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교육정책 발굴 워크숍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도교육청이 30일 글로스터호텔 청주에서 '2025년 충북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충북교육 리더그룹 워크숍'을 연 가운데 윤건영 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30일 윤건영 교육감과 본청 5급 상당 간부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북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충북교육 리더그룹 워크숍'을 했다.

이날 글로스터호텔 청주에서 열린 워크숍은 충북교육 리더의 역할 및 책임 확립과 2025년 충북교육 핵심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가는 시간으로 내년도 주요 업무 계획 수립에 대한 공유와 발전적 토의를 통해 보다 현장 체감도 높은 정책을 수립하고자 기획됐다.

윤 교육감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교육부 교원 AI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 단장인 임철일 서울대학교 교수의 '디지털 대전환 시대, 충북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이어 △학교 지원을 위한 현안 업무 토의 △2025년 '실력다짐 충북교육' 5대 핵심 정책의 달라지는 정책 협의를 한 뒤 △도교육청 17개 부서의 2025년 주요 업무 계획 주요사항과 특색 사업 계획 등을 공유했다.

윤 교육감은 "디지털 전환시대에는 누구보다 리더가 변화를 빨리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공부하고 준비해 나가는 유연한 자세가 필요하다"며 "수처작주(隨處作主)'의 자세로 부서를 넘나들어 서로 지혜를 모으고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이 내년 충북교육계획 수립에 큰 원동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mail]