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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무심천 세월교에 자동차단시설 설치된다

  • 웹출고시간2024.10.16 18:15:53
  • 최종수정2024.10.16 18:16:0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청주시 운천동의 무심천 세월교에 자동차단시설이 설치돼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무심천 전 구역 세월교에 자동차단시설 설치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올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내년에는 무심천의 19곳 세월교 전체에 양방향으로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는 갑작스러운 국지성 폭우가 내리더라도 청주시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해야하는 상황인데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전 구역에 설치한다면 재난대비에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설에 투입되는 예산은 4억원에 달하지만 한번 설치를 해놓으면 거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예산투입 대비 효과가 있는 사업이라 판단된다"며 "시범사업 기간동안 시설의 오작동 유무 등을 잘 살펴 내년에는 무심천 전 구간에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실시간으로 현장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실시간 현장영상 공유 서비스'도 이달부터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재난현장에서 출동한 직원이나 주변 시민이 촬영한 영상을 상황실과 관련부서에 실시간으로 전달해, 보다 정확한 상황판단과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올해는 재난대응과를 중심으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서비스의 안정성과 효과를 확인한 후, 2025년에는 4개 구청의 건설과와 당직실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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