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0.8℃
  • 구름많음강릉 19.8℃
  • 맑음서울 22.9℃
  • 구름많음충주 21.7℃
  • 구름많음서산 21.1℃
  • 연무청주 22.6℃
  • 박무대전 21.1℃
  • 구름많음추풍령 20.1℃
  • 구름많음대구 23.0℃
  • 구름많음울산 21.5℃
  • 구름많음광주 23.3℃
  • 구름많음부산 23.0℃
  • 구름많음고창 21.6℃
  • 연무홍성(예) 21.5℃
  • 구름많음제주 24.0℃
  • 구름많음고산 23.4℃
  • 맑음강화 17.8℃
  • 구름많음제천 20.1℃
  • 구름많음보은 21.3℃
  • 구름조금천안 20.6℃
  • 구름조금보령 20.7℃
  • 구름조금부여 21.8℃
  • 구름많음금산 22.2℃
  • 구름많음강진군 24.7℃
  • 구름조금경주시 22.3℃
  • 구름많음거제 22.3℃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반환점 돈 전국체전… 충북, 목표순위 8위 안착

  • 웹출고시간2024.10.14 16:52:28
  • 최종수정2024.10.14 16:52:2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105회 전국체전에서 금 8·은 4·동 3 총 15개의 메달을 수확한 충북 롤러 선수단이 14일 경남 김해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시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체육회
[충북일보] 경남 김해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105회 전국체육대회' 나흘 째인 14일 충북선수단이 각종 종목에서 금맥을 캐며 순항하고 있다.

14일 오후 3시 기준 충북은 금 6·은 5·동 5개의 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에서 금 37·은 42·동 34 총 113개로 종합순위 8위에 올랐다.

아직 반환점만 돈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기세를 이어간다면 목표 종합 순위 8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롤러가 충북의 자존심을 지켰다. 롤러는 이번 대회에서 8개의 금메달을 수확했을 뿐만 아니라 대회신기록을 잇따라 갱신하고 다관왕을 배출하며 효자종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고등부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3천 m 계주에서 남고부가 4분0초487, 여고부가 4분15초752로 모두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2일 열린 롤러 여고부 500m+D에서 송민경(청주여상3)·전하을(청주여상1) 선수가 각각 46초602, 46초629로 은메달·동메달 1개씩을 더하기도 했다.

다관왕도 이 종목에서 3명이나 나왔다.

박지성(서원고3) 선수는 남고부 제외(E) 1만 m와 제외 포인트(EP)1만 m, 3천 m계주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송민경(청주여상3) 선수(여고부 스프린트 1천 m·계주 3천 m)와 정병희(충북체육회) 선수(남일부 E 1만 m·EP 1만 m)도 2관왕을 달성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105회 전국체전에서 2관왕을 달성한 롤러 송민경(청주여상3) 선수가 14일 여고부 3천 m 계주 경기에서 결승선을 통과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충북체육회
충북의 강세 종목인 우슈에서도 메달 수확이 잇따랐다.

남고부 투로 장권도술전능의 이윤상(충북체고2), 남권남도전능의 이종원(충북체고2)가 금메달을 기록했고 산타 60㎏ 강희준(비룡관1)과 투로 태극권전능 김현수(충북체고2)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자일반부에 출전한 충북개발공사 선수들도 성과를 자랑한다. 산타 65㎏ 함관식, 투로 장권전능 이하성, 태극권전능 안현기 선수가 금메달을 사냥했고 산타 70㎏와 75㎏의 송기철, 박성민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출전 선수 절반 이상이 메달을 목에 걸어 우슈 종합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 외의 기록경기 중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이 쏟아졌다.

육상 높이뛰기 김현식(충북체고3)이 2,06m로 개인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조정 무타페어 여일부(충주시청), 쿼드러플 여고부(청주여고)에서도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격 스탠다드 권총에서 고은석(청주시청)이 은메달을, 여고부 충북체고가 공기권총 단체전 동메달을 따냈다.

카누 신성우(충북도청) 선수도 C-1 200m에 출전해 동메달을 추가했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승전보를 울릴 희망이 있다.

펜싱 여자일반부(충북도청) 플러레 단체는 8강전에서 강호 서울을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33대32의 극적인 승리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농구 여자고등부(청주여고)도 8강전에서 68대64로 충남을 제치고 준결승을 앞두고 있다.

/ 임선희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