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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귀농인의 집 입주자 모집

거주지 지원으로 안정적인 정착 도와

  • 웹출고시간2024.10.14 13:23:57
  • 최종수정2024.10.14 13:23:5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군이 도시민들이 군에 거주지를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귀농인의 집.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주거 공간인 '귀농인의 집' 입주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도시민들이 군에 거주지를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인의 집 1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귀농인의 집은 3개소(대강면 덕촌리, 매포읍 상시리, 단성면 벌천리)다.

입주 대상은 단양군으로 귀농 예정인 65세 이하 도시민으로 귀농인의 집에 거주하며 주택과 농지를 확보한 후 현지에 정착하고자 하는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입주하고자 하는 자, 귀농·영농 교육 이수 시간이 많은 자에게는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입주 기간은 6개월에서 1년 이내로 추가 이용자가 없으면 1년 이내 연장이 가능하며 임대료는 보증금 없이 월 20만 원(공과금 별도)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사람은 단양군 귀농·귀촌 홈페이지(www.danyang.go.kr/refarm)에서 입주신청서와 영농 정착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단양군 농촌활력과 귀농귀촌팀(420-3692, 3694)로 방문하거나 이메일(hjstardom@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단양군은 귀농·귀촌하기 전 일정 기간 거주하며 단양을 알아가는 농촌 체험 프로그램인 '단양 느껴보기' 1박 2일과 '단양에서 살아보기' 3개월을 진행해 예비 귀농·귀촌 도시민에게 호평받고 있다.

또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귀농·귀촌도시 부문 10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귀농·귀촌 메카로 재확인됐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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