4차 산업혁명 관련 도시형 업종에 속한 건물 입주형 기업에 더 적합하다는 점을 감안해 민간지식산업센터의 추가 선 공급 등을 통해 창업 관련 입지 여건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세종시 내 6생활권까지의 용지수요가 충족된 상태에서 신규 기관의 추가 유치나 예상치 못한 용지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세종시 주변지역에 용지 선매입 등 추가 용지 확보도 이뤄져야 한다"면서 "도시 내에서 일정 정도 산업 육성 기반이 구축되면 현재 추진되고 있는 충청광역연합 사업과 연계해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익수 충청권 특자체 합동추진단 사무국장은 그동안 추진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규약 마련, 광역연합 출범 과정에 대해 발표하고 오는 12월 충청광역연합 출범에 따른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안종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지방분권·자치발전 분과위원장을 좌장으로 종합토론도 진행됐다.

토론자들은 충청광역연합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효율적인 재원 마련 방안, 실효성 있는 국가 권한 이양, 제2 수도 세종시 역할을 반영한 광역연합 발전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세종시는 세미나 논의 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에도 적극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충청권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초광역협력의 첫발을 뗀 만큼 전국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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